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슈츠 등장인물 장동건 박형식 미드 추천 슈츠

Posted by YOOM06
2018. 4. 20. 11:5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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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슈츠 등장인물 장동건 박형식 미드 추천 슈츠

 

최근 해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2018년 4월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 드라마 슈츠 역시 동명의 미드 슈츠를 리메이크했다고 합니다. 원작은 미국 USA Network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작품으로 지난해 시즌 7이 방영되었습니다. 6년 동안 시즌7 방영, 케이블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넷플렉스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드 추천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미드 슈츠는 미국 최고의 로펌의 일류 변호사 하비 스펙터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마이크 로스를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입니다. 일류 변호사 하비 스펙터 역에 장동건이, 천재 마이크 로스 역에 박형식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슈츠 등장인물 장동건, 박형식 이외 어떤 캐릭터들이 있는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업 간 인수&합변 전문 대형 로펌 '피어슨&하드먼'의 뛰어난 파트너 변호사 하비 스텍터 역을 맡은 장동건

하버드 로스쿨 출신들 사이에서는 전설적 변호사로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이지만, 자신의 보조 변호사를 뽑는 면접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자격도 안되는 '마이크 로스'를 보조변호사로 채용하게 된 것인데요. 마이크와 함께 어려운 소송 건도 잘 해결해나가지만, 마이크로 인해 위험도 함께 찾아오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작품인 만큼 어떻게 리메이크되었을지 기대됩니다.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을 지닌 마이크 로스 역을 맡은 박형식

그동안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대리 시험을 쳐주거나 하는 식으로 돈을 벌어왔던 마이크. 하비의 보조변호사 면접이 있던 당시에도 마이크는 할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친구를 대신해 마약 거래를 하던 도중 수사관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도망 중에 우연히 면접장에 들어가면서 하비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고스펙 지원자들의 뻔한 답변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마이크의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답변에 호기심이 생긴 하비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마이크를 보조변호사로 채용합니다. 그러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마이크의 채용비밀 때문에 마이크 자신은 물론 그를 선택한 하비까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12년을 비서로 하비의 옆을 지킨 도나 폴슨 역의 채정안

누구나 탐낼 정도로 업무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하비의 행동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그가 무엇을 원하든 미리 눈치 채고 알아서 처리해주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피어슨&하드먼의 네임 파트너 제시카 피어슨 역의 진희경

하버드 졸업생만 입사할 수 있는 대형 로펌 피어슨&하버드, 그만큼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며 모두가 꿈꾸는 워너비 로펌의 네임 파트어입니다. 나중에 마이크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내치지 않는데요. 하지만 그로 인해 피어슨&하드먼은 안팎으로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피어슨&하드먼의 법률 보조원 레이첼 제인 역의 고성희

웬만한 신입 변호사 보다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는 레이첼. 사실 그녀의 아버지는 대형 로펌의 네임 파트너로 레이첼은 변호사가 되어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에게 당당히 맞서고 싶어합니다. 그로인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녀와 아버지는 늘 갈등을 빚는데요. 한편 시즌5에서는 마이크와 동거를 할 정도로 점차 깊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피어슨&하브먼의 시니어 파트너 루이스 리트 역의 최귀화

하비와는 입사 동기로 서로 늘 티격태격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인물입니다. 미드 슈츠에서는 변호사로서의 능력도 우수한 것처럼 그려지는데, 리메이크되면서 주인공(하비/장동건)에게 늘 채이는 2인자로 열등감으로 똘똘뭉친 캐릭터로 변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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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Posted by YOOM06
2018. 4. 11. 14:5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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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품위있는 그녀>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각인 시킨 백미경 작가의 신작 <우리가 만난 기적>은 단 3회만에 두자릿 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단숨에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백미경 작가 특유의 필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데요.

2018/04/06 -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 백미경 작가 작품 나이 학력 프로필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 라미란, 김현주의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만큼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1회~4회까지 전개된 우리가 만난 기적 줄거리와 함께 등장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가 바로 우리가 만난 기적 줄거리입니다. A송현철(김명민)과 B송현철(고창석)은 같은 사주팔자를 타고 났지만 외모부터 성격, 두뇌, 직업, 집안배경까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렇게 접점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인물이 신의 실수로 생사가 뒤바뀌면서, 죽었어야 할 A송현철 대신 살았어야 할 B송현철의 육체가 소멸되어, B송현철의 영혼이 A송현철의 몸을 빌려 살아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됩니다. 첨부된 우리가 만난 기적 인물관계도를 함께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인수하기 위한 잔금을 치루기 위해 대출을 받으러 간 B송현철은 자신이 받지도 않은 2억 대출이 있어 추가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대출받은 사실이 없는 B송현철은 다시 한번 더 확인을 부탁하지만 신화은행 강남지점 지점장인 A송현철은 모멸적인 언사로 B송현철을 내쫓습니다. 사실 B송현철은 대출 조작 사건에 연류된 것 같습니다. 아직 범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의 대출건을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대출문제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금감원을 가던 B송현철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같은 시각 A송현철도 큰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집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없던 B송현철은 금방 의식을 회복하지만 A송현철은 생존할 확률이 없었죠. 그렇게 A송현철의 영혼을 거둬들이기 위해 신계 영업팀 '아토'가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실수로 동명이인이었던 B송현철의 영혼을 데려가게 되면서 모든 일이 꼬이게 됩니다. 자신의 실수로 깨닫고 B송현철의 영혼을 다시 내려보내지만 그의 몸은 이미 사라졌고, 결국 A송현철 몸을 빌려 살아가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죽은 B송현철의 빈자리에 슬퍼하는 B송현철의 가족들과 이전과 전혀 다른 행동에 당황스러운 A송현철의 가족들. B송현철은 자신을 남편 친구로 위장해 아내 조연화(라미란)과 가족 주변을 맴돌며 도와줍니다. 또한 이혼을 결심했던 A송현철의 아내 선혜진(김현주)은 180도 뒤바껴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남편의 행동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한편 자신의 대출 건을 조작한 사람이 A송현철이란 사실을 내연녀 곽효주 차장에 의해 알게 된 B송현철..! 그리고 A송현철에게 3000천억 대출 건과 관련하여 음모를 꾸미는 듯한 은행장까지.. 전혀 관계없어 보였던 두 대출 건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그럼 계속해서 우리가 만난 기적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송현철(42세, 김명민)

신화은행 강남지점 지점장, 최연소 지점장

성공 지향적 완벽주의자로 최연소 행장은 따 놓은 당상

감정 없는 로봇같은 가장이자 남편으로 지 혼자 즐겁게

살다, 42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어쩌다 육신은 지상에 남게 되어 자신과 동명이인인

또 다른 송현철이 자신의 몸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주게 된다.

