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정리

Posted by YOOM06
2018. 3. 15. 11:4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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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정리

 

요즘 전반적으로 드라마 부문 시청률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본방송 시청률 하락은 비단 드라마 영역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요즘에는 IPTV가 대중화되고 다시보기 서비스가 활성화되다 보니 본방사수란 개념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 드라마는 10% 대만 넘겨도 흥행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인데요. 이제 더이상 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을 뛰어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닐슨코리아 제공 기준 3월 14일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입니다. SBS 리턴,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tvN 마더,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MBN 연남동 539 순인데요. MBC는 파업사태로 인해 드라마 제작이 지연되면서 과거 방영됐던 의학드라마 명작으로 손꼽히는 '하얀거탑'을 음향과 화질을 업그레이드하여 재방영 중인데 그럼에도 시청률이 나쁘지 않습니다.

 

 

14회에서 17.4%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목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턴'입니다. 앞으로 종영까지 2회(30분 기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SBS는 지난해도 그렇고 연초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상승세를 후속작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시즌1의 호평이 지상파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낸 추리의 여왕 시즌2가 5.2%로 2위입니다.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라는 점이 대중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했고,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대본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리턴이 종영하면 어떻게 판이 뒤바뀔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tvN 수목드라다 '마더'는 4.1% 추리의 여왕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는데요. 작품성에 비해 시청률이 답보 상태인 것이 아쉬웠는데 어느새 1회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작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결말을 궁금해하시는데요.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본다면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사실 대중들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탓에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는 작품이 참 많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의 2% 시청률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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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 2회) 정유미 이광수

Posted by YOOM06
2018. 3. 14. 13:5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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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 2회) 정유미 이광수

 

<꽃보다 아름다워>,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명작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드라마 라이브(Live)가 2018년 3월 10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사회상과 인간의 진정성을 깊이있게 다루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노희경 작가의 이번 신작은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이브 1회~2회 줄거리와 함께 등장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일 지구대 조직도로 살펴본 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가 라이브 줄거리인 만큼 이들이 지구대에서 겪는 일상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겠다 하는데요.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멋지게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굴직한 사건을 해결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여느 드라마와 달리, 이 작품은 판타지가 사라진 주인공을 통해 평범의 가치를 말하는 드라마가 되고싶다 합니다. 대단한 공권력으로 보여지는 경찰이 아닌 대다수의 경찰이 이야기하는 제복 입은 성실한 국민과 시민, 민원과 치안을 해결하는 감정노동자로서 기억되길 바라면서 말이죠.

 

 

1회, 2회 라이브 줄거리에서는 주인공으로 대표대는 인물 한정오(정유미)와 염상수(이광수), 오양촌(배성우), 안장미(배종옥)의 개인사와 함께 경찰학교에서의 지옥같은 교육을 무사히 버텨내고 홍일지구대로 발령받은 교육생 동기 염상수, 한정오, 송혜리의 험난한 고생길을 예고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취업해 능력있는 멋진 여자로 살고 싶은 한정오(정유미). 그러나 현실은 입사지원서를 250통 넘게 써봐도 번번이 떨어지는 취준생 신분입니다. '여자'라는 이유가 취업에 가장 큰 걸림돌이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던 정오는 여자도 남자보다 승승장구 가능한, 여성과 청소년을 도와주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되기로 합니다. 공무원시험에 매진하기 위해 정오는 자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아버지에게 연락해 돈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정오는 지옥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홍일지구대에서 경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한편 밥 먹고 사는 게 급급한 상황인 염상수(이광수)는 인턴 6개월 후에는 정직원을 시켜준다는 회사의 말에 누구보다 열심히 회사에 몸바쳐 일하지만, 결국 그곳이 불법 다단계 회사였단 사실에 좌절합니다. 그렇게 사기죄로 몰려 경찰서에 끌려간 상수는 경찰들을 보면서 엄마가 그토록 부러워하던 동료의 9급 공무원 아들처럼 경찰이 되자고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공무원 시험해 합격하고 가진 수모를 견디고 교육을 마친 상수는 정오와 함께 홍일지구대로 발령받게 됩니다.

오양촌(배성우)과 안장미(배종옥)은 경찰부부입니다. 소신 있는 경찰이었던 양촌은 희대의 절도범, 조폭, 살인범을 잡아 훈장까지 몇 번 타면서 누구보다 빨리 지금의 계급(경감)에 오른 인물입니다. 동료들 역시 괴팍한 성격의 그와 파트너가 되면 머리는 아파도 한없이 든든해 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뛰어 드는 취객을 구하는 과정에서 동료 형사가 물에 빠져 사망하게 되고 양촌은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들어 동료를 죽게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위로 강등되면서 홍일지구대로 오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내 안장미에게 이혼 요구를 받게 되죠. 이렇게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같은 지구대에 모인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계속해서 라이브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소개입니다.

 

한정오 - 정유미(Jeong Yumi)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제 의견이 분명한 직설적 성격

홀몸으로 자신을 키워온 엄마는 지켜주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숙제같은 사람이다.

현재는 본청으로 가는 것이 목표

 

염상수 - 이광수(Lee Gwangsu)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사명감보다 밥 먹고 사는 게 급급한 경찰

 

오양촌 - 배성우(Bae Seongu)

경감에서 경위로 강등돼 홍일지구대로 오게 됨

범인 잡는 것밖에 몰랐던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아내에게 별거를 요구받게 된다.

 

안장미 - 배종옥(Bae Jongok)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경감)

한때 촉망 받는 여경찰로 악착같이 뛰어다녀

남편보다 빠르게 경감을 달아지만 최근 십년은

친정부모, 시부모, 철없는 남편,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열정이 만만치 않다.

 

정오모 - 우현주(Woo Hyeonju)

보험판매원, 몇 년째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정오가 적어도 대기업 CEO인 아빠만큼은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상수모 - 염혜란(Yum Hyeran)

기업 비정규직 청소원, 날 때부터 지금까지 가난했기에

9급 공무원인 상수가 그녀에겐 자존감이고 당당한 힘이다.

 

양촌부 - 이순재(Lee Sunjae)

결혼해서 근 20년간 기껏 양촌을 1년에 한두 번 봄

아침은 농사, 오후엔 요양원으로 아내 만나러 가는 게

하루 일과인 전부인 무뚝뚝한 평범한 할아버지

장미에게 쫓겨난 양촌과 한방 살이를 시작하게 됨

두 부자 사이에 인생의 마지막 숙제가 떨어졌다.

 

기한솔 - 성동일(Sung Dongil)

지구대장, 경정, 양촌의 강력반 첫 사수

강등 당한 양촌을 홍일지구대로 데려온 장본인

자상하고, 직설적이고, 합리적이다.

 

은경모 - 장현성(Jang Hyeonseong)

1팀장 경감,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

나쁘게 말하면 독재적이고 성과주의다.

