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다니엘 이지아 박은빈

Posted by YOOM06
2018. 9. 4. 18:1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다니엘 이지아 박은빈

한국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탐정'인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존재하지 않는 직업군이기도 하고, 범죄수사드라마의 주인공은 늘 형사 혹은 검사가 주인공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9월 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주인공이 탐정인데다가 범죄자가 아닌 귀신을 잡는다는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스릴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어퓨굿맨이란 탐정사무소를 운영 중인 탐정 '이다일' 역의 최다니엘, 그의 조수 '정여울' 역의 박은빈, 늘 빨간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 역의 이지아 세 사람이 선보일 神호러스릴러 드라마 오늘의 탐정.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의 탐정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와 함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탐정사무소 '어퓨굿맨'을 중심으로 그려진 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입니다. 이다일과 정여울이 탐정과 조수의 관계라면 의문의 여인 선우혜는 모든 인물들과의 관계가 물음표로 설명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의 탐정 줄거리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인 만큼 사건 해결의 포인트는 선우혜란 인물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는 것이 원한을 가진 귀신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합니다. 주인공이 귀신을 쫓는 퇴마사나 범죄자를 쫓는 수사관도 아니라 바로 '탐정'이기 때문에 사건을 밝혀내고 수사하는데 있어서 분명 한계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초현실적인 '귀신'을 상대로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식 수사기관이 아닌 탐정이란 캐릭터가 더 설득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잔혹한 사건 현장마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그녀가 등장한 곳에는 기괴한 사건만 벌어지고, 탐정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다일(최다니엘)'은 수사하면서 마주친 선우혜를 보고 본능적으로 알아차립니다. 그녀를 잡아야지만 이 기괴한 일들이 해결된다는 것을 말이죠.

 

"너의 분노와 나의 분노는 뭐가 다르지?"란 포스터의 문구는 선우혜가 정여울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여울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자신 대신 봉사를 가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생 이랑이 청력까지 잃게 되면서 죄책감에 짓눌리면서도 동생을 책임지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랑이 자신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누가 보기에도 자살인 것이 확실한 상황이지만 여울은 동생이 자살할리 없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사건 당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스러운 여인 선우혜를 목격하게 됩니다. CCTV에 찍히지도 않은 정체불명 여인의 이야기를 형사들조차 믿어주지 않자 여울은 스스로 그 여인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 이다일을 만나게 되면서 오늘의 탐정 줄거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게 선우혜를 찾기 위해 다일과 여울이 합세하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는데요. 과연 CCTV에는 찍히지 않는 의문 여인 선우혜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녀는 정말 사람들을 조종해 범죄를 저지르는 귀신인 것인지, 그녀가 이랑을 죽인 범인인 것인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일(33세, 최다니엘)

탐정사무소 '어퓨굿맨' 공동대표

도덕적인 문제가 있으면 돈 되는 일도 엎어버리기 일쑤,

억울하거나 절박한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감정적으로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 날카로운 수사력과 집념을 발휘한다.

수사 도중 마주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인과

마주친 후 그 여자를 잡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정여울(26세, 박은빈)

8년 전 사고로 부모를 잃고, 같은 사고로 청력을

잃은 동생을 위해 악착같이 8년을 버텨온 인물

그러던 중 동생 이랑이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곳에서 여울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인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다일과 함께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어퓨굿맨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게 된다.

 

선우혜(나이 미상, 이지아)

의문의 죽음 현장마다 나타나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미스테리한 인물

다일과 여울이 자신을 쫓는 것을 알게 되자

재밌는 게임을 찾은 어린아이처럼

선우혜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한상섭(48세, 김원해)

한때 이름을 날렸던 흥신소 출신 탐정

다일을 꼬드겨 어퓨굿맨을 만든 장본인

 

박정대(29세, 이재균)

증거만 믿는 강력팀 신입 형사로

그가 처음 맡은 사건이 바로 이랑의 사건이다.

여울의 착각인 줄 알았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의 일을 돕기 시작한다.

그 무렵, 여울에 대한 마음 또한 연민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길채원(31세, 이주영)

열 살에 신내림을 받고 열다섯 살에

영업을 접은 무당 출신의 국과수 부검의

부검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선우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에 합류하게 된다.

 

김결(26세, 신재하)

여울과는 고등학교 동창, 이랑에게는 한 학년 선배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이랑과는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랑이 죽은 후 한 달이 지나서 여울은 찾아온다.

무언가 비밀을 가진 채...

반응형

보이스2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하나 이진욱 장혁 보이스1 결말

Posted by YOOM06
2018. 8. 7. 14:0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보이스2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하나 이진욱 장혁 보이스1 결말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보이스>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껏 수많은 범죄수사드라마가 있었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2가 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목숨 걸고 지킨 3분은, 누군가의 인생이다." 한 문장이 시청자들에게 주는 울림은 참으로 컸습니다. 그동안 수많이 듣고 봐왔던 골든타임을 놓쳐서 생긴 안타까운 범죄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분노했던 대중들에게 오직 피해자의 '생존'을 위해 희생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그 어떤 영웅보다 위대해보였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보이스2 장혁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즌1 종영 당시에도 장혁은 작품 분위기가 너무 어둡고 잔혹한 범죄를 다루는 탓에 촬영 내내 캐릭터에 몰입하기가 힘들다고 인터뷰한 바 있었는데, 그 영향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혁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자연스레 보이스2 줄거리는 이전 시즌과는 배경부터 전혀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이스2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기에 앞서 보이스1 결말 및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종영드라마 카테고리 내 '보이스'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진혁(장혁)의 아내, 강권주(이하나)의 아버지를 죽인 공공의 적이었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모태구(김재욱)는 결국 두 주인공에 의해 검거되지만, 결국 구금된 정신병원에서 또 다른 싸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보이스1 결말을 맺게 됩니다. 다소 잔인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16부작을 함께 달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보이스2 줄거리에서는 강력범죄에 대해 다뤄졌던 시즌1에서 좀 더 확장되어 단순 살인 이상으로 추악한 혐오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그려낸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60분을 순삭하는 밀도 높은 연출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보이스2 인물관계도입니다. 이번에는 강권주가 새로운 파트너 도강우(이진욱)을 만나게 되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골든타임 팀을 성공으로 이끌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찰나, 상사인 장경학 팀장이 등산객들을 차로 치어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출동한 권주는 도강우와 첫 만남을 갖게 되죠. 도강우는 장경학 형사는 자살이 아니라 살해된 것이며, 그를 죽인 범인은 3년 전 나형준 형사를 죽인 살인마로 그놈이 돌아왔다고 주장합니다. 권주 역시 범인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내려가면서 골든타임팀의 새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계속해서 보이스2 인물관계도 속 캐릭터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권주(이하나)