 

선혜진(39세, 김현주)

A송현철의 부인, 타겟페니 고객센터 직원

남편과는 무늬만 부부로 지낸지 벌써 수 년 째

참을 만큼 참은 혜진은 이혼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사고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혼란스러워지는데..

 

조연화(41세, 라미란)

B송현철의 부인,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그러나 남편이 중국음식점을 인수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해 남편까지 갑자기 사망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친구라며 불쑥 나타나

헌식적으로 도와주는 낯선 사내가 등장한다.

익숙함과 낯설음의 경계에서 연화는 본능적으로

그 남자가 자신의 남편임을 느끼게 되는데..

 

B송현철(42세, 고창석)

중국음식점 만호장 주방장 겸 사장

성실한 가장이자 착한 아들, 다정한 남편, 멋진 아빠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천계의

실수로 생년월일이 같은 A송현철을 대신해 죽게 된다.

실수를 깨닫자마자 다시 지상으로 내려 보내졌지만

이미 몸은 화장 되고 난 후,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의 몸(A송현철)을 임대받아 살게 된다.

영혼의 가정, 육체의 가정, 두 가정의 가장이 된

그의 어이없는 두 집 살림이 시작된다.

 

한편 자신의 죽음을 밝혀내는 가운데 사건의 중심에

자신의 육체의 주인 A송현철이 있음을 알게 된다.

 

금성무(36세, Joseph Lee)

글로벌마켓 Target Penny의 한국지사 대표

고객센터 직원인 혜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된다.

 

황금녀(64세, 윤석화)

A송현철의 모친, 재력가

 

송사란(38세, 황보라)

A송현철의 여동생이자 황금녀의 딸

 

송강호(15세, 서동현)

A송현철의 큰 아들, 중2병 말기

 

송미호(12세, 김하유)

A송현철의 막내딸

1등에 대한 강박을 갖고 있는 영재

 

딱풀이(42세, 최병모)

A송현철의 어린 시절 친구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중고등학교 동창

 

임도희(40세, 황석정)

타겟페니 고객센터 직원, 혜진의 동료

 

송모동(66세, 이도경)

B송현철의 부친, 익살이 몸에 밴 유쾌한 할아버지

아들을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하려고 애쓴다.

 

송지수(15세, 김환희)

B송현철의 딸, 귀엽고 쾌활한 귀여운 여중생

 

박형사(38세, 전석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사

B송현철의 자동차 사고를 조사하며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고, 믿지 못할 실체를 보게 된다.

 

곽효주(35세, 윤지혜)

신화은행 강남지점 대부1팀 차장

비밀이 많은 송현철 지점장의 내연녀

 

육부(48세, 정석용)

본명 육방우, 신화은행 강남지점 부지점장

달라진 현철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여

현철의 모함을 풀어주는 키를 쥐고 있는 인물

 

김행장(57세, 정한용)

본명 김상조, 신화은행 은행장

오성그룹 부당대출을 비롯해

구린 구석이 많아 보이는 인물

 

아토(나이 미상, EXO카이-김종인)

신계 영업팀, 죽은 자의 영혼을 거둬들이는 일을 함

두 송현철의 영혼을 바꿔 데려가는 실수를 범하면서

죄책감에 수호천사처럼 그들 주변에 머물며 지켜줌

 

마오(나이 미상, 김재용)

천계 공화국 수장의 근위수석

아토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지상으로 지원 파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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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작품 나이 학력 프로필

Posted by YOOM06
2018. 4. 6. 13:55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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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작품 나이 학력 프로필

 

영어학원 강사였다가 뒤늦게 드라마 작가로 빛을 보게 된 백미경 작가.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로 JTBC에서만 연달아 세 작품을 선보인 그녀는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까지 열일 중인데요. jtbc 드라마 부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그녀가 사실은 늦은 나이에 데뷔한 신인작가라는 사실에 놀란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백미경 작가 프로필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2013년 SBS 극본공모전에 대상을 받은 <강구이야기>가 2014년 2부작으로 방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백미경 작가는 사실 10여 년 전 시나리오를 쓴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쓴 시나리오를 빼앗기고 난 뒤 상처를 받고 대구로 내려가 영어학원을 10년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후 뭔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고, <강구이야기>이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드라마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미경 작가 나이는 1969년생으로 50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유명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백미경 작가 학력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백미경 작가 작품은 2부작 <강구이야기>를 시작으로, 미니시리즈 형식의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시나리오 <흥부>까지 4년동안 제작된 작품 수만 해도 6작품이나 됩니다. 아마 현재 영향력있는 스타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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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Posted by YOOM06
2018. 3. 30. 14:50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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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김지훈 이주현 이규한 홍수현

 

마지막 회 시청률 18.4%로 유종의 미를 거둔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작 <부잣집 아들>이 지난 3월 25일부터 방영 중입니다. 드라마는 50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일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4회(30분 기준) 연속 방송합니다. 기존 2회분을 하루에 몰아서 방영하여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잣집 아들 줄거리와 함께 등장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네 명의 주인공 김지훈, 이규한, 김주현, 홍수현을 중심으로 정리된 부잣집 아들 인물관계도입니다. 영하(김주현)와 경하(홍수현)는 박순옥(김영옥)의 장남 김원용(정보석)과 박현숙(윤유선) 사이에서 태어난 자매입니다. 보통은 여주인공이 둘이면 서로 대립하는 관계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광재(김지훈), 태일(규한), 영하의 삼각관계와 경하의 삼각로맨스와 함께 언니 경하의 로맨스가 따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재와 영하는 과거 연인으로 뜻하지 않게 재회를 하게 됩니다. 광재의 여자친구 가방에 음료를 쏟으면서 돈을 물어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영하. 그러나 광재는 영하가 어떤 마음인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여전히 영하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어필하고, 영하는 이를 무시합니다. 한편 요식업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던 영하에게는 도움을 주는 멘토가 있었는데요. 바로 태일입니다. 태일은 오랜 기간 영하 옆을 지키면서 자신만의 사랑을 키워갔는데요. 드디어 영하에게 고백을 하리라 마음먹은 태일 앞에 사촌동생 광재가 끼어들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됩니다.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아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빚을 갚아나가는 과정과 그의 곁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의 이야기"가 바로 부잣집 아들 줄거리입니다. 아무래도 영하와 광재는 현재는 티격태격하더라도 이후 다시 재결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일은 사촌동생 광재가 가업을 이을 재목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계동이 은퇴 후 오너 자리는 당연히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아마 계동이 죽으면서 막대한 빚을 남기게 되고 명예까지 실추되게 된 배후에는 태일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부잣집 아들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이광재(26세, 김지훈)