승진을 목표로 승진시험에 열을 올림

사명감 운운하며 짝사랑하던 안장미를

낚아채간 양촌을 싫어함

 

이삼보 - 이얼(Lee Eol)

2조 사수, 정년을 100일 남짓 남겨둔 상태

자랑스런 경찰로 퇴직하고 싶은데

민폐경찰로 퇴직하게 생겼다.

 

송혜리 - 이주영(Lee Juyeong)

2조 부사수, 시보순경, 상수&정오 경찰학교 동기

언젠가 고향 관할의 지구대장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지키고 싶은 게 꿈이다.

 

강남일 - 이시언(Lee Sieon)

3조 사수, 경사,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됨

가정을 등한시하다 과로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집을 나간 어머니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람

이런 연유로 가정을 지키지 않는 인갈들을 싫어함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경찰이 되었으며, 가장이란 책임감에 집착함

동료는 남이다 생각하며 차갑고 예민한 성격에 다들 조심함

 

최명호 - 신동욱(Shin Donguk)

4조 사수, 경장, 팀 제일주의, 의리파

의리와 사명감이 남다르다.

양촌을 친형님처럼 살뜰히 챙긴다.

 

김한표 - 김건우(Kim Geonu)

4조 부사수, 순경, 고객 제일주의

눈치 빠른 예스맨이자 긍정의 아이콘

스마일 증후군에 거절을 못하는

전형적인 감정노동자

정오의 첫사랑 다형이와 베프로

냉정하게 다형이를 떠난 정오를 기억함

 

김민석 - 조완기(Joe Wangi)

5조 사수, 경사, 거리의 판사

대화로 모든 걸 해결하는 평화주의자

 

고승재 - 백승도(Baek Seungdo)

5조 부사수, 순경, 원리원칙주의자

사람들과 엮이는 걸 싫어해 하루라도 빨리

지구대/파출소 근무를 끝내고 민원인들과

마주치지 않는 112 상황실 근무를

희망하며 성과에 목숨 걸고 있다.

 

반종민 - 이순원(Lee Sunwon)

6조 사수, 경사, 조직의 의리에 죽고 산다.

파이팅 넘치고, 사건해결도 시원시원한 베테랑

 

민원우 - 김종훈(Kim Jonghun)

6조 부사수, 순경, 외고&법대를 나와

고시를 준비하다 가정 형편이 안 좋아지면서

뒤늦게 직업을 찾아 경찰이 된 케이스

검사가 되려던 사명감이 남아 있어 동료의 위험을

지나치지 못하고 할 말 다하는 사이다 같은 캐리터

법률지식 빵빵하고 현장에서 온갖 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 덕분에 신임을 얻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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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혜정

Posted by YOOM06
2018. 3. 9. 14:1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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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 SBS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은 연속 2회 편성(중간광고 포함 4회)으로 2018년 3월 3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시크릿가든>, <내마음 반짝반짝>을 연출한 오세강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4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이에서는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착한마녀전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이 착한마녀전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 도와달라는 동생 '차도희(이다해)'의 부탁에 마냥 착하기만한 언니 '차선희(이다해)'는 동생을 대신해 이중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동생을 위해 자신의 학업도 꿈도 포기했던 평범한 아줌마 선희가 단숨에 항공사 내 에이스 승무원 도희가 될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녀의 주변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요. 파일럿 '송우진(류수영)'과 엉뚱하게 계속 얽히면서 선희는 자신도 모르는 새 우진의 삶에 뛰어들게 됩니다. 착한마녀전 인물관계도를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편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진의 어머니 '김공주'가 운영하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게 된 선희. 그곳은 아들의 비혼주의 선언으로 고민에 빠진 김공주가 '우진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곳입니다. 셰어하우스에는 선희와 우진을 비롯해 동해항공 CEO의 사고뭉치 막내아들 '오태양(안우연)'과 항공사 내 최고의 스펙녀 '주예빈(혜정)'까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도희가 어떤 음모에 연류되어 위험에 빠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태양과 주예빈이 셰어하우스를 찾아온 목적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집이 필요해서는 아닐 듯하니 의도가 차차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선희 - 이다해(Lee Dahae)

김포 사는 선인(善人), 선희(善喜)

백수남편 대신 일과 살림을 도맡아 하는 일당백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는 일엔 과감하게

앞장서는 측은지심의 1인자로 늘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차도희 - 이다해(Lee Dahae)

선희의 쌍둥이 동생, 단칼 마녀

냉소적이고 직설적이며 이기적임

욕심 때문에 벌인 일로 큰 음모에 휘말리면서

불의의 사고를 겪고 현재는 의식불명 상태이다.

송우진 - 류수영(Lyu Suyeong)

항공사의 에이스 파일럿, 나르시시즘의 결정판

내가 제일 잘 났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

투자하며 살아가는 욜로족으로 여자에게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어 비혼주의, 금욕주의를 선언함

그러나 이런 성향에는 말 못할 비밀이 있음

 

오태양 - 안우연(Ann Uyeon)

동해항공 CEO의 무개념 막내아들

좋은 게 좋은 거고 편한 게 편하다는 가치관

우진과는 말 못할 사정이 있지만 원수같은 사이

 

주예빈 - 혜정(Hyejeong)

도희의 자리를 위협하는 항공사 내 최고의 스펙녀

외할아버지가 국무총리 출신으로, 부친 또한 국회의원을 지냈다.

도희와 더불어 항공사 내 투톱, 도희가 유일하게 받아들인 인물

그러나 그녀의 모든 것이 거지말이었다..

그녀의 치명적인 비밀은?

 

봉천대 - 배수빈(Bae Subin)

선희의 남편, 달변에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

습관적으로 바람기를 흘리면서도 선희에 대한

애정은 진심으로, 선희와 자신은 남녀의 사랑을

초월한 가정의 정으로 묶여 있다 자신함

 

봉천지 - 안솔빈(Ann Solbin)

차선희의 시누이, 봉천대의 여동생

선희를 하녀처럼 부린다.

승무원이 되고 싶어 얼굴을 고쳐왔지만

화장 안 하면 성형 티가 너무 나서

24시간 풀 메이크업을 해야 함

 

변옥정 - 금보라(Kum Bora)

선희 시어머니, 감정조절/분노조절 장애가 있음

며느리 차선희를 하녀처럼 부린다.

 

이문숙 - 양금석(Yang Geumseok)

선희와 도희의 엄마, 목욕탕 세신사

남편의 억울한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난과

고통 속에 남겨졌지만 씩씩하게 두 딸을 키워냄

착한 남편이 억울하게 죽자 아빠를 닮아

마냥 착한 선희에 대한 걱정이 크다.

 

봉초롱 - 이한서(Lee Hanseo)

선희의 딸이자 그녀의 수호천사

엄마의 이중생활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다.