골든타임팀 팀장, 불의의 사고로 절대 청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장경학 팀장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오게 되었다.

도강우 형사와는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힘

 

도강우(이진욱)

싸이코패스 형사, 자타공인 또라이 알파고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수사관으로 탁월한

통찰력으로 한번 찍은 범인은 반드시 검거한다.

그러나 사회성 제로의 냉혈한으로, 과거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파트너 형준이 살해당하면서 내면의

어둠을 억누른 채 진범을 추적하고 있다.

 

박은수(손은서)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5개 국어에 능통함

 

곽독기(안세하)

도강우의 최측근 청보원, 화려한 사기전과 보유

풍산시 내의 모든 범죄자의 근황과 족보를

꿰고 있는 진정한 마당발

 

진서율(김우석)

골든타임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컴퓨터 천재 해커

 

나홍수(유승목)

풍산경찰청 강력계장

동생 나형준 사건으로 인해

도강우에 대한 적대감으로 똘똘 뭉쳤다.

강우가 동료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양춘병(김기남)

풍산경찰청 형사

의외의 허당미를 뽐내는 기러기 아빠

 

박중기(김중기)

노련미 만렙의 생계형 형사

 

구광수(송부건)

엘리트 체육인 출신의 의리파 형사

경찰이 되어 무진혁(장혁)에게

형사의 모든 것을 배웠다.

 

반응형

아는 와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한가

Posted by YOOM06
2018. 8. 2. 12:2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아는 와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한가

 

 

<김비서가 왜그럴까> 후속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한 <아는 와이프>는 1회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6.0%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1회가 방영된 직후 "아는 와이프 고백부부"란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로 두 작품이 가진 유사성 때문에 여러 논란이 생긴 상황입니다. <고백부부>는 지난해 KBS금토드라마로 방영했던 작품으로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가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아는 와이프 줄거리 역시 갈등을 겪는 부부의 타임슬립이란 소재나 설정이 서로 너무나 유사하고 극 초반 나열되는 상황들 역시 비슷한 장면들이 많았던 탓에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고백부부를 인생작으로 꼽는 분들도 많고,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아는 와이프에 대한 실망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확인을 통해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하고 다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와이프 1회에서는 결혼 5년 차 맞벌이 부부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전쟁같은 육아와 직장에서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상사와 고객에게 채이고 까이는 것이 일상이 된 차주혁에게 그 누구보다 무서운 존재는 바로 아내 서우진입니다. 점점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에 이혼을 생각할 만큼 힘든 주혁은 우연히 대학시절 첫 사랑 혜원과 재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우진과의 만남 자체를 후회하게 되죠.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이후 2006년으로 타임워프를 하게 됩니다. 1회만 놓고 보자면 고백부부와 다를 것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에서 양희승 작가는 아는 와이프 줄거리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달라진 현재를 사는 내용이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고백부부와는 주제가 다를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과거의 선택으로 바뀐 '현재'에 극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에서의 주혁의 첫사랑 '이혜원'의 등장은 우리에게 뻔한 결말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혜원과의 약속 장소에 가던 중 우연히 보게 된 고등학생 우진을 돕다가 주혁과 혜원의 관계는 틀어지게 됩니다. 그런 주혁은 현재 우진과의 만남 자체를 후회하는 중. 이런 초반 설정은 부부 앞에 나타난 첫사랑의 존재로 두 사람의 갈등이 증폭되고 위기를 겪지만, 결국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행복을 찾게 된다는 결말을 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는 와이프는 2006년으로 돌아간 차주혁이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한 가지 하게 되면서 뒤바뀐 현재를 살아가게 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차별화된 점입니다. 작품의 기획의도를 보면 "그 시절, 지금의 이 여자 혹은 남자가 아닌 다른 인연을 택했더라면?", "그때 썸 탔던 그 여자 혹은 그 남자랑 산다면?" 등 기혼남녀라면 누구나 한 번은 품어 보았을 법한 질문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라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물은 던집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볼 수 있는 앞으로의 전개는 차주혁이 과거 이혜원을 선택하게 되면서 현재의 와이프가 바뀌는 설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과거보단 현재 시점으로 주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혁의 직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혁에게 2006년도 500원 2개를 주고 타임워프를 하게 한 의문의 남자에 대한 정체도 극이 진행되면서 차차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1회밖에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 설정이 비슷하다고 하여 아는 와이프 고백부부의 유사성에 대해 속단하기 이르지만 제작진에게는 앞으로가 더 큰 숙제가 되겠네요.