철없이 살아온 부잣집 아들

 

김영하(26세, 김주현)

부잣집 며느리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휴학생

 

남태일(31세, 이규한)

프랜차이즈 가미의 실무담당

영하를 오랜 기간 짝사랑 함

 

김경하(29세, 홍수현)

패션회사 상품 기획팀 직원

영하의 언니, 엄친 딸

 

이계동(58세, 강남길)

광재 아버지, 대형 프렌차이 식당

가미를 경영하는 쉐프출신 오너

 

남수희(51세, 이승연)

10년 전 계동과 재혼하여 광재의 새어머니가 됨

 

최효동(51세, 우현)

최이사, 계동의 운전기사 겸 개인 비서

 

남수환(61세, 윤철형)

태일 아버지, 수희의 친오빠,

광재부친(계동)의 동업자 남회장

 

박순옥(80세, 김영옥)

영하&경하 할머니

금고 속에 재산을 숨겨 놓고 있음

 

김원용(58세, 정보석)

영하, 경하의 아빠, 건축업으로 성공을 거둠

 

박현숙(53세, 윤유선)

영하,경하의 엄마, 교양있는 부인인 척 하는

강남 3구의 속물 아줌마

 

김명하(23세, 김민규)

원용, 현숙의 막내 아들, 건축학도

 

몽몽(CLC 엘키)

K팝에 빠져 한국에 온 중국 유학생

 

나영애(51세, 전수경)

순옥의 둘째 며느리, 현숙의 동서

시어머니 재산에 눈독 들이고 있음

 

김종용(43세, 박재정)

순옥의 막내아들

취미는 창업, 특기는 망해먹기

 

서명선(43세, 심은진)

종용의 아내, 순옥의 막내며느리

시어머니께 사업자금을 얻어 내려고

필리핀에서 갑자기 귀국함

 

서복순(53세, 박순천)

용이 엄마, 첫번째 남편과 용이를 낳고 헤어짐

세 번째 남편과는 딸을 낳고 사별했다.

 

최용(27세, 이창엽)

동네 작은 인테리어 업체(용이설비) 사장

경하와 비밀 연애 중이었음

 

박서희(24세, 양혜지)

용이의 이복동생, 순진하고 천하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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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정해인 손예진

Posted by YOOM06
2018. 3. 29. 13:59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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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정해인 손예진

 

<미스티> 후속으로 2018년 3월 3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손예진과 사실상 드라마 첫 주연인 정해인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방송사에서도 확실히 밀어주려는 듯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1회를 80분 편성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1회는 기존 11시가 아닌 10시 45분에 방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살이라는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너무 잘 어울리는 손예진과 정해인입니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인데요. 많은 분들이 만화나 일드를 리메이크한 것이 아니냐 궁금해 하시는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원작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번 신선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PD와 신인작가 김은의 순수 창작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을 중점으로 정리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입니다. 3년 전 준희가 미국으로 떠날 때까지 진아에게 준희는 20년 지기 절친 서경선의 동생이자 남동생 윤승호의 친구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준희에게 진아는 동생 친구, 친구의 동생이 아닌 '남자'로서의 감정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준희 역시 오랜만에 마주한 진아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로맨스에는 큰 걸림돌이 있었는데요. 바로 진아의 동생 승호와 준희의 누나 경선입니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승호가 유일한 절친인 준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자신의 누나와 친구의 연애를 두 팔 벌려 환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승호 만큼이나 경선의 반대 또만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엄마가 죽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경선의 삶의 목표는 오직 동생 준의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녀는 준희의 앞길에 방해가 되거나 상처를 입힌다면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막아낼 각오가 돼 있는 인물이죠. 두 사람의 연애는 진아와 경선의 20년 우정을 바람 앞의 등불보다 더 위태롭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윤진아의 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입니다. 커피회사에서 일하는 진아는 일처리도 꼼꼼하고 까다로운 점주들도 능숙하게 상대하는 프로페셔널 슈퍼바이저입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비위 좋게 회사 꼰대들을 상대하고, 업무능력까지 뛰어난 진아는 조대표의 신임을 받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그러나 꼰대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진아의 모습에 직원들의 불만과 원성이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한편 세영이 우연히 보게 된 준희에게 꽂히면서 진아와는 연적의 상대가 되고 마는데요. 한 두 살 차이쯤은 무조건 ~씨 아니면 직급을 부르는 것으로 퉁치는 당돌한 싸가지 세영으로 인해 진아의 회사생활이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밥을 사달라는 핑계로 계속해서 찾아오는 준희의 속내를 빤히 알고 있는 진아. 그럼에도 반복되는 회사 생활, 이틀이 멀다 하고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등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을 반복 중이던 그녀에게 준희는 청량한 바람이자 숨을 트이게 해주는 존재로 자리잡아 갑니다. 준희가 남자로서 다가오는 중이란 것을 빤히 알면서도 시치미 떼고 만남을 갖는 스스로에게 당혹스러워 하지만 주책없이 뻗어만 가는 감정을 기꺼이 놓아주죠. 한편 진아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던 구남친 이규민 또한 갑자기 등장한 준희에 대해 한참은 뒤늦은 질투가 폭발하여 두 사람을 괴롭게 할 예정입니다.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얼마나 밉상일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영상입니다. 함께 있으면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요. 계속해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 속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진아(손예진)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던 그 때

한줄기 바람이 되어준 그, 서준희를 만나게 된다.

 

서준희(정해인)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타고난 그림꾼

자신만을 뒷바라지해 준 누나에 대한 부채감에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던 미국에서의 자유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한국에 머물고 싶게하는

그녀, 윤진아를 만나게 된다.

 

서경선(장소연)

서준희의 누나, 커피전문점 가맹주

진아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추억과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같은 절친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경선의 목표는 오로지 함께 남겨진

동생 준희와 행복하게 사는 것 뿐이다.

 

강세영(정유진)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똑똑하고 세련미 넘치는 매력녀

눈치 빠르고 추진력은 초고속

서준희에게 한눈에 반했다.

 

금보라(주민경)

대리, 방대한 지식과 높은 여성의식을 지님

동료들과 상사들을 눈 아래로 보는 경향이 짙다.