 

김공주 - 문희경(Moon Huigyeong)

우진의 모친, 변옥정과 이문숙의 고교동창

고생이란 모르고 살아온 구김없는 여자

아들을 장가 보내기 위해 셰어하우스 운영을 결심함

 

송태준 - 김용건(Kim Yonggeon)

우진의 부친, 오평판 회장의 친구

최근 독일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비혼주의를 선언한 우진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늦깎이 기러기아빠가 됨

 

오태리 - 윤세아(Youn Sea)

오평판 회장의 장녀, 항공사 전무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손에 쥐고 태어남

워낙에 다혈질이라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함

 

채강민 - 심형탁(Shim Hyeongtak)

오평판 회장의 사위이자 태리의 남편

동해항공 전략기획실 실장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숨기는 냉철한 야심가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남자

 

오평판 - 이덕화(Lee Deokhwa)

국내 최대 항공사 동해항공의CEO

능력있는 기업인으로 사업은 모두 성공했으나

자식농사는 실패, 한마디로 개판이다.

모든 걸 가졌지만 남모르게 속 끓이는 아버지

 

공현준 - 최준용(Choe Junyong)

평판의 총애를 받는 경호팀장

오회장의 수족이자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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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밤 원작 더 바디 줄거리 결말 반전 스포

Posted by YOOM06
2018. 3. 8. 13:26 Drama & Movie/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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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밤 원작 더 바디 줄거리 결말 반전 스포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출연 배우들 때문에 관심이 갔던 작품이었는데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라는 카피 문구를 보고 스페인 영화 '더 바디'가 떠올랐는데요. 알고 보니 '더 바디'가 사라진 밤 원작이었습니다. 스릴러 장르 중 최애 작품으로 손꼽는 영화가 리메이크되었다니 원작과 비교를 안 해볼 수가 없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바디 결말 및 줄거리를 통해 사라진 밤 결말과 반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진 밤 줄거리는 원작 더 바디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원작은 '복수'에 초점을 두고 서사가 진행된다면,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살아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졌고 이야기가 설득력을 갖게 된 것이죠. 더 바디 줄거리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2017/05/18 - [Drama & Movie/영화] - [영화] 더 바디(The Body, 2012) _ 반전 스릴러 영화 추천

당시에는 스포가 될 것 같아 결말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원작과 비교해보는 포스팅인 만큼 더 바디 결말에 대한 내용을 함께 작성해볼까 하는데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본문 마지막 문단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진 밤에서 '진한' 역을 맡고 있는 '김강우'입니다. 부검으로도 검출되지 않는 독약을 이용해 아내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꿈꾸는 아주 '나쁜XX'인데요. 아내가 죽으면 자신의 차지게 될 막대한 유산을 포기할 수 없어 이혼 대신 살인을 택하게 됩니다. 그녀의 돈으로 새로운 연인과 새삶을 시작하는 부푼 꿈에 빠져있는 순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국과수 시체보관실에서 아내의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연락에 당혹스러움도 잠시, 그에게 도착한 한통의 문자로 인해 진한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많은 캐릭터 변화가 있는 형사 '중식' 역의 김상경입니다. 원작에서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편을 아내의 살해용의자로 의심하면서 계속해서 압박해가는 무게감있는 형사라면, 사라진 밤에서의 중식은 어딘가 허술해보이면서도 인간미가 묻어나는 캐릭터로 비중도 훨씬 커졌습니다. 호시탐탐 진한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중식 역시 무언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해보이는데요. 그가 감추고 있는 진실을 무엇일까요.

 

 

진한의 아내 '설희' 역의 김희애는 극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분명 진한에 의해 죽은 것이 분명하지만, 그녀의 시체가 사라지고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일들의 배후에는 설희가 있음이 분명해보입니다. 결혼 후에도 언제나 수직적인 관계였던 설희와 진한. 진한은 그녀의 억압적인 태도를 못견디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언제나 진한을 꿰뚫어보고 있었던 설희는 정말 죽음마저도 위장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진한에게 복수를 하는 것일까요.

 

"우리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 2007년 7월 20일"

시체가 사라지고 진한에게 도착한 문자의 내용입니다. 이 문자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사라진 밤 반전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윤설희는 정말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일까요.

 

 

※더 바디 결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내는 남편에 의해 살해된 것이 맞습니다. 남편에게 복수하고자 했던 형사와 남편의 내연녀가 아내가 살아있다고 믿게끔 판을 짜놓고 남편을 혼란스럽게 해서 모든 범죄사실을 실토하게 만든 것입니다. 형사와 남편의 내연녀는 부녀사이로, 몇년 전 부부가 냈던 뺑소니 사고로 인해 가족(아내이자 엄마)을 잃고 난후 범인을 찾아 복수를 계획했던 것이죠. 사라진 밤 결말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원작이 한국에서 흥행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알려질 기회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라진 밤 결말입니다※(2018.04.23 내용 추가)

사라진 밤 역시 원작 더 바디의 결말과 매우 유사하지만 디테일한 내용은 살짝 다릅니다. 형사(김상경)와 내연녀(한지안)는 부녀사이가 아니라 과거 김강우의 뺑소니 사고로 죽은 여성(경수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약혼자와 어린 처제 사이로 설정이 달라졌습니다. 경수진이 죽고 난 후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던 두 사람은 우연히 경찰서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고, 어렸던 한지안이 범인의 차에서 본 제약회사 스티커를 기억해내고 범인이 김희애와 김감우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김강우가 처벌을 받는 것도 있지만 숨겨진 경수진의 시체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김희애를 죽인 김강우에게 김희애가 살아있는 척 꾸며 그가 스스로 파멸할 수 있도록 설계했던 것이죠. 결국 김강우는 김희애 살인 혐의로 체포되고, 김상과 한지안은 경수진의 사체를 찾으면서 영화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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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즈인더트랩 오연서 유인영 원작 웹툰 결말 줄거리

Posted by YOOM06
2018. 3. 7. 13:42 Drama & Movie/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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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즈인더트랩 오연서 유인영 원작 웹툰 결말 줄거리

 

네이버 베스트 웹툰으로 손꼽히는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누적 조회수 11억 뷰,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하며 오랜기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인기에 힘입어 2016년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3월 14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치즈인더트랩과 같이 원작이 있는 작품은 원작과 얼마나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캐스팅하느냐가 중요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이미 드라마에서 '유정'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안정된 연기력까지 보여준 박해진이 또 한번 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박해진과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려갈 여주인공 '홍설' 역에는 오연서, 유정과 앙숙이자 다혈질의 소유자 '백인호' 역에는 박기웅, 안하무인 무대포 성격으로 유정과 홍설을 괴롭히는 '백인하' 역에는 유인영이 캐스팅되어 원작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치즈인더트랩 원작 웹툰 줄거리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 미묘한 관계의 이들이 펼쳐나가는 로맨스 스릴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맨스 뒤에 '스릴러'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이유는 이들의 연애가 그리 단순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외모, 능력, 배경, 게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대학교 선배 '유정'.