 

차주혁(지성)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은행원

본인이 레벨 A급 악처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는 와이프가 무섭다, 그런 그에게

우연찮게 운명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

 

서우진(한지민)

너무 일찍 엄마가 됐고, 맞벌이에 독박육아로

삶은 점점 피폐해져갔고 극에 달한 스트레스로

분노조절장애 상태에 이르렀다.

 

이혜원(강한나)

첼로 전공으로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인 존재

주혁과의 타이밍이 어긋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오케스트라를 지원했지만 계속해서 떨어지자 한국으로

돌아왔고, 우연히 다시 주혁을 만나게 된다.

 

차주은(박희본)

주혁의 여동생, 오빠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쉬

3년차 공시생, 동네 복권방에서 알바 중

주혁의 선택으로 노처녀에서 탈출한다.

 

주혁 부

우체국 직원으로 정년퇴임한 애처가

 

주혁 모

따뜻한 보통의 엄마로 김밥집 운영

 

오상식(오의식)

주혁의 대학동창으로 실내포차 운영

주혁, 종후와 셋이 죽고 못 사는 삼총사

주혁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친구

 

우진 모(이정은)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우울증을 심하게

앓다가 결국 치매가 오게 된다.

 

차봉희(손종학)

지점장, 기러기 아빠

 

변성우(박원상)

지점의 실세로 철저한 성과주의자다.

주혁이 못마땅해 유난히 괴롭힌다.

 

윤종후(장승조)

주혁과 입사동기, 7번째 캠퍼스 커플이었던

와이프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낳았다.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으며,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한다.

 

김환(차학연)

신입사원, 말과 개념이 짧은 개인주의자

일이 미숙해 사수인 주혁을 미치게 한다.

 

장만옥(김수진)

수신계 팀장, 자칭 골드미스, 타칭 이모님

 

주향숙(김소라)

수신팀 직원

 

최혜정(공민정)

수신팀 직원

 

정민수(강희)

갓민수로 통하는 꽃미남 청원경찰

 

반응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 줄거리 웹툰 원작 드라마 비교

Posted by YOOM06
2018. 7. 26. 11:3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 줄거리 웹툰 원작 드라마 비교

<스케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에서 2016년 4월 8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 총 84회에 걸쳐 연재된 완결작품입니다. 성형수술로 획일화되고 있는 여성들의 외모를 꼬집는 '강남미인'이란 단어를 이용하여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를 담았습니다. 거기에 사랑에 서툰 스무살 남여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그 이후 이야기를 담은 외전이 7월 간 연재되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입니다. 어려서부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상처를 받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죽을 결심까지 한 주인공은 대신 성형수술을 택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또 '강남미인'이란 멸칭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조롱 혹은 경멸의 시선을 받는 인물입니다.

 

제작진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가 단순히 추녀가 성형을 통해 사랑에 성공하는 이야기 혹은 아름답게 변신한 주인공이 모든 것을 얻게 되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히려 성형을 하고 난 뒤 더 밑바닥을 보이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 여주인공의 고민은 진지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적인 사회 속에서 각자의 아픔을 가지게 된 여러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원작이 있는 만큼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 함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캠퍼스가 배경이 되는 만큼 동기, 선배 등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극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 미래를 괴롭히는 '현수아'란 인물이 있습니다. 자연미인이라는 점을 은근히 어필하면서 누가봐도 성형한 티가 많이 나는 미래를 사람들 앞에서 자신보다 예쁘다고 칭찬하며 소위 말하는 '돌려까기'를 하는 탓에 네이버 웹툰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악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첨부된 3컷만으로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다행인 것은 모두가 수아의 외모에 눈이 멀어 그녀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생각할 때, 주인공인 도경석 만큼은 수아의 여우짓을 모두 간파하고 가끔씩 사이다를 날려주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미래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옆에서 도움을 주고, 또한 자신의 상처를 미래로 인해 치유하게 되는 인물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입니다. 그렇게 미래를 괴롭혔던 수아 역시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비뚤어진 인물입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할머니 손에 자란 수아는 학창시절 왕따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아가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하자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들이 호감을 갖고 다가오자 그녀는 더이상 괴롭힘 당하지 않기 위해,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의 틀에 자신을 갇어버린 인물입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외모가 달라지만 주변 사람들이 떠날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찔까봐 토하는 등 여러 강박이 있었던 것이죠. 때문에 성형으로 한순간에 예뻐진 미래를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수아 역시 다른 범죄의 피해자가 되면서 타인을 위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가치없는 일임을 깨닫고 자신을 위한 삶을 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헤쳐온 미래와 경석이는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미리 보고 싶으시다면 외전을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장르가 바뀐 만큼 웹툰과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 역시 달라지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미래를 짝사랑하는 '연우영'이란 캐릭터가 주요인물이 되면서 극의 비중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작 웹툰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미래의 부모님의 등장으로 미래의 가족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원작 만큼 드라마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반응형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물관계도 줄거리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Posted by YOOM06
2018. 7. 24. 14:34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물관계도 줄거리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SBS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지난 7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한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주연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회만에 시청률 7.1%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KBS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에서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시청률 45% 대박 흥행의 주역인 신혜선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죠. 또한 <사랑의 온도>에서 매력적인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입지를 다진 양세종이 신혜선의 상대역을 맡았습니다. 벌써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1회, 2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두 사람의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줄거리입니다. 사고로 인해 불가항력으로 13년이란 소중한 20대를 도둑맞은 여자와 죄책감에 자의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남자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닫혔던 문을 열고 또 다른 행복의 문으로 함께 걸어나가는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SBS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물관계도입니다. 한눈에 보기 좋게 간략히 만드느라 설명을 최소하하였더니 부연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핵심인물이자 타이틀 롤의 우서리는 17세에 독일 유수의 음대 조기입학을 앞둔 천재 소리를 듣던 바이올리니스트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후 13년 만에 깨어나면서 중졸 학력에 세상살이의 어려움도 무서움도 전혀 모르는 30대 어른으로 강제소환됩니다. 공우진은 그런 서리가 버스사고로 죽었다고 알고 있으며, 서리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줄거리 1회에서는 주인공 우서리와 공우진의 어린시절과 함께 1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거 고등학생이었던 우진은 우연히 보게 된 서리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17살이 되던 그해 서툰 첫사랑이 시작되지만 시작과 함께 잔혹한 결말을 맞게 되죠. 여기서 생기는 한가지 의문, 첫사랑인데 우진이 서리를 왜 못 알아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의 과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 첨부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물관계도에는 없는 인물이 한명 있는데 바로 '노수미'란 캐릭터입니다. 서리에게 김형태 이외 유일하게 친구라 할 수 있는 존재죠. 워낙에 덤벙거리는 성격에 수미의 신발이나 체육복을 입고가는 날이 많았던 서리. 때문에 우진은 서리가 수미의 체육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옷에 적혀있는 이름 때문에 서리의 이름을 수미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버스안에서 마주치게 된 서리와 우진. 우진은 정류장을 묻는 서리에게 1정거장을 더 가라고 알려줍니다. 첫눈에 반한 후 무작정 그렸던 수미의 초상화를 건네주려 시간을 벌기 위해 작은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미의 등장으로 창피해진 우진은 그냥 버스에서 내리게 되고, 자신의 화구통에 서리의 열쇠가 딸려온 것을 발견하곤 버스를 뒤쫓게 됩니다.