 

이예은(이주영)

막내, 천진난만하고 해맑음

윤진아를 롤모델 삼아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려 하며, 동생처럼 따른다.

 

김동우(장원형)

주임, 주의력가 센스가 2% 부족

주관까지 없어 우왕좌왕하는 탓에 선배들의

눈총과 구박을 자초하는 성격

 

공철구(이화룡)

차장, 여직원들에게 스스럼없이 성추행을 일삼으며,

막말과 도를 넘는 행동으로 회피대상 1호

 

정영인(서정연)

마케팅팀 부장, 원칙주의자이자 완벽주의자

깐깐하고 융통성 없어 보이나 정확한 일처리와

처세로 많은 직원들의 신임을 받는 인물

진아에게 있어 고목 같은 인물

 

최중모(이창훈)

영업지원팀 차장, 약삭빠르고 이재에 뛰어남

실속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스파이 노릇까지 자처함

 

남호균(박혁권)

이사, 대표 조경식의 아내 육촌형부

책임감이 약한 성격답게 상사로서 무책임하다.

조경식의 눈 밖에 날 일들만 만들어낸다.

 

조경식(김종태)

대표, 득이 될 놈에게만 곁을 내줄 정도로

무조건 돈을 최우선으로 한다.

 

윤상기(오만석)

진아의 아빠, 온화한 성격으로 겸손함이 몸에 뱄다.

정년퇴임 후 집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진아의 결혼과 안정된 노후설계가 큰 고민

 

김미연(길해연)

진아의 엄마, 과감하고 저돌적이다.

남편 퇴임 후 목소리가 더 커져 집안을 호령한다.

진아의 결혼을 위해 조건만 제대로 갖춘 남자만

등장하면 앞 뒤 가릴 것 없이 밀어붙인다.

 

윤승호(위하준)

진아의 동생, 카이스트 박사과정

엄마 미연의 자랑거리이자 희망

유일한 절친 서준희를 소중히 생각함

 

이규민(오륭)

윤진아의 전 남자친구, 로펌 변호사

진아에게 이별 선고 후 갑자기 나타난 서준희에게

뒤늦게 질투가 폭발하여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

 

김승철(윤종석)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서준희의 동료, 대학동기

커피 회사의 강세영에게 빠져 대놓고 던지는

추파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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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Posted by YOOM06
2018. 3. 28. 13:4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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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오랜 휴식기를 보내고 돌아온 MBC 드라마국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는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주연의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입니다.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손 꼭 잡고 ,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는 제목만큼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부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추측하게 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기획의도를 보면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년 여성들에게 당신이 만일 석 달 밖에 살 수 없다면 마지막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물었을 때, 남편이 아닌 누군가와 진짜 멋있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이 작품의 주인공 역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석 달 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시간을 오직 자신만의 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순간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는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다음은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인물관계도입니다. 열한 번째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던 부부 남현주(한혜진), 김도영(윤상현)에게는 두 가지 큰 근심거리가 있었습니다. 유전성으로 머릿속에 종양이 있는 현주의 뇌종양 검사 결과와 건축가로서 재기를 앞두고 있는 도영 때문입니다. 그러나 머릿속이 깨끗하다는 검사 결과에 자축하는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시한부가 된다면 남편이 아닌 사람과 남은 생에 멋진 사랑을 할 것'이라는 현주는 남편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슬퍼서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들에게는 큰 시련이 닥쳐옵니다.

 

 

 현주에게 남편 도영을 빼앗겠다며 선포하는 도영의 첫사랑 신다혜(유인영)와 시한부 판정을 내리는 주치의 장석준(김태훈). 다혜를 좋아했지만 눈길 한번 안 주던 냉정함에 말 한번 못 붙여보던 도영은 어느 날 현주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다혜가 좋아했던 사람은 도영 뿐이었고, 도영이 현주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혜는 갑작스럽게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도영에게 너 때문에 떠난다는 말 한 마디를 남겨 놓은 채 말이죠.

그렇게 11년 후 한국으로 돌아온 다혜는 도영에게 비참하게 몰락하는 꼴을 보고 싶었다며, 성공한 인생이어야 시궁창에 처박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겠냐며 다시 멋지게 복귀하여 최고의 건축가가 되라고 말합니다. 이에 도영은 다혜에게 현주와 결혼한 이유를 너가 알리가 없다며, 현주와 딸을 다혜가 준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현주는 석준에게 남자와 여자로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하며, 도영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얘기합니다. 여기까지가 2회 줄거리입니다. 다음은 손을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장인물관계도입니다.

남현주(38세, 한혜진)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어머니를 잃고 난 후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다.

대학 시절 뇌의 중심부에 혹을 갖고 태어난 것을 알고 방황하지만

그때 의지한 사람이 바로 도영이었고, 두 사람은 결혼했다.

매 순간 혹이 뇌종양으로 발전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남편과 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와 같은 뇌종양을 선고받고 동시에

남편의 첫사랑 다혜마저 서울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현주는 자신의 남아있는 시간만을 생각하기로 한다.

 

김도영(42세, 윤상현)

건축가, 대학 졸업 후 설계 사무실에 취직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방황하다 만난 사람이 현주였다.

현주는 자신을 연민 때문에 결혼한 것이라고 믿지만

도영은 현주를 만나 건축가로서 성공한 것이라고 믿는다.

30대 천재 건축가로 명성을 얻지만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건축계의 이단아로 몰려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건축가로서 재기를 앞두고 첫사랑 다혜와 재회한다.

 

신다혜(36세, 유인영)

대학시절 모든 남성들이 떠받들어 주는 그야말로 여왕이었다.

도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냉정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이내 현주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는 도영에게

너 때문에 떠난다는 말 한 마디를 남겨놓고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십여 년 만에 다혜는 뉴욕 최대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가 되어 서울로 돌아오지만 그녀에겐 남모를 비밀이 있다.

 

장석준(40세, 김태훈)

뇌종양의 세계 삼대 명의 중 한 사람

뇌종양을 앓던 아내를 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석준의 아내는 그가 연구를 포기하고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결국 뇌종양으로 아내를 잃었지만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됐다.

아내를 살리지 못했다는 회한 때문에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게 되었다.

 

김샛별(12세, 이나윤)

현주와 도영의 딸

당돌하고 속이 깊은 아이

 

윤홍숙(40세, 이미도)

현주의 친구이자 대학 2년 선배로

수다스럽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남진태(65세, 장용)

현주의 아버지, 청계천 철물상에서 큰돈을 벌지만

병에 걸려 미쳐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전 재산을

정리하고 서울 근교에 땅을 사서 농부로서 살아간다.