그러나 설이는 그의 가짜 웃음 뒤에 감춰진 또 다른 얼굴을 보게 되죠. 유정의 가식적인 면을 깨달은 홍설. 한편 자신을 비웃고 외면하는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된 유정은 처음에는 괴롭힐 심산으로 설이에게 다가갑니다. 설이 역시 처음에는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진 유정을 거부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둘은 서로에게 점점 물들어가죠.

 

치즈인더트랩 웹툰 줄거리는 주인공 두 사람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다루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피소드와 촘촘한 심리묘사로 수작이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웹툰은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년만인 지난 해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랜 기간 주인공들을 지켜보던 팬들은 마지막 4부에서 자신과 유정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는 홍설의 모습으로 인해 설마 두 사람이 헤어지면서 웹툰이 완결되는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했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치즈인더트랩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험난한 대학생활을 무사히 보낸 설이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유정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내용은 치즈인더트랩 결말을 두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시각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설이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정은 무작정 설이와 친해지기 위해 다가갑니다. 이를 설이는 자신을 괴롭힌다 생각했던 것이죠. 그렇게 설이의 주변을 멤돌던 유정은 설이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조차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던 유정은 평생을 가면을 쓴 채 살아갈 수밖에 없었고, 늘 주변에 자신을 따르는-이용해먹으려는-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설이를 만나게 되고 본능적으로 그녀에게 끌렸던 것이죠. 한편 유정에 대한 마음이 깊어갈수록 설이는 자신이 유정과 점점 닮아간다는 생각에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유정을 유정으로서 똑바로 봐준 사람은 홍설이 처음이었듯이 유정의 곁에 진심으로 남아준 사람은 홍설뿐이었습니다.

 

 

드라마 배역 캐스팅도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라 생각됐지만, 영화는 그야말로 미친 싱크로율이네요. 특히 백인하 역할의 유인영이 가장 기대되네요!

 

 

완벽한 선배의 모습으로 여고, 여중생들에게 선배의 환상을 심어준 캐릭터 유정. 그러나 대학교에서 유정같은 선배는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동기에게 선배에게 공부잘하는 설이는 늘 '호구'가 되어주었는데요. 유정과 함께하면서 점점 변화하는 홍설의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원작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영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모르겠지만 백민호와 설이, 유정의 삼각관계는 빠질 수 없겠죠.

 

 

이번 작품에서 백인하가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기대되는데요. 부디 설이는 적당히 괴롭혀주길.. 영화는 웹툰 치즈인더트랩 결말과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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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6회) 박하나 왕빛나 최명길

Posted by YOOM06
2018. 3. 6. 14:2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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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6회) 박하나 왕빛나 최명길

 

2018년 2월 26일 첫방송을 시작한 '인형의 집'은 100부작으로 편성된 KBS의 새로운 저녁 일일드라마입니다. 최명길을 필두로 박하나와 왕빛나의 연기 열전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현재는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 중입니다. 김예나, 이정대 신인 작가의 공동집필로 선보이는 이번 드라마는 과연 전작 '내 남자의 비밀'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까지 방영된 1회부터 6회까지의 인형의 집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딜레마에 빠진 주인공들을 통해 매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전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자신만만한 기획의도로 예상해볼 수 있듯이 인형의 집 인물관계도는 여타 일일극에 비해 꽤나 복잡한 편입니다. 또한 현재가 극 초반이다보니 중반부 이상 진행되면 관계도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을 듯한데요. 일단 1회~6회 줄거리를 토대로 정리된 내용이라는 것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인형의 집 줄거리는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비뚤어진 모정으로 비롯된 홍세연(박하나), 은경혜(왕빛나)의 엇갈린 운명. 복수와 음모가 뒤섞인 그곳에서 시작 된 한 여자(세연)의 가슴 뜨거운 열정, 사랑, 그리고 용서를 그린다고 합니다.

 

인형의 집 6회까지는 만나선 안되는 운명을 지닌 경혜와 세연이 갑질 재벌 3세와 퍼스널 쇼퍼로 악연이 시작되면서, 이 둘의 만남을 저지하려는 영숙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세연의 가족들은 엄마 영숙이 재벌가에서 가사도우미를 하며 힘들게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은기태 회장 저택에서 실세를 가진 집사로 가족들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중생활의 이유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럼 여러 복선을 통해서 예상되는 인형의 집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금영숙(최명길)은 자신의 딸과 은회장의 손녀를 바꿔치기 한 것일까?

출생의 비밀은 일일드라마의 단골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부자집 아이와 내 아이를 바꿨다는 설정은 막장으로 가는 자극적인 소재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극의 흥미를 부여하는 고전적인 설정이기도 합니다. 인형의 집에서도 금영숙은 세연의 엄마로 등장하지만 어딘가 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또한 1회 줄거리를 보면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던 홍세연이 극적으로 탈출하지만 알고보니 자신을 가둔 사람은 은경혜가 아니라 엄마 금영숙이란 진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극의 시점은 6개월 전으로 돌아가죠. 6개월 전 세연이 일하는 매장에 방문한 은경혜. 경혜는 충동조절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불안정한 상태로 도벽증세까지 보이게 되고, 물건을 훔친 장면을 세연이 목격하면서 악연이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영숙. 온갖 갑질을 하며 경혜가 세연을 괴롭히는 것을 알고도 경혜를 측은하게 여기는 영숙을 보면 이들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추측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은경혜는 정말 금영숙의 친딸이고, 홍세연이 은회장은 진짜 손녀일까요

 

그렇다면 "벼랑 끝에서 서서야 비로소 알게 된 참혹한 진실의 허상"과 "절대 사랑해선 안 될 두 사람이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설명이 됩니다. 위너스 그룹의 비서실장 '이재준(이은형)'은 은회장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은회장의 유일한 혈육 경혜의 신변까지 맡을 만큼 신뢰하는 인물이지만 그가 위너스에 온 진짜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 때문이죠. 아직까지 재준의 행동의 의도는 미스터리에 싸여 있지만 예상해본다면 곤경에 빠진 세연을 돕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렇다면 복수하려는 대상이 사실은 자신의 집안이었다는 '참혹한 진실'을 알게 된 세연과 '사랑해선 안 될 두 사람'은 세연과 재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경혜와 세연 모두 금영숙의 친딸?

제작진이 이미 기획의도에서 밝혔듯이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매회 반전이 있을 것이라 하는데요. 그렇다면 딸을 바꿔치기 했다는 것은 너무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애끓는 모정'은 경혜와 세연 두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3. 위너스 그룹에 복수하려는 사람들..