 

그렇게 버스를 뒤따라간 우진은 빗길에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그 사고로 친구 수미는 사망하고 서리는 코마상태에 빠집니다. 서리를 수미라 알고 있던 우진은 사망자 명단에서 수미의 이름을 발견하곤 서리가 죽은 줄 알고 절망합니다. 이후 의식을 찾은 서리와 재회하지만 세월이 흐른 만큼 달라진 얼굴 뿐만 아니라 이름까지 다르고, 게다가 서리가 죽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난데없이 등장한 여인이 자신의 첫사랑 소녀인 것을 알아차리기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우서리(신혜선)

서른이지만 열일곱인 서리

세계무대를 누비는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이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13년을 도둑맞은 채 30살이 된다.

혼란의 연속인 그녀에게 우진과 찬이가 나타나고

세상에, 그리고 사랑에 뒤늦게 흔들리며 한참 늦된

스펙터클한 성장통을 호되게 겪게 되는데..

 

공우진(양세종)

서른이지만 열일곱인 우진

40분의 1 크기의 모형을 제작하는 무대디자이너

13년 전 사고를 목격 후 우진의 마음은 닫혀버렸고

마음이 자라지 못한 서른 살의 어른이 되었다.

 

유찬(안효섭)

우진의 외조카, 태산고 조정부 에이스

서리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제니퍼(예지원)

정체불명의 입주 가사도우미

신원 미상, 본명 미상, 거주지 미상

그녀가 도우미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가 미스터리

 

한덕수(조현식)

찬의 베프, 태산고 조정부 부원

서리와 또래 친구 같은 우정을

쌓아가면 듬직한 친구가 되어준다.

 

동해범(이도현)

찬의 친구, 태산고 조정부

세상 물정 모르는 서리의 든든한

편이자, 친구가 되어준다.

 

덕구(과거이름 '팽')

갑작스레 부모를 잃은 14살 서리를

위로하려 외삼촌 현규가 선물한 강아지

현재는 16살의 노견으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덕구란 이름으로 우진이 키우고 있다.

 

강희수(정유진)

무대디자인 회사 '채움'의 대표

우진과 대한 동기로 수년째 함께 일하는 중

 

진현(안승균)

'채움'의 막내이자 분위기 메이커

 

김형태(윤선우)

목표는 서리 남친, 장래희망은 서리 남편

서리의 눈을 뜨게 해주기 위해 춤을 접고

공부해 현재는 신경외과 1년 차 레지던트

 

김태린/린킴(왕지원)

바이올리니스트, 음향감독

모든 걸 다 가진 그녀가 어느 날 평생

다신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던 서리를

다시 만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김현규(이승준)

서리의 외삼촌, 현재 소재 불명

 

국미현(심이영)

서리의 외숙모, 현재 소재 불명

 

공현정(이아현)

우진의 누나, 찬이 엄마, 외과의사

 

이리안(조유정)

자칭 찬이의 여친, 찬이 바라기

 

노수미(이서연)

17세 사망, 서리의 단짝

 

반응형

라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이규형 이수연작가

Posted by YOOM06
2018. 7. 22. 17:19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라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이규형 이수연작가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2018년 7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라이프>의 이수연 작가는 2017년 tvN에서 방영된 <비밀의 숲>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작가입니다. 입봉작이라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하고 짜임새있는 전개와 구성으로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를 얻은 분이기도 한데요. 그런 이수연 작가가 1년 만에 의학드라마 <라이프>로 돌아왔습니다. 첫 작품을 함께 했던 조승우와 두 번째 작품이란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이프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의사들의 의료행위에 초점을 맞춰 극이 진행되던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을 둘러싼 '권력'에 중점을 둔 정치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작품입니다. 제작인이 밝히고 있는 라이프 줄거리 역시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예진우/이동욱)와 바꾸려는 자(구승효/조승우)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키려는 자의 대표를 예진우, 바꾸려는 자의 대표를 구승효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라이프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주인공이 대립된 관계를 이룰 것이라 보이지만 기획의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 라이프는 항원과 항체의 관계를 통해 예진우, 구승효를 빗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항원이란 것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다양한데요. 우리의 몸은 같은 병에 두번씩 시달리지 않도록 저항력을 기르는 면역활동을 하게 되는데, 몸속으로 들어온 질병균(항원)과 싸워서 저항력을 기르게 되는 것이죠. 즉 항원은 면역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생성을 일으키는 물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의 배경이 되는 상국대학병원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두 번째 라이프 인물관계도입니다. 국내 최고 사립대학 병원이 우리의 몸으로 빗대어 표현 한다면 그곳에는 여러 군상의 의료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곳에 항원이 침범하게 됩니다. 바로 국내 최초 재벌 그룹 출신의 전문 경영인 구승효가 병원 사장으로 온 것인데요. 그의 등장으로 평소 조용히 제 일만 하던 한 청년의사가 반응합니다.

