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언제 방영날짜 등장인물 이지아 대본리딩 참여

Posted by YOOM06
2021. 1. 7. 14:19 Drama & Movie/방영드라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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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 언제 방영날짜 등장인물 이지아 대본리딩 참여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는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무려 8개 부문을 휩쓸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습니다.

 

펜트하우스의 '퀸' 심수련 역의 이지아, 욕망의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의 김소연, 상류사회 입성을 욕망하는 오윤희 역의 유진이 중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나란히 공동 수상하였으며, 주단태 역의 엄기준 역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밖에도 신은경이 여자 우수연기상, 봉태규와 윤종훈이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으며, 로건 리로 큰 사랑을 받은 박은석이 조연상과 배로나 역의 김현수가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뜨거운 화제성만큼이나 흥행에도 성공하며, 시