 

배희준(34세, 한규원)

도영의 설계 사무소 직원

도영을 우상처럼 생각하며 끝까지 함께 함

 

양미영(28세, 김수경)

도영의 설계 사무소 직원

회사에서 잡무 담당, 희준을 잘 따름

 

김은미(32세, 성령)

석준과 함께 일하는 간호사

석준을 짝사랑함

 

박영근(44세, 공정환)

다혜가 소속된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서울 지사장

다혜의 비밀을 알고 있음

 

최준(42세, 허태희)

건축사, 도영의 동창

도영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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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줄거리 인물관계도 아이유 이선균 이지아 장기용

Posted by YOOM06
2018. 3. 27. 13:1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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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줄거리 인물관계도 아이유 이선균 이지아 장기용

 

서현진을 CF 퀸으로 만들어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 등 tvN의 대표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연출한 김원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나의 아저씨>가 초반 부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아이유는 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실감나는 연기로 인생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생활연기의 달인 이선균의 연기는 두 말할 필요도 없죠. 2회 만에 시청률 4%를 돌파한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 및 1회, 2회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아이유)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들과 주변인물을 토대로 정리된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입니다. 삼형제 중 둘째인 동훈은 사실상 가족들에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그저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회사 내에서 안전진단 팀으로 밀려났어도, 대학 후배가 대표이사로 머리 위에 앉았어도 이만하면 됐다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자입니다. 그저 평탄하게 살고팠던 동훈에게 거칠고 무모한 스물 한 살의 지안이 끼어들어 그를 뒤흔듭니다.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졌던 지안은 버는 족족 사채 빚을 갚아가며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닥치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사는 인물입니다. 그녀에게 꿈, 희망이란 단어는 일찌감치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단어입니다. 그런 지안이 무슨 일로 하여금 동훈의 삼형제와 얽히게 되는 것일까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동훈, 상훈, 기훈)와 거칠 살아온 한 여성(지안)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나의 아저씨 줄거리입니다. 사실 1~2회까지의 줄거리를 본다면 동훈과 지안은 현재 대립적인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사무실의 함께 일하고 있지만 사적인 친분 따윈 전혀 없는 그저 '한 공간에서 있는 사람'정도로 서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훈에게 전달된 뇌물을 지안이 가져가고,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를 받는 동훈은 사라진 상품권을 지안이 가져갔다 의심합니다. 그러나 상품권이 장물인 것을 눈치 챈 사채업자로 인해 빚을 갚으려던 지안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그녀는 청소부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상품권을 회사 내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덕분에 동훈은 오천만원 뇌물도 버린 청렴한 사람으로 회사에서 신임을 얻게 되고, 밥을 사달란 지안의 부탁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죠.

사실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에서도 나와 있지만 지안은 도준영 대표이사와 계약 관계입니다. 도준영과 동훈의 아내 강윤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지안은 도준영에게 회사에서 걸림돌이 되는 박상무와 박도훈 부장을 자를 수 있게 도와주는 대신 돈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둘의 계약이 성사되고 지안은 물밑작업을 하기 위해 동훈에게 밥을 사달라 한 것이죠. 그러나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동훈에게 지안은 동요합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접점이 생기면 생길수록 지안이 처음 의도대로 동훈을 회사에서 내쫓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나의 아저씨 줄거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박동훈(45세, 이선균)

건축구조기술사, 눈에 띄는 게 불편하고 나대는 재주없는 성품.

인생 내리막길 달리고 있는 형과 동생이 있지만 여전히 즐겁다고

낄낄대는 속없는 인갈들이라 고맙고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한 애가 갑자기 나타나 동훈을 뒤흔든다.

그 아이의 말은 거침없어 칼로 푹 찌르고 들어오듯 서늘하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아는 것 같은 이상한 그 아이.

덕분에 나이 마흔 다섯에 처음으로 발견된

갈가의 꽃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위험한 아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이지안(21세, 아이유)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

세상과 인간에 대한 냉소와 불신만이 남은 차가운 아이

어느 날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죄책감 따위 없이 아저씨 박동훈에게 접근하는데..

이 아저씨 깊이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하다.

 

"아무도 박동훈 건들지마! 다 죽여버리기 전에!

망가뜨려도 내가 망가뜨리고, 살려도 내가 살릴거야"

 

강윤희(42세, 이지아)

대학 때부터 동훈과 오래 사귀었으며, 결혼했다.

아이 낳고 돌 되던 해에 사법고시를 패스할

정도로 의욕적으로 현재 직업은 변호사.

자신과 달리 의욕이나 야망은 하나도 없는

동훈이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지만 그러면서도

가족의 의무는 성실하게 다 하는 게 짠하기도 하다.

애초부터 동훈에게 자신은 1순위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자신으로 인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

그래서 동훈을 포기했다.

 

박상훈(49세, 박호산)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은 맏형

22년 다닌 회사에서 잘리고, 장사 두 번 말아먹어

신용불량자 되고, 매일 이혼서류에 도장찍으라는 아내까지..

그래도 여전히 술은 맛나고, 평생 술값 책임진다는 동생에,

심심하지 않게 구박해주는 막내 동생이 옆에 있어 웃는다.

욕은 해대지만 삼시세끼 밥해주시는 노모도 계시니까.

인생에 돈은 없지만 재미는 있다.

인생에 적어도 일주일은 영화처럼 살아보리라 결심한다.

 

박기훈(42세, 송새벽)

20년째 영화감독 데뷔 중인 동훈의 동생 기훈

현재는 형인 상훈과 함께 형제청소방의 동업자

어느 날 장편 데뷔 작이 될 뻔했던 영화의 여주인공을 만난다.

연기로 더럽게 못해 급기야 영화를 엎어지게 만든 장본인을.

그런데 그녀는 해맑은 얼굴로 기훈에게 망해줘서 고맙다 한다.

화가 뻗치다가도 자꾸만 자신을 챙기는 행동이 수상하다.

 

변요순(73세, 고두심)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다.

마흔 넘은 아들 둘이 집에 있으니 열이 뻗쳐 욕을

퍼붓다가도 삼시세끼 따뜻한 밥은 해 먹이는 엄마

생전 말없이 묵묵히 형제들의 뒤치다꺼리하는

둘째 동훈을 가장 안쓰러워한다.