 

그리고 병원사장이 던진 돌을 집어 힘껏 되던집니다. 평소엔 혈액 속에 잠자고 있다가 저항력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마치 항체처럼 말이죠. 항체가 저항력을 갖기 위해선 앞서 항원과 결합해야지만 하는데요. 이 두 사람이 결렬한 면역반응은 이 거대 의료기관을 어디로 끌고 가게 될까요. 두 사람이 잘 결합하여 앞으로 닥칠 진짜 무서운 적에 대비할 수 있는 항체가 될 수 있을까요. 라이프 줄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드라마 라이프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예진우(이동욱)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는 편이 아닌 진우의 마음속에는

의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있다.

그러나 대기업 출신 전문경영인 구승효가 사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이 기준에 위배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구승효(조승우)

상국대학병원 총괄사, 화정그룹 최연소 CEO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해 이 자리까지 온 인물

기업인으로서 영업이익을 추구하지만 인간으로서

윤리와 넘지말아야 할 것을 아는 기준점을 갖고 있다.

물건이 먼저였던 지금까지의 사업장에서는 그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것일 뿐, 목숨이 매개체인

대학병원으로 와 하루하루를 보낼수록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기준점을 스스로 자각하고 드러내게 된다.

 

이노을(원진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예진우와 의대 동기동창

모든 것을 수치화 하는 승효를 냉혈인이라서가 아닌

병원을 잘 몰라서, 아픈 환자들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다.

 

예선우(이규형)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근무, 정형전문의

예진우의 동생

 

주경문(유재명)

상국대학병원 흉부외과 센터장

유일한 타교 출신 센터장

개선되지 않는 의료환경에 여러 번

좌절하며 울분이 맺힌 인물

 

오세화(문소리)

상국대학병원 최초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

의사란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

 

김태상(문성근)

상국대학병원 부원장/정형외과 센터장

4번 연임에 성공한 원장 이보훈 밑에서

3번이나 부원장 자리를 지키며 친했던 보훈과의

사이가 틀어지게 되자 뒤치다꺼리를 다 했던 태상은

참을 수 없어 아무도 모르게 작은 함정을 파놓는데..

 

이보훈(천호진)

상국대학병원 병원장/정신과

의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신념, 그리고 온화한

성품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이상적인 의사

 

선우창(태인호)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병원에서 보는 의사들의 행태나, 동료 간호사들이

서로를 괴롭히는 행태나, 모두에게 염증을 느끼며

냉소적인 성격이 세상에 대한 경멸로 굳어가는 중이다.

 

강경아(염혜란)

화정그룹 직원, 승효와는 가장 스스럼없는

사이면서도 서로 가장 믿는 사이다.

 

최서현(최유화)

공중파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맡았던 앵커/기자

기자로서 신념이 뚜렷하며,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신념의 소유자 서현은 승효의 영리화 추진에

반발하는 상국대학병원 의사들에 대해 취재하러 왔다가

진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되는데..

 

이상엽(엄효섭)

암센터장, 성과주의를 지향함

 

이동수(김원해)

응급의학 센터장, 자주 욱하지만 금방 풀리는 기분파

직속 후배인 진우를 많이 아낀다.

 

반응형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 인물관계도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이미숙 한은정

Posted by YOOM06
2018. 7. 13. 21:2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 인물관계도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이미숙 한은정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첫방송을 시작하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총 40부작으로 편성되어 매주 토요일 9시 5분부터 30분씩 총 4회가 연속 방영된다고 합니다.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이미숙, 한은정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장르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라고 합니다.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시청률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캐릭터 소개를 토대로 그려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물관계도입니다. 주인공 지은한(남상미), 한강우(김재원), 강찬기(조현재)들의 주변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있습니다. 또한 인물들간의 관계가 대립적인지 우호적인지 단편적으로만 서술되어 있고, 아직 각 캐릭터들의 의도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극이 진행될수록 지금의 인물관계도와 달라지는 부분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된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춰가며 만들어가는 미스터리 멜로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입니다. 배우 이시아가 성형하기 전의 지은한을 연기한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페이스오프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데에는 시어머니인 민자영(이미숙)과 집사 정수진(한은정)이 배후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드라마는 악녀 캐릭터의 완성도에 따라 흥행의 성패가 갈린다고 볼 수도 있을 만큼 극을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줄거리의 당위성과 개연성을 부여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제작진은 3인 3색의 품위있는 악녀의 탄생을 예고했는데요. 막장계의 대모 김순옥 작가가 창조해낸 연민정, 양달희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주인공들과 주황색의 라인과 이어져있는 캐릭터들이 악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악녀는 민자영(이미숙)입니다. 찬기의 어머니이자 은한의 시어머니로 현재 파인코스메틱을 이끌어나가는 회장입니다. 밖에서는 직원에게도 존경받는 경영인이지만 며느리에게는 이혼을 거리낌없이 요구하는 냉혹한 시어머니로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런 그녀의 악행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그녀만의 이유가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두 번째 악녀 후보는 정수진(한은정)입니다. 과거 파인코스메틱 비서로 입사했지만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민자영 회장의 집사로 발탁된 엘리트인데요. 집사생활 5년 만에 강찬기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입니다. 겉으로는 친절한 척 웃으며 다가와 찬기, 은한 부부 사이를 극단으로 몰고가는 인물이죠.