어찌됐든 이 복수극에는 세연이 주인공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한데요. 재준과 세연 이외에도 위너스 그룹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사람은 그녀뿐만이 아닙니다. 치열한 구애끝에 경혜와 결혼에 골인한 '장명환(한상진)' 역시 은회장을 증오하는 인물입니다. 은회장이 자신을 경혜와 결혼시킨 속내를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죠. 또한 은경혜의 남편 장명환의 내연녀이자 경혜의 주치의인 '김효정(유서진)' 역시 인물소개를 보면 '자신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몰고 간 위너스가. 그들의 부'를 몰락시키는 것이 그녀의 목표인 듯 보입니다. 일단 경혜의 주치의로서 그녀의 정신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더욱 악화시킴으로서 복수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영숙 - 최명길(Choe Myeonggil)

세연의 엄마, 은회장 저택의 집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비밀을 품고 이중생활 중

 

홍세연 - 박하나(Park Hana)

낮에는 명품관 3년 연속 우수사원

밤에는 음지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

혼자 몸으로 자신을 고생하며 키워온

엄마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음

우연히 재벌3세 쇼핑중독녀 은경혜를 만나게 됨

 

은경혜 - 왕빛나(Wang Bitna)

위너스 그룹 은회장의 손녀, 재벌 3세

할아버지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아버지는 빈털터리로 쫓겨나고 부모는 가난에

시달리다 비명횡사했다는 사실을 소문으로 들음

충동조절 장애 환자로 쇼핑중독, 강박과 노이로제

등 온갖 병명을 갖고 비밀리에 치료를 받고 있다.

자신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명환과 결혼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돌변한 명환은 경혜를 비참하게 하고..

운명처럼 세연을 만나면서 극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장명환 - 한상진(Han Sangjin)

개천에서 난 용으로 뺏속까지 권력형 인간

치열한 구애 끝에 경혜와 결혼하게 되지만

은회장의 속내를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함

 

이재준 - 이은형(Lee Eunhyeong)

미스터리한 위너스 그룹 비서실 실장

은회장家에 이어나는 골치아픈 일을 해결함

은회장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지만 아무도

재준이 위너스에 온 진짜 이유를 모른다.

 

은기태 - 이호재(Lee Hojae)

경혜의 조부, 위엄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유일한 후계자였던 아들이 수란과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까지 했을 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낌

결국 자신의 고집  때문에 아이를 잃고 나니

유일한 혈육이자 손녀인 경혜가 평범한

회사원 명환과 결한한다 했을 때도

쉽게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박수란 - 박현숙(Park Hyeonsuk)

경혜의 엄마, 30년간 정신병원에 입원 중

위너스그룹 후계자 민수와 사랑에 빠졌고,

예쁜 딸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과거의 기억들이

혼재되거나 일부 사라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짐

 

김효정 - 유서진(Yoo Seojin)

경혜의 주치의, 명환의 내연녀

위너스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경혜의 주치의를 맡고 있음

 

홍필목 - 이한위(Lee Hanwi)

세연이 일곱 살 무렵 영숙과 재혼하며

세연의 양부가 됨, 무능한 가장이지만

아버지로서는 모범이 될 만큼 자상함

 

홍선희 - 정수영(Hong Seonhui)

세연의 이복 언니, 남편과 사별하고

식당을 운영하며 혼자 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음, 나누는 게 습관인 따뜻한 여인

 

홍철수 - 김기두(Kim Gidu)

세연의 이복 오빠, 뺑소니 사고를 당해

길에 쓰러져 있던 꽃님을 구해준 이후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함

 

홍강희 - 김지성(Kim Jiseong)

세연의 여동생, 늦둥이로 자라다보니

눈치가 없고, 할 말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함

 

성웅 - 조이현(Joe Ihyeon)

선희의 아들, 수학영재소리는 듣는 똑똑한 아이

 

꽃님 - 배누리(Bae Nuri)

5년 전 뺑소니 사고를 당한 후 기억을 잃음

철수의 도움으로 선희의 가게 일을

도우며 함께 살고 있음

 

유신혁 - 이관훈(Lee Gwanhun)

뺑소니 전담반 열혈 형사, 철수의 오랜 친구

세연은 오랜 사랑이자 기다림이다.

 

마동숙 - 김광영(Kim Gwangyeong)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꾼

재준 역시 실종된 동생 재영의 행방을 의뢰한다.

 

경찰서 팀장 - 박정상(Park Jeongsang)

신혁의 경찰서 팀장

 

나진범 - 박재웅(Park Jaeung)

뺑소니 전담반 형사, 신혁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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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강지환 김옥빈 이엘리야 심희섭

Posted by YOOM06
2018. 3. 2. 15:10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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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강지환 김옥빈 이엘리야 심희섭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후속으로 2018년 3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2018년도 첫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2017년 '보이스'로 정유년의 포문을 열었던 OCN은 평균 시청률을 큰 폭으로 올리며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소리 추적 스릴러, 사이비 스릴러 등 스릴러 장르에서 특화된 장르물의 선두주자 OCN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신들린 추척 스릴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은 신의 아이들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각 에피소드에 따라 새로운 범인이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등장인물이 적은 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입니다. 드라마는 20년 전 벌어진 '복지원 집단 변사 사건'에서 시작되며, 과거의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전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20년전 종교 단체 산하 복지원에서 집단 변사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들이 수사를 시작하고, 이내 시체 수가 맞지 않는다는 내레이션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김단(김옥빈)'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호기'가 어린 여자 아이를 업고 도망가는 모습을 미루어 보아 과거 충격적인 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이가 바로 김단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 사건 이후부터인지 그녀는 죽은 사람에게 빙의되어 그 사람의 기억을 공유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녀가 손목에 차고 있는 소리나지 않는 방울이 울리면 피해자에게 빙의하여 누구보다 확실한 목격자가 되는 것이죠.

 

 

이처럼 이 작품이 여타 범죄드라마와의 차별점은 주인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논리, 팩트, 숫자만 믿는 IQ 167의 천재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20년 전 벌어진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것이 바로 작은 신의 아이들 줄거리입니다.

 

과거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던 천재인과 김단. 재인은 과학 수사를 근거로 연쇄살인범의 또 다른 살인은 예측하지만 이를 막지 못합니다. 이에 재인은 죄책감에 이후 자취를 감추고, 단 역시 도망을 택하게 되는데요. 몇 년이 흐른 뒤 발생한 재벌가 딸 '백아현(이엘리야)'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단은 기시감을 느끼게 되고 과거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한편 실종된 이후 피투성이가 되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의문의 생존자가 된 백아현. 그녀가 입고 있던 옷에서는 이미 실종상태인 여러 여자들의 혈흔이 묻어있었는데요. 이에 검사 '주하민(심희섭)'은 백아현의 아버지이자 송하그룹의 회장 '백도규(이효정)'와 대형 이단 교회 목사인 '왕목사(장광)'에게 거래를 시도합니다.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공모자들과 또 다시 손을 잡으려는 백도규 회장. 이번 딸의 사건과 20년 전의 사건은 어떤 관계이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주하민 검사와는 무엇을 두고 거래를 한 것인지 등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천재인 - 강지환(Kang Jihwan)

IQ 167의 과학수사의 화신으로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전직 엘리트

형사이지만 현재는 자발적 노숙자 상태

 

김단 - 김옥빈(Kim Okbin)

신(神)기 있는 형사, 경찰청 광역 수사대 경장

방울 소리가 울리면 듣고 싶지 않아도,

보고 싶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저주받은 능력을 지닌 형사

 

주하민 - 심희섭(Shim Huiseop)

뛰어난 능력, 모범 답안 같은 검사

그러나 그 이면에는 반사회적 괴물이 숨어 있다.