 

조애련(45세, 정영주)

남편이란 인간은 다 맹해먹고 울어도 시원찮을 판에

매일 형제들하고 술 마시고 낄낄낄 징글징글하다.

매일 갈라서겠다고 악 쓰다가도 집안 행사는

챙기는 책임감 있는 맏며느리.

 

봉애(70대 중반, 손숙)

지안의 할머니,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다리가 불편하다.

 

이광일(20대 중반, 장기용)

지안을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채업자

지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해 그녀의 다른

빚까지 사서 끊임없이 지안의 주변을 맴돈다.

지안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방법은 괴롭히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지안을 더 괴롭힌다.

 

송기범(21세, 안승균)

지안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

24시간 게임을 놓지 않는 게임 중독자

덕분에 컴퓨터를 잘 다룬다.

지안이 떠안은 사채 빚 중에 자신의 몫도 있어

늘 마음에 빚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지안이가

시키는 일은 툴툴대면서도 다 한다.

 

춘대(60대, 이영석)

동훈, 지안이 다니는 회사의 청소부 할아버지

지안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중에 춘대와 단둘이

찍은 사진으로 보아 둘은 가까운 친인척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생판 모르는 사이.

지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도준영(42세, 김영민)

재신임을 앞둔 삼안E&C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이자 윤희의 대학동기

일가친척 없는 회장이 지분만 넘겨주면 회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자기 사람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회장이 박동훈을 눈여겨본다는 사실을

알고 동훈을 잘라내기로 한다.

 

장회장(75세, 신구)

삼안E&C의 창립자, 말단 직원의 가정사까지 챙기는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회사를 키우기 위해 왕전무를 끌여들였다.

자기 회사인양 구는 왕전무를 경계하기 위해 도준영을

대표이사를 내세웠지만 이제는 둘의 균형을 깨야할 때.

한편 박동훈을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왕전무(75세, 전국환)

뼛속까지 진골인 남자, 삼안 E&C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는데 크게 기여를 한 인물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갑작스레 등장한 도준영으로 인해 심사가 튀틀림

 

박상무(51세, 정해균)

왕전무의 오른팔, 서열을 중시하는 독사같은 사람

나이도 어린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있는 것을 싫어함

날카로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치고 올라 올 리 없는 동훈만은 예뻐함

 

윤상무(51세, 정재성)

도준영의 오른팔, 줄을 기가 막히게 잘 서는 기회주의자

준영의 대표이사 재신임을 위한 공작을 담당하지만

영민하지 못해 일이 꼬인다.

 

최유라(30대 중반, 나라)

연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영화배우

기훈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의 주인공

 

겸덕(45세, 박해준)

출가한 동훈의 오랜 불알 친구

삼형제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랐다.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은 겸덕은

미련없이 속세를 등지고 절로 들어갔다.

짧은 대화지만 말수가 적은 동훈의

진짜 속내를 엿보게 한다.

 

정희(45세, 오나라)

삼형제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동네 술집 주인이자

삼형제와 한 동네서 나고 자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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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범인 지진희 하명우 서은주 제3의 인물?

Posted by YOOM06
2018. 3. 23. 13: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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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범인 지진희 하명우 서은주 제3의 인물?

 

드라마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 성공한다는 흥행공식은 미스티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작품들이 초반에 사건이 휘몰아치고 뒤로 갈수록 집중력과 힘이 떨어지면서 흥미도 반감되기 마련인데, <미스티>는 극 초반 큰 물음표를 던져놓고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불타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인공 남편 찾기라든지,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전개로 4회 만에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이재영(고준)'이 사망하면서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시청자들 추리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끝을 향해 달려가면 갈수록 제목처럼 안개가 낀 듯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미스티 범인 지진희?

여러 증거들을 취합해보면 가장 유력해 보이는 인물입니다. 초반 고혜란이 진짜 이재영을 죽인 게 아닐까 혼란스러울 때도 남편 태욱은 든든하게 그녀의 옆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14회에서는 강태욱(지진희)이 진짜 범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스러운 단서들이 나왔습니다. 이재영 사망 사건 당일 태욱이 재영을 급하게 따라가다 과속위반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혜란이 보고야 말았는데요. 또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좋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고 한 점에서도 그가 유력합니다.

그러나 아직 2회나 남은 상황에서 작가가 벌써 모든 패를 보여줬을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태욱 역시 목격자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언제나 혜란을 '갖고 싶은 여자'로 지칭하는 것이 어딘가 쐬한 느낌을 줬었는데, 태욱이 실제 진범을 알고 있으면서도 혜란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스티 범인 서은주?

결혼 생활 내내 불륜을 저지른 남편, 그리고 그런 남편과 바람을 핀 친구. 사실상 이재영 살해 동기는 아내였던 서은주가 가장 컸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배신감에 남편을 죽이고 죄를 혜란에게 뒤집어씌우려 했던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형사는 단순히 은주가 CCTV에 찍히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 당일 집에 있었다는 그녀의 증언을 100% 신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기죠. 집밖으로 나가는 방법은 CCTV를 피해서라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왜 형사는 그녀의 말을 하나의 의심도 없이 믿어주느냐 입니다. 연출과 극본, 배우들의 연기까지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작품이지만 유독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은 형사의 행동입니다. 딱히 증거도 없이 고혜란만 범인으로 몰아가는 형사의 행동에 설득력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범인과 관련하여 형사 캐릭터에 대한 개연성이 설명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작품에서 유일한 오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서은주도 범인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미스티 범인 하명우?

과거에도 혜란과 얽히면서 살인까지 저질렀던 인물이기에 이번에도 혜란을 구하기 위해 하명우가 나서지 않았나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하명우의 존재를 알게 된 태욱에게 혜란은 고등학생 시절 자신을 위해 죄를 짓고 감옥에 갔다 설명해줬는데요. 혜란은 그날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며, 자신의 말을 믿었다면 아무도 죽지 않았을 텐데 왜 믿지 않았을까 자문하며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혜란이 주장하는 그 날의 일이 이렇게 단순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1회에서 등장한 혜란母의 대사를 보면 "걱정마, 네 비밀은 엄마가 무덤까지 갖고 갈거야.. 넌 그냥 예쁘게 꽃같이 그렇게 살아 … 쉿 조용히 해요, 우리 딸은 내가 알고 있는 거 몰라요." 란 대사가 나옵니다. 분명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사건이 과거에 발생했음이 분명한데요. 이는 혜란이 어떻게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것과 늘 말하는 '정의 사회 구현'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하명우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혜란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정확히 파악도 하기 전에 누군가를 살해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유력해 보이는 세 사람이 만약 실제 미스티 범인이 아니라면 제 3의 인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이 이재영을 죽였을 수도 있는 것이죠. 여기에는 카메라 기자 후배와 한지원(진기주)도 범인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최근 범인으로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은 16회부터 본격 등장한 김남주의 시아버지입니다. 마음에 차지 않는 며느리를 몇 년 동안이나 문적박대할 정도로 냉혈한으로, 혜란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비로소 그녀를 며느리로 인정해준 사람인데요. 정계 인맥이 두터운 그가 혜란의 앞날을 미리 알고 위험요소를 제거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이재영의 죽음은 단순 사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큰데요. 과연 재영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끝까지 본방사수해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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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개 (은수 비밀은 친딸, 입양?)