 

마지막 후보는 강우의 대학후배로 7년 전 강우를 버리고 한국을 떠난 뒤 이혼녀가 되어 돌아온 송채영(양진성)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강우와 재회한 채영은 프로포즈를 하지만 강우의 마음이 은한에게 있는 것을 깨닫고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두 사람의 인생을 위태롭게 만드는 적반하장의 인물입니다.

 

지은한(33세, 남상미)

누군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여자

우연히 강우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고

두 사람은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다.

 

성형외과 의사인 강우에게 은한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페이스오프 수준의 성형을 부탁하고

결국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술실에게 깨어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한강우(37세, 김재원)

한강우 성형외과 원장, 유능한 성형외과 전문의

부모의 불행한 결혼생활과 자신을 버리고 떠난

후배 송채영으로 인해 사랑에 부정적인 남자 강우

그러나 은한을 만난 후 닫혔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

 

강찬기(45세, 조현재)

SBC방송 아침뉴스 앵커, 민자영 회장의 외아들

완벽을 강요하는 재벌가 양육시스템이

만들어낸 비뚤어진 엘리트

 

돈과 권력으로 무장한 어머니를 대적할 수

있는사람이 되기 위해 언론인이 되었다.

완벽해 보이는 삶이지만 그의 마음 한 켠엔

누구도 짐작하지 못하는 섬뜩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민자영(69세, 이미숙)

강찬기 모, 파인코스메틱 회장

아들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지만 정작 아들과는 냉랭한 사이

그녀의 악행 뒤에는 그녀만의 이유가 숨겨져 있는데..

 

정수진(33세, 한은정)

파인코스메틱 민자영 회장의 집사

강찬기의 아내자리를 노리는 야심가

 

강다라(7세, 박민하)

은한, 찬기의 딸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문을

닫아버리고 침묵한 채 살아간다.

 

이숙현(62세, 김정영)

은한, 수한 모

잘못된 모정으로 딸의 인생을

불행 속으로 몰아가는 안타까운 인물

 

지수한(27세, 강훈)

은한의 남동생, 숙현의 아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초식남

취재차 만난 연상녀 이현수 기자를 두고

남자간호사 이희영과 삼각관계가 된다.

은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속 깊은 동생

 

송채영(33세, 양진성)

강우의 대학후배,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강우를 버리고 미국으로 떠난 뒤 7년 만에 귀국했다.

파인코스메틱 연구소 팀장으로 스카우트되며 강우와

재회하고 프로포즈를 하지만 거절당하자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강우와 은한을 위험에 빠트린다.

 

한영철(70세, 이대연)

강우 부, 심장마비로 엄마를 황망하게 잃은

아들 강우는 아버지 영철을 원망하지만, 죽은 아내와

그 사이에는 아들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아픈 비밀이 있다.

 

한희영(33세, 정진운)

한강우 성형외과 상담실장 겸 간호사, 강우의 사촌동생

초등학교 동창 이현수 기자를 두고 은한의 남동생

지수한과 삼각관계가 된다.

 

이현수(33세, 이호정)

SBC방송 사회부 기자, 강찬기를 따르는 후배

지수한과 한희영의 대쉬로 생애 최초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김반장(50세, 김뢰하)

형사 출신 해결사, 돈만 쫓는 냉혈한

은한의 추적에 집착한다.

 

황여사(45세, 정영주)

찬기집 요리사, 도우미들의 대장 같은 존재

 

반응형

당신의 하우스헬퍼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웹툰 결말

Posted by YOOM06
2018. 7. 9. 16:3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당신의 하우스헬퍼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웹툰 결말

 

최근 웹툰이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드라마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대중성을 인정받고 평가가 완료된 작품을 드라마화하여 보다 안정성있는 흥행을 확보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일 텐데요.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목극 <당신의 하우스헬퍼> 역시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이 있는 만큼 당신의 하우스헬퍼 결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신의 하우스헬퍼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와 함께 원작과 드라마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 '김지운'이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스토리가 당신의 하우스헬퍼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인 지운의 극중 역할은 단순히 집을 정리해주는 가사도우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청춘들이 짊어지고 있는 고민과 갈등까지 해결해주는 중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들이 지운의 도움으로 복잡하게 어질러진 집을 비워냄으로써 그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게끔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인물이죠. 지운의 직설적인 조언 역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와 웹툰의 가장 큰 차이점을 들자면 '호흡'입니다. 웹툰의 경우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마에 비해 호흡이 짧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원작 웹툰 당신의 하우스헬퍼 줄거리의 경우에는 각 인물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짧은 회차로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드라마의 경우 인물들의 개인사를 중점으로 다루기 보다는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과 화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의 고민 역시 보다 심도있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개인의 이야기가 등장인물들 간의 이야기로 확대되다 보니 당신의 하우스헬퍼 인물관계도 역시 그에 맞게 변화했다고 봐야겠는데요. 웹툰의 시즌1, 시즌2의 내용을 토대로 드라마를 재구성하였지만 캐릭터 설정 자체가 조금씩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직업이나 현재 처해있는 상황 등에 대해서 보다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각색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웹툰 원작의 경우 2017년 3월 시즌3을 끝으로 완결이 되는 듯했으나 2018년 5월 시즌4가 연재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즌1, 2와 시즌 3, 4의 등장인물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드라마와 관련한 부분은 결말이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러브라인이나 결말에 대한 부분은 원작과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당신의 하우스헬퍼 결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케이툰(KTOON)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훈남 하우스 헬퍼 - 김지운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 - 임다영