증거를 조작하고 없는 죄를 만들면서 누군가의 개로 살아옴

 

백아현 - 이엘리야(Lee Elijah)

대기업 송하그룹의 공주

위악을 철저히 숨기고 있는 공주님

 

왕목사 - 장광(Jang Gwang)

민속 신앙에 기독교를 결합한 뿌리 깊은

사이비 종파의 교주로 신도들에게 어버이같은 존재

때론 살인도 불사하지 않는 냉혹함을 감추고 있음

 

국한주 - 이재용(Lee Jaeyong)

지지율 2위의 막강한 야당의 대통령 후보

다수의 행복위한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 함

정치판에 몸 담근 지 11년 만에 마침내 기회가

왔지만 오랜 과거로 인해 물거품이 되려 함

 

백도규 - 이효정(Lee Hyojeong)

송하그룹 회장, 자신만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공모자들과 또 다시 손을 잡는다.

 

김호기 - 안길강(Ann Gilgang)

단의 아버지, 아바트 경비원

남들과 조금 다른 딸을 키우는 게

쉽진 않았지만 단이 세상의 전부임

 

최성기 - 김형범(Kim Hyeongbeom)

대민 안전보다는 자신의 안전이 최우선인 형사

수사는 젬병이지만 의외의 인맥을 자랑함

 

계도훈 - 연제형(Yeon Jehyeong)

훈훈한 외모, 정의감 넘치는 열혈형사

단에게는 따뜻한 선배이며 재인을 존경하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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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시즌2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강희 권상우 이다희 박병은

Posted by YOOM06
2018. 2. 28. 11:40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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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시즌2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강희 권상우 이다희 박병은

 

KBS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지상파 사상 첫 시즌제를 선보이게 됩니다. '추리의 여왕2'는 16부작으로 편성돼 오는 28일 첫방송을 시작합니다. 시즌1의 시청률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생활밀착형 추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면서 웰메이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요청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에 주인공 '유설옥'과 '하완승' 역의 최강희, 권상우 두 사람 모두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며 다음 시즌 제작에 힘을 실었습니다.

제작진 역시 마지막 회에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듯한 사건 종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현실이 됐습니다. 약 1년 만에 한층 더 막강해진 추리군단이 형성되어 찾아왔는데요. 권상우, 최강희 이외에도 김현숙, 박병은 역시 출연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다희, 김태우 등 여러 새로운 인물들도 합류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리의 여왕 시즌2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추가된 추리의 여왕 시즌2 인물관계도입니다. 서동서에서 중진서로 진출한 완승에게는 '중진서 밉상들'로 인해 가시밭길이 펼쳐지게 됩니다. '김실장'의 줄을 타고 승승장구해오며 안전하게 자리보전하려는 '신장구 서장'에게는 중진서에 나타난 설옥과 완승이 골칫거리입니다. 과거 완승에게 물먹은 적이 있던 서장과 과장은 완승을 호시탐탐 노려보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보다 못했던 경찰대 동기 '계성우'는 강력 1팀장으로 직속 상사가 되죠. 계성우는 경찰대 시절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났던 완승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게 된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극인 존재입니다. 게다가 과거 파트너의 죽음으로 완승에게 원한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육승화' 경사까지.. 결국 완승은 다른 팀으로 옮기지만 그곳에서 '우 경감(우성하)'와 뜻하지 않게 조우하게 됩니다. 그것도 팀장과 사원으로 말이죠.

 

 

한편 시즌1에서 검사 남편 김호철과 이혼을 한 설옥은 자유의 몸이 되었었죠. 이후 경찰시험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탈락. 그녀가 가는 곳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사건은 어김없이 터지고, 결국 시험 준비는 커녕 사건만 해결하다 빈털터리가 되고 말죠. 그래도 우연한 기회로 경찰서까지 진출하게 되지만 그곳에서 시월드보다 훨씬 지독한 '경찰 시월드'가 펼쳐집니다.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로 추리의 여왕 시즌2 줄거리는 이전 시즌과 비슷합니다. 희대의 연쇄살인범, 싸이코패스와 같은 범죄자를 다루는 대신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발생하는 범죄를 현실성 있게 다룬다는 것이 '추리의 여왕'이 가지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훨씬 커진 스케일로 여러 범죄 사건을 추리해나간다고 하는데요. 또한 여러 캐릭터를 통해 코미디 부분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완승과 설옥의 로맨스를 드디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계속해서 추리의 여왕 시즌2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설옥 - 최강희(Choi Ganghui)

돌아온 추리퀸, 시월드에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됨

그러나 번번히 경찰시험에서 떨어지는 중

겨우 경찰서 진출까지 성공하지만

더 서럽고 지독한 '경찰 시월드'를 경험 중

 

하완승 - 권상우(Gwon Sangu)

중진서 강력2팀 형사, 법무법인 하앤정의 차남

서동서에서 중진서로 진출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

경찰대 동기가 직속상사인데다 꽃미남 형사 자리마저 빼앗김

열 받아 옮긴 다른 팀에서는 우 경감이 팀장?!!

심지어 설옥과의 사이마저 틀어지며 최악의 위기를 맞이함

 

정희연 - 이다희(Lee Dahui)

케이크가게 제느와주 사장, 미모의 파티쉐

단골 손님 설옥, 완승과 친해지며 수사에 도움을 줌

평생 한 여자만 바라봤던 완승의 마음을 흔들어 놓음

이후 희연, 완승, 설옥 세 사람은 썸으로 얽히게 됨

 

우성하 - 박병은(Park Byeongeun)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중진서 강력2팀장

같은 편인지 적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김실장과 거래가 있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설옥에 대한 감정 역시 무표정만큼이나 미스터리함

 

김경미 - 김현숙(Kim Hyeonsuk)

설옥의 둘도 없는 친구, 중진서 감식반 팀원

설옥을 돕다 경찰이 되기로 결심함

그러나 현재는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님

해외연수간 배팀장과 해외 장거리연애 중

 

하지승 - 김태우(Kim Taeu)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회사 하앤정의 장남이자 대표

동생 완승과 달리 법조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

깨끗한 법조인 길을 걸어온 형을 완승은 존경해옴

그러나 지승에게는 오랫동안 철처하게 숨겨온

무서운 비밀을 가지고 있음

 

보국 - 박지일(Park Jiil)

10년 전 정보국 근무 시절 완승과 만남

은퇴 후 복덕방 주인이 된 보국은 정보계

시절 쌓아둔 인맥으로 완승을 도와주게 됨

 

조인호 - 김원해(Kim Wonhae)