Posted by YOOM06
2018. 3. 21. 13:29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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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개 (은수 비밀은 친딸, 입양?)

 

2014~2015년 방영된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2년만에 KBS주말극 마의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황금빛 내인생> 후속으로 지난 3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같이 살래요>는 2회만에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3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전작 <황금빛 내인생>보다 훨씬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전개를 앞둔 같이 살래요 인물관계도 및 1회, 2회 줄거리를 확인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중심인물 '박효섭(유동근)'과 박家 4남매를 중심으로 정리된 같이 살래요 인물관계도입니다. KBS주말극은 특성상 유쾌하고 밝은 가족드라마가 많은데, 한 가족을 중심으로 자식들의 로맨스와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가 중심 서사입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부모님 세대의 로맨스가 메인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자식들의 제 짝 찾아가기 미션은 여느 때와 똑같습니다. 이미 메인 포스터를 통해 각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충분히 예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가 나타났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전 세대 가족 로맨스가 같이 살래요 줄거리입니다.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오래 전 아내와 사별한 박효섭이 첫사랑 '미연(장미희)'와 재회 후 로맨스를 꿈꾸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에게 희생만 해오던 아버지가 남자의 인생으로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만하지만 상식적이고, 싸가지 없지만 듣고 보면 모두 맞는 말인 카리스마 미연이 평범했던 효섭의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재미 요소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1회~2회 같이 살래요 줄거리는 상당 부분 재벌가 며느리로서 살아가는 '박유하(한지혜)'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에게는 같이 살래요 은수 캐릭터에 대한 의문이 생겼는데요. 유하와 성운의 딸인 은수(5세)는 호되게 시집살이를 하는 엄마를 위해 할아버지집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속 깊은 딸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성운父의 유산 상속과 관련하여 손주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려는 과정에서 같이 살래요 은수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품게 하는 유하와 성운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유산상속을 위해 은수의 친자확인이 필요하다는 누나 희경이 말에 성운은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 유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은수를 유학보내 검사를 피하고자 궁리했는데요. 이런 모습을 통해 미루어 본다면 은수는 유전자적으로 성운이 친부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성운을 사랑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힘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유하 캐릭터 특성상 다른 남자의 아이일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고 입양아일 확률도 매우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예상해볼 수 있는 마지막 상황은 성운의 문제로 인해 자연임신이 어려웠던 유하가 정자기증을 받아 은수를 낳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어느 것도 확실한 것은 없으니 은수 비밀과 관련한 부분은 추후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박효섭(60대 초반, 유동근)

수제화 매장 주인 겸 명장, 평생 직업이 아빠인 천상 아빠

아내가 죽은 후 일생의 절반을 네 남매를 위해 제 속이

썩어 들어가든 말든 희생하는 속 깊은 아버지로 살아옴

 

한평생 살아온 동네에 개발 바람이 불어오면서

태풍처럼 36년 만에 잊지 못할 첫사랑 미연을 만나게 됨

 

이미연(60대 초반, 장미희)

오만하지만 상식적인 언행, 우아하고 파워당당한 빌딩주

독설을 퍼붓지만 결국 모두 옳은 말이라 언제나

팩트 폭격 독설까지 매력으로 보이게 하는 여자

 

회사가 부도나자 저만 살겠다고 도망친 남편 덕분에

바닥부터 시작한 미연은 특유의 투자 감각으로 승승장구

마침내 모두가 우러러보는 성공한 빌딩주가 되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지만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20대를 추억하기 위해

과거 아버지와 살던 집을 복원하려던 중

첫사랑이자 증오의 대상인 효섭을 만나게 됨

 

박유하(33세, 한지혜)

효섭의 둘째 딸, 의대출신 젊은 사모님

살가운 표현보다 따끔한 충고가 먼저인 이성적인 누나, 언니 역할

해아물산 아들 성운과의 결혼 이후 부러움의 대상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운을 사랑한 유하의 진심은 묻혔고

점점 성운 집안을 위한 사람으로 맞춰져갔다.

이제는 사랑하는 딸 은수를 위해 모든 걸 견딤

 

박선하(36세, 박선영)

효섭의 장녀, 4남매의 언나&누나이자 엄마, 패션회사 과장

동생을을 챙기기 위해 회사와 집만 뛰어다니다 청춘을 다 보냄

결혼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휩싸인 순간 회사에서

만난 6살 연하 경수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짐

 

박재형(27세, 여회현)

4남내 중 유일한 아들, 현하의 쌍둥이 오빠, 취업준비생

학창시절부터 준수한 외모와 따뜻한 성품, 자신감과

열정으로 반짝반짝 빛이 났던 재형이지만 반복되는

취업실패를 겪으면서 근심 많은 청년이 되었다.

 

박현하(27세, 금새록)

효섭의 막내 딸, 재형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알바퀸

꼬리 백 개는 달린 천상 여우 구미호같지만 실은 귀여운 허당 여우

일찌감치 성공적인 취집을 목표로 마이웨이 노선을 선택함

집안에 손 벌리지 않고 꿈을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지금은 웬만한 직장인보다 잘 버는 알바퀸

 

채은수(5세, 서연우)

유하와 성운의 딸, 유하의 단 하나 뿐인 보물

 

채성운(황동주)

유하의 남편이자 은수의 아빠

해아물산 부사장으로 유하와의 결혼을 위해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 경영자의 길을 걷고 있음

 

정은태(36세, 이상우)

자한병원 내과전문의, 해외 의료봉사에 앞장서는 까칠한 닥터

사실 끔찍한 조카바보에 환자에겐 인자한 부처님 그 자체

해외의료봉사 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아버지를 원망했지만,

자신이 의료봉사를 하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독신주의 성향이 강해짐

 

최문식(27세, 김권)

빌딩주 미연의 금수저 아들,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

갑질이 주업으로 타고나길 욱하고 제멋대로에 놀기 좋아함

진상의 특성을 고루 갖춘 덩치만 크고 속은 덜 자란 미운 7살

엄마 미연 앞에서는 한 마리의 순한 양이 된다.