상아&소미 절친 몽돌삼총사

 

변호사 - 권진국

 

주얼리 디자이너 - 윤상아

다영&소미 절친 몽돌삼총사

 

네일샵 운영 - 한소미

다영&상아 절친 몽돌삼총사

 

남대문 악세사리 매장 운영 - 강혜주

몽돌삼총사의 고교동창생

 

반응형

미스터 션샤인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김은숙 작가

Posted by YOOM06
2018. 7. 7. 16:08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미스터 션샤인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김은숙 작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제목만 들어도 명대사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작품들입니다. 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이 드라마는 모두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작품들인데요. 오랜 기간 이렇게나 많은 흥행작을 기복없이 써내려간 작가가 몇이나 될까요.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시대극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지상파 시청률 부진에도 40%에 육박하는 38.8%로 흥행 대박을 터트린 <태양의 후예>와 연달아 선보인 <도깨비>는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첫 시청률 20% 돌파라는 쾌거를 세운 바 있습니다. 두 작품을 함께한 이응복PD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미스터 션샤인>은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의 핵심 서사는 20세기 초 한성(漢城)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뜨겁고 의로운 이름, 의병(義兵)들의 유쾌하면서도 애달프고, 통쾌하면서도 묵직한 항일투쟁기입니다. 거기에 미 해군장교 유진 초이(Eugene Choi, 이병헌)라는 판타지적 인물이 가미되면서 한층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미스터 션샤인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어미도 아비도 노비여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로 자란 어린 소년 최유진이 기억하는 마지막 조선의 모습은 자신의 가문이 얼마나 세도가인지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때려죽인 나라였습니다.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고 달려 바다 건너 도착한 미국에서도 밑바닥 인생은 마찬가지. 그런 그가 죽어라 싸워 얻어낸 것은 동양계 최초 미 해병대 장교 임관, 동양계 최초 미 용사훈장 수훈 등 각종 최초란 수식어였는데요. 그렇게 차별과 싸워 최유진에서 유진 초이가 된 그는 그렇게 자신의 조국으로 미국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에게 새로운 임무가 내려져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모질게 조선을 밟고 미국으로 돌아오리라 결심하지만 그는 조선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운명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인물관계도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 제 나라 조선의 '주권'을 위해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 엄중한 사명을 위해 묵묵히 나아가는 이름 없는 영웅들.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던 혼란의 시대, 그 속에서 누군가는 조국을 빼앗겨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장렬히 죽어가던 상실의 시대. 그럼에도, 그런 참혹한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가 미스터 션샤인 줄거리입니다.

미국의 이권을 위해 조선에 주둔한 검은머리의 미 해군장교 유진 초이와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의 쓸쓸하고 장엄한 모던 연애사. 남들과 달리 가배(커피)도, 박래품(수입품)도, 양장도 아닌 독일제 총구에서 낭만을 찾는 조선 최고의 명문가의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나라를 위해 살다간 아버지의 피 탓일까 사내들은 시시했고 어차피 질 꽃이면 제일 뜨거운 불꽃이고 싶어던 애신은 '한성순보'와 '독닙신문'을 읽으면 남다른 야망을 키워갑니다. 일찍이 아들을 잃은 조부는 애신에게 살아남으라며 그녀에게 장포수를 소개시켜주고, 그렇게 애신의 스승이 된 장포수는 그녀에게 화약과 총기류 다루는 법, 사격술을 가르치고 그렇게 9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성에 첫 가로등이 켜지는 날 애신은 처음으로 시시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게 되죠. 자신의 국은 미국이라는 사내 유진입니다. 그리고 애신은 그의 심장이 자신의 타깃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20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이병헌, 김태리 두 배우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쓸쓸하고 장엄한 모던 연애사는 그리 순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인물관계도에 나와있듯이 그들을 둘러싼 구동매(유연석), 쿠도히나(김민정), 김희성(변요한)의 애정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계속해서 미스터 션샤인 등장인물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유진, 초이(이병헌)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운명에 순응하며 노비로 살아온 유진

그러나 주인 나으리에게 부모가 맞아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그곳에서 도망쳐 미국군함에 올라 미국에서 자라게 된다.

그렇게 동양계 최초 미 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 초이는

자신이 선택한 조국 미국의 이권을 위해 조선에

주둔하게 되고 그곳에서 애신을 만나게 된다.

 

고애신(김태리)

조부들끼리 정혼한 애신의 정혼자 희성 때문에

혼기를 놓쳐도 한참 놓친 스물아홉의 여인 애신

갓난아이 때 한 날 한 시에 부모를 잃고 조부의 손에

길러진 애신은 조선 최고 명문가 '애기씨'가 갖기엔

다손 과격한 낭만을 갖었으니 그것은 바로 독일제 총구.

힘없이 부서져 내리는 조선을 위해 총을 들게 된 애신은

조부의 당부로 살아 남기 위해 스승 장포수에게 사격술을 배운다.

그렇게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애신의 타깃은 빗나가는 법이 없다.

그런 애신 앞에 나타난 자신의 조국은 미국이라는 이방인 유진.

그녀는 사내의 심장이 자신의 타깃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빌게 된다.

 

구동매(유연석)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소, 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살아온 동매는 더이상 그렇게 살 수 없었다.

일본으로 건너가 겐요사(흑룡회의 상부조직) 간부의

눈에 들게 된 동매는 열 살부터 칼을 잡게 된다.

그렇게 동매에게 나라는 조선도 일본도 아닌 겐요샤였다.