중진서 형사과 과장, 부하직원 괴롭히기가 취미

완승과 강력2팀을 눈엣가시로 여김

수사보다 눈치로 자리 보전하는 눈치9단

곧 본청으로 가게 될 서장의 빈자리가

자신의 차지가 될 날을 기다리는 중

 

계성우 - 오민석(Oh Minseok)

중진서 강력 1팀장, 승완의 경찰대 동기

승완으로 인해 자격지심 제왕이 됨

미래 경찰청장을 꿈꾸며 관리를 철저히 함

그러나 완승 앞에서는 늘 감정 조절 실패

사내 정치, 배신과 권모술수에 능함

 

육승화 - 홍기준(Hong Gijun)

강력 1팀 형사, 계팀장에게 충성을 다함

완승에게는 원한의 감정을 가지고 있음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의리 있는 상남자

 

신장구 - 김종수(Kim Jongsu)

중진서 서장, 전형적인 중년의 딸 바보

오직 경찰청장이 되는 것이 목표

김실장 라인으로 설옥과 완승을 싫어함

 

신나라 - 민아(Minah)

신장구 서장의 딸, 철부지 여경

우 경감의 열혈 팬으로 설옥을 질투함

 

황재민 - 김민상(Kim Minsang)

중진서 감식반 팀장, 깐깐하고 병적으로 예민함

가끔 싸이코 같지만 능력만큼을 최고

우 경과는 속을 터놓는 오랜 친구 사이

 

공한민 - 민성욱(Min Seonguk)

강력2팀 형사, 생활력이 강해 별명이 '생활의 달인'

일찍 결혼해 아이가 셋인 생활에 찌든 가장

 

김문기 - 장유상(Chang Yusang)

중진서 정문을 지키는 의경

사교성없고 모자라 보이지만 실은

천재로 절대 기억력의 소유자

 

이선호 - 김종현(Kim Jonghyeon)

시즌1에 출연했던 중진4지구대 순경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해 설옥과

완승을 도우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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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더 줄거리 인물관계도 일드 마더 결말

Posted by YOOM06
2018. 2. 26. 15:2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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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더 줄거리 인물관계도 일드 마더 결말

 

'학대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 이야기'란 일드 마더 줄거리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tvN에서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다 결정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이유도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는 무거운 내용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이보영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하면서 걱정은 기대로 바뀌었습니다.

원작은 평균 시청률 12~13%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흥행을 한 작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도쿄 드라마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할 만큼 작품성도 인정받았는데요. 기존 11부작으로 구성된 마더 줄거리를 16부작으로 리메이크 한다는 점에서도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드 마더는 속도감있는 전개도 한몫했기 때문이었는데요. 다행히 빠른 전개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원작과 달리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면서 이야기가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마더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와 함께 일드 마더 결말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한국드라마 속 캐릭터의 이름을 사용하여 작성하겠습니다.

 

조류학 연구실의 연구원이었던 수진은 아이슬란드 조류학 센터로 떠나기 전 초등학교의 임시 교사로 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혜나를 만나게 됩니다. 혜나가 엄마에게 학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진은 애써 혜나의 상황을 모른 척 하려고 하지만 아이가 엄마에게 버려진 날, 수진은 혜나의 엄마가 되어 이곳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드라마 초반과 달리 지금은 각 인물들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모두 공개된 상태의 마더 인물관계도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혜나란 이름을 버리고 윤복이가 되기로 한 혜나와 윤복이 엄마가 되기로 한 수진. 그녀가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그녀의 과거와 관련이 깊은데요. 그녀 역시 엄마에게 버려져 고아원에 생활하던 중 봉사활동을 왔던 영신이 그녀를 입양햇었던 것이죠. 늘 어머니에게 버려졌다는 괴로움과 양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던 수진은 스물다섯에 가족을 떠나 잠적을 했던 것입니다.

 

 

수진은 혜나를 데리고 해외로 도피할 생각이었지만 불법적인 루트를 이용해야만 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인신매매에 넘겨질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고 자신이 어렸을 적 의지하던 고아원 원장님을 찾아가기도 했던 수진과 혜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엄마와 딸이 될 순 없겠지만, 함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면서 차근차근 엄마와 딸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죠.

 

 

자신을 때리고 화내는 엄마 자영을 이해해보려 애썼던 혜나. 그녀마저 없으면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 엄마를 감싸안으려고 했던, 애써 웃으며 먼저 괜찮다고 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운 아이였는데요. 그러나 자영에게 버려졌던 날 혜나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엄마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렇게 혜나는 수진을 따라 윤복이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수진의 집 근처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홍희는 처음에는 수진과 혜나 모녀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듯했으나, 그녀는 수진을 고아원에 버리고 떠났던 친모였습니다. 혜나가 홍희의 집에서 찾아낸 자전거 열쇠를 보고 어렸을 적 엄마가 자신을 고아원에 버릴 때 자전거 열쇠로 묶어두었던 것을 떠올린 수진은 홍희가 자신의 친모였단 사실을 깨닫습니다. 엄마가 자신을 죽이려 했으며, 버렸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괴로운 수진.

 

 

한편 자신의 소중한 딸 수진을 버린 친모가 한동네에서 미용실을 하며 수진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영신은 홍희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홍희가 감추고 싶었던 과거의 비밀이 밝혀졌는데요. 홍희에게는 살인 전과가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수진을 낳게 된 홍희는 떠돌이 생활을 하다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나쁜 남자였지만 수진이 따뜻한 집에서 평범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해 모든 것을 감수하죠. 그러나 이내 남자의 폭력은 수진에게까지 번져갔고 홍희는 딸을 데리고 도망쳤지만 다시 끌려오고 몸싸움을 벌이다 그 남자를 죽이게 된 것이죠. 수진과 함께 죽으려고도 했지만 이내 자신의 삶에서 수진을 내보내기로 한 홍희는 수진을 고아원에 보냈던 것입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수진.

 

 

혜나를 데려간 사람이 수진임을 알게 된 자영은 혜나를 찾아오지만 혜나는 엄마에게 혜나는 죽었다며, 이제 엄마가 아니고 엄마 딸이 아니니 집으로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자영은 수진에게 혜나를 가지라며 떠나고 마는데요.

 

한편 가족들에게 윤복(혜나)이의 정체가 탄로 나고, 가족회의를 통해 수진의 파양이 결정됩니다. 혜나를 포기할 수 없는 수진으로 인해 가족들이 다칠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인데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혜나는 엄마가 자신 때문에 가족에게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고 수진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다행히 엄마가 힘들까봐 집으로 돌아가려 했던 윤복을 무사히 찾게 된 수진. 그녀는 윤복에게 몇 번이고 도망가도 괜찮다고, 계속해서 쫓아가 붙잡아 오겠다고 말합니다. 한편 영신의 집에 경찰이 찾아오고 영신은 수진과 혜나를 끝까지 지켜주기로 하고 파양하려고 했던 서류를 찢어버립니다. 영신에 이어 걱정하고 있을 홍희에게도 전화를 해주는 수진을 지금의 상황을 모두 설명하게 됩니다. 이에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일은 자신이 한 수 위라며 수진 모녀를 도와주는 홍희.