 

연찬구(60대 초반, 최정우)

진희의 남편이자 은태의 매형, 자한병원 이사장

목청 크고 덩치 크고 씀씀이 큰 대장부 기질을 가진 사내

 

정진희(50대 중반, 김미경)

찬구 부인, 은태의 누나이자 다연의 엄마

다연이 좋은 베필을 만나 결혼하고, 동생 은태가

무사히 한국에 정착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

 

연다연(27세, 박세완)

찬구&진희의 딸이자 은태의 사랑스러운 조카

태어나 보니 금수저, 필요한 건 다 사주는 아빠,

알아서 인생 설계해주는 엄마 덕에 의욕도 없음

눈치 없이 사회성 없는 소심한 둔팅이

 

뚱뚱했던 자존감 바닥이었던 고등학생 시절

다연을 구해준 건 인생의 아이돌 박재형이었다.

그런데 그런 박재형과 다시 만나게 된 다연!

 

차경수(30세, 강성욱)

선하의 애인이자 패션회사 대리, 아미의 외동아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의 기대와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자란 마마보이 기질이 다분한 인물

 

자기위주로 살아왔던 그가 상사로 만난 선하로 인해

조금씩 변화하면서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던 중

마침내 프로포즈까지 무사히 마치지만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김

 

우아미(50대 후반, 박준금)

경수의 엄마, 아들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아들바라기

남편을 먼저 보내고 억척같이 경수를 키우면서 명문대 졸업,

탄탄한 회사 취직, 이제 장가만 잘 보내면 됐다 싶은데

아들 경수가 자신보다 6살이나 많은! 게다가 별 볼일 없는

집안의 맏딸인 선하와 결혼한다고 하니

아미의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마동호(60세 초반, 박철호)

효섭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오랜 친구로

효섭의 매장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 중

 

심일순(50대 후반, 김예령)

동호의 부인이자 동네마당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괄괄한 여장부 스타일

정도 많고 손도 커서 음식이라도 하면 항상

효섭이네까지 챙기니 4남매와도 사이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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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Posted by YOOM06
2018. 3. 19. 15:5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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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돈꽃> 후속으로 편성된 <데릴남편 오작두>가 지난 3월 3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총 24부작으로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중으로 극본을 맡은 유윤경 작가와 김희열 PD는 <마마>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4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데릴남편'이란 단어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데릴남편이란 딸을 시집으로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하고 삼은 사위란 뜻의 '데릴사위'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딸을 가진 부모가 사위를 지칭하는 말이라면 데릴남편은 아내가 남편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겠는데요.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는 결혼할 상황도 안 되고, 둘이 사는 것도 자신없어 비혼을 선택한 여자 '한승주(유이)'가 혼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물리적 불편함과 심리적 두려움으로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이 절실해지면서 데릴남편 '오작두(김강우)'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역주행 로맨스입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계약부부가 된 한승주와 오작두.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싸고 짝사랑하는 인물 '장은조(한선화), '에릭조(정상훈)'이 등장합니다. 자신을 떠난 첫사랑 장은조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중인 오작두. 그러나 한승주와의 결혼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장은조가 한국으로 귀국하는데요. 에릭조 역시 다큐멘터리 제작 건으로 만난 승주에게 반하게 되죠. 이렇게 네 사람이 얽히면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에서 볼 수 있었던 사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주(유이) - 외주 프로덕션 피디로 생활력, 승부욕, 전투력, 독립성이 매우 강한 독종입니다. 승주를 구하려다 아버지가 죽게 되자 엄마는 동화 속 악질 계모 뺨치게 승주를 괴롭혀왔습니다.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어쩔 수 없이 독립적이었던 그녀는 현재 필요 이상으로 독립적입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비난도 감수할 줄 아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였던 승주는 갑자기 몰아친 두 사람의 죽음으로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사건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자신을 노린다는 두려움에 강박성 공황장애를 겪게 되고, 비혼주의자인 승주는 누군가 옆에 있어줄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고모가 유산으로 남긴 산에 살고 있던 자연인 오작두를 만나게 되면서 데릴남편을 제안하죠.

 

 

오작두(본명 오혁, 김강우) - 자연인, 약초꾼, 아직도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초순수남.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는 최고의 악기장이자 산조 가야금 계승자인 무형문화재 오금복옹. 그의 후계자로 키워진 오혁은 어린시절부터 세상과 단절된 채 산속에서 가야금만을 알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러나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할아버지 몰래 가야금을 들고 서울로 향하다가 그 일이 화근이 되어 할아버지가 죽게 되죠. 이에 죄책감에 시달리던 오혁은 오작두라는 이름으로 산속에서 칩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산속 집이 철거 될 거란 소식에 산주인인 한승주를 찾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오작두는 할아버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는 집을 지키기 위해서, 한승주는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을 위해 계약결혼을 택하게 됩니다. 승주를 지켜보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승주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과연 승주는 데릴남편 오작두로 인해 무사할 수 있을까요.

 

장은조(한선화) - 15년 전 가야금 병창으로 해외에 진출해 국안인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명성을 모두 잃고 한국으로 귀국한 장은조. 그녀는 작두(오혁)의 첫사랑이기도 한데요. 국악계 파워 1인자인 에릭이 오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혁에 대해 알고 있는 장은조를 영입하게 되면서, 에릭의 도움으로 그녀는 국내 국악계에서 조금씩 입지를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혁과 재회하지만 이미 그는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요. 그럼에도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작두 곁을 계속 맴돌게 됩니다.

 

 

에릭조(본명 조봉식, 정상훈) -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 대표, 유명한 셀럽으로 정재계 엔터테인먼트 쪽 인사들과 미친 인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겪었던 조기 유학으로 외로움과 소외감, 거기다 영어 울렁증, 콤플렉스까지 자신의 약점을 들키기 싫어 매일 다른 명품 패션에 슈퍼카 등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애정에 굶주린 남자입니다. 그런 그가 마지막 하나 손에 쥐고 싶은 건 진정한 가야금 명가라는 명예 하나 뿐으로, 오금봉옥의 손자 오혁을 영입하고자 하는데요. 오혁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의뢰했다가 담당 피디로 만나 승주에게 반해 짝사랑의 열병을 앓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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