겐요사는 동매에게 새로운 이름 '이시다 쇼'를 내렸고

그건 아비가 자식에게 하는 일로 그날부터 동매의

마음 속 아버지는 겐요사가 된다.

 

조선으로 세력 확장을 위해 겐요사의 신흥 하부조직

흑룡회 한성지부장으로 조선에 오게 된 동매.

그가 조선에 돌아온 이유는 딱 하였다. 바로 애신.

유일하게 자신에게 경멸도, 멸시도, 두려움조차 없는

눈빛으로 응시해주던 여인 애신을 사랑해서.

 

쿠도 히나(김민정)

친일파 아버지에 의해 일본인 늙은 거부에게 팔려가

'이양화'에서 '쿠도 히나'가 된 그녀는 남편의 죽음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현재는 호텔 '글로리'의 사장이다.

울기보다 물기를 택한 여인 쿠도 히나는 완벽한 두 번째

삶을 위해 유진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고자 한다.

 

김희성(변요한)

고약하기로 소문난 조부와 비겁하기로 소문난

아버지를 둔 덕에 제 핏속에 흐르는 피가 무서워

열정 없이 사는 시시한 놈으로 살고 있는 중이다.

 

조부가 정해준 여자니 어련할까 싶어 일본 유학을 핑계로

혼인을 미뤄왔던 것인데, 그는 빛나는 애신을 보고

일본에서의 십 년을 후회하게 된다. 이미 그녀의

마음 속에 자신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 보였다.

 

장승구(포수)

애신의 스승이자 명사수

애신을 딸로 때론 생사를 나누는

동지로 각별히 아낀다.

 

이완익(친일파)

쿠도 히나의 아버지

일본어, 영어까지 능통한 인물로 언어는

가난한 소작농 아들에게 큰 광명을 안겨주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난 그가 손에

쥐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조선(朝鮮)이었다.

 

일식이, 춘식이(전직 추노꾼)

노비제가 폐지되면서 실직한 뒤

전당포 '해드리오'를 개업한다.

그림의 명수, 위조의 명수로 안 되는 것 없이

모든 게 다 되는 신통방통한 곳 해드리오

크게 한몫 챙겨 조선을 뜨는 게 목포였지만

얼토당토않게 의병으로 큰 공을 세우게 된다.

 

행랑아범(고씨 가문의 가노(家奴))

묵묵하게 사홍과 고씨 가문의 흥망성쇠를

함께 겪는 지고지순한 사내

 

함안댁(고씨 가문의 가노(家奴))

역병으로 서방을 잃고 청상과부가 된

함안댁이 살아갈 이유가 되어준 갓난아이 애신

이후 그녀는 애기씨를 위해선 뭐든 발 벗고 나선다.

 

임관수(미국공사관의 역관)

능동적인 사고와 재빠른 행동으로

유진을 돕기도, 곤란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반응형

이별이 떠났다 결말 원작 웹소설 줄거리 인물관계도

Posted by YOOM06
2018. 6. 26. 15:4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반응형

이별이 떠났다 결말 원작 웹소설 줄거리 인물관계도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임신과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엄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웹소설 역시 여자로 태어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 엄마들과 공감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별이 떠났다 결말을 많이 궁금증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별의 떠났다 원작 웹소설 줄거리, 결말 및 드라마 속 인물관계도를 통해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들,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 이것이 바로 주인공들이 작품에서 겪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와 바람이 난 남편으로 인해 '아내'란 수식어를 빼앗긴 서영희(51세, 채시라)는 이혼을 거부하며 경제권을 손에 쥔채 집에서 두문불출하는 인물입니다. 남편의 외도에 괴로워하는 서영희를 지켜보던 아들마저 결국 엄마를 떠나고,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유일하게 자신을 보듬어주는 공간 '집'뿐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아들(한민수)의 여자친구 정효(21세, 조보아)가 찾아옵니다. 민수의 아이를 가진 정효는 자신의 꿈도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아이를 낳아 민수 엄마인 영희에게 맡기고자 그녀를 찾아간 것입니다. 성공한 뒤 다시 아이를 찾겠다 결심하지만 결국은 민수를 피해 도망치다시피 영희를 찾게된 것인데요. 그렇게 원치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 서영희와 정효. 이별이 떠났다 줄거리에는 두 사람 이외에도 다른 '엄마'들이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영희의 남편 한상진(55세, 이성재)과 외도를 저질러 6살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세영(45세, 정혜영)이 등장합니다. 한때 존경받는 선배로 사무장의 위치까지 올랐던 세영은 동료 상진과의 하룻밤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고, 결국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진의 월급은 영희가 모두 쥐고 있기 때문에 세영은 딸 아이에게 먹을 것조차 마음껏 사주지 못하는 궁핍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그토록 닮고 싶지 않았던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돈 때문에 팔려가 첩으로 수십년 모욕을 견디며 살아야 했던 엄마 김옥자이었는데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은 엄마와 다를 바없는 첩년으로 불리는 세영.

마지막으로 원작 웹소설 이별이 떠났다 결말입니다. 모두의 반대에도 정효는 영희의 보살핌 속에 장애를 갖인 아이를 출산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혼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됩니다. 영희 역시 정효로 인해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고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현실을 마주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자신이 아버지가 됐음을 실감하고 받아들이는 민수와 아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남편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한상진.

그러나 너무 늦은 깨달음이었는데요. 더이상 이혼이 두렵지 않게 된 영희는 상진과의 이혼을 결심합니다. 세영 역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동네에 자신에 대해 소문이 퍼지자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딸 유연을 데리고 떠납니다.

 

그렇게 아이의 탄생과 함께 이별이 떠난 것인데요. 서영희, 정효, 김세영 등 각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서 '이별의 떠났다'는 고통과 시련, 외로움, 타인을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시간이 지났음을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