한편 자영의 남자친구 설악 역시 혜나와 수진의 뒤를 계속해서 밟고 있었는데요. 홍희 지인의 도움으로 중국으로 떠나는 배를 타기로 한 날 밤, 혜나가 잠시 혼자가 된 사이 설악이 나타나고 혜나는 사라집니다. 혜나와 수진을 언제쯤 행복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일드 마더 결말입니다. 어찌됐든 수진이 혜나를 데리고 간 것은 명백히 납치이기 때문에 죄값을 받게 됩니다. 혜나 역시 자영의 곁을 떠나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일드는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이 몇 십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는 장면으로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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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인물관계도 줄거리 김선아 감우성

Posted by YOOM06
2018. 2. 23. 11:40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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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인물관계도 줄거리 김선아 감우성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등판한 SBS의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SBS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1회~4회 연속방영을 하게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첫방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단번에 월화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어른들의 리얼멜로,라는 키스 먼저 할까요 줄거리가 시청자들에게 통(通)했던 것 같습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그래, 그런거야'를 연출한 손정현PD와 '반짝반짝 빛나는', '애인있어요'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합심해 선보이는 키스 먼저 할까요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요인물 손무한(감우성), 안순진(김선아), 은경수(오지호), 백지민(박시연)을 중심으로 정리된 키스 먼저 할까요 인물관계도입니다. 메인 스토리가 될 순진과 무한의 사랑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그들에게는 충분히 새로운 사랑을 두려워할만한 과거의 아픔을 겪었고, 현재는 다시 혼자가 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그 상처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죠. 손무한의 전처 강석영은 금수저보다 위라는 다이아몬드 세계의 사람이었으나, 한때 광고천재로 불리던 손무한에게 끌려 그 세계를 버리고 무한과의 결혼을 감행합니다. 그러나 워커홀릭으로 자신을 봐주지 않는 무한에게 지친 석영은 딸의 유학을 핑계로 미국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랑에 빠져 무한과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순진의 상황은 더 기가막힌데요. 40대 스튜어디스, 게다가 20년 째 평승무원으로 현재는 남편을 빼앗긴 후배 백지민에게 권고사직 압박을 받는 것도 모자라 전 남편 은경수가 남긴 빚 때문에 차압까지 당하는 아주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상황이 그러니 당연히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들겠죠. 조울증이 있어 열탕과 냉탕을 오가며 오락가락하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 같은 그녀에게 손무한이 나타납니다. 절친 이미라의 권유로 무한을 만나게 된 순진. 그러나 무한은 순진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순진'이란 이름 때문에 순진하지 않은 여자라고 생각해 자신을 만나러 왔다고 오해한 순진은 무한을 변태 취급합니다. 그러나 무한이 백억대 자산가라는 미라의 말에 곧바로 태세전환을 하는데요.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멜로, 키스 한번으로 죽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난 사람들의 진짜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 줄거리입니다.

 

 

쓸쓸한 감성이 묻어나는 포스터나 인물들이 처한 상황, 줄거리만 본다면 우울하기 그지 없을 것 같지만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티저 영상처럼 실제로 코믹함이 꽤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전되는 분위기가 많아 오히려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손무한役 - 감우성(Gam Useong)

고독한 독거남, 한때 카피라이터로 신화를 썼지만

현재는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로 전락함

이른바 '아날로그맨'으로 종이책, LP.. 사라져가는 것에 집착함

 

안순진 - 김선아(Kim Seona)

극빈 돌싱녀, 20년 째 평승무원인 40대 스튜어디스

언제나 권고사직의 압박을 받고, 이혼한 전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박복한 인생

 

은경수 - 오지호(O Jiho)

안순진의 전남편, 사랑이 마르지 않는 남자

前부인 안순진과 現부인 백지민 두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당황스러운 캐릭터

 

백지민 - 박시연(Park Siyeon)

안순진에게서 남편을 빼앗은 여자

한때는 순진을 친언니처럼 따르던 후배였으나

현재는 순진이 남편을 되찾아 갈까봐 늘 노심초사 중

둘을 떼어 놓는다는 작전을 바꿔 순진을 재혼시키기로 함

 

황인우 - 김성수(Kim Seongsu)

손무한의 절친, 손무한이 근무하는 광고회사 대표

안순진을 짝사랑한 적이 있으나 은경수 때문에 포기함

자신의 위로해준 순진의 친구 미라의 사랑에 감동해 결혼함

현재는 아내 미라와 함께 순진과 무한의 재혼을 적극 밀어붙임

 

이미라 - 예지원(Ye Jiwon)

안순진의 절친, 황인우의 아내, 남자 앞에서는

천상여자, 자 앞에서는 상남자인 반전 캐릭터

남편 잘 만나 청담동 신데렐라가 되었지만

순진의 행운을 가로챘다는 죄책감을 느낌

동시에 순진에 대한 질투심도 꽤 있어

남편이 순진을 안쓰럽게 생각하는 것이 싫어

친구 순진을 무한과 필사적으로 재혼 시키려 함

 

강석영 - 한고은(Han Goeun)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손무한의 전 아내

늘 바쁘고 날이 서 있는 무한을 떠나 미국으로 감

그곳에서 새로운 사랑에 빠져 무한과 이혼함

 

 

안희진 - 신소율(Shin Soyul)

안순진의 여동생, 모든 좋게 받아 넘기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

간호사로 일하다 깡패 충걸를 만나 결혼하게 됨

 

이충걸 - 김기방(Kim Gibang)

안희진의 남편, 안순진의 제부, 전직 건달

맛집으로 소문난 닭갈비집을 2개나 운영 중

남성갱년기를 앓고 있어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려 서럽지만, 보는 이에게는 웃음 유발자

 

강금순 - 성병숙(Sung Byeongsuk)

안순진, 안희진의 엄마

남편과 사별 후 두 어린 딸을 홀로 키워냄

봉사, 희생정신이 투철한 바른생활 엄마이지만

첫째 딸 순진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은지수 - 조아인(Joe Ain)

은경수와 백지민의 딸

순진을 따르고 좋아함

 

손이든 - 정다빈(Jung Dabin)

무한의 딸, 반항아, 트러블 메이커

미국에서 유학 중 사고치고 퇴학당해 한국으로 옴

자신을 버린 아빠에게 되갚아주기 위해 돌아옴

 

여하민 - 기도훈(Gi Dohun)

손이든의 첫사랑, 바리스타

경수의 커피숍 바리스타, 열일곱에 양쪽 청력을 잃음

하민이 상대의 입 모양을 읽는 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은 그에게 자신의 속얘기를 털어놓는다.

때문에 하민은 순진에 대해 정말 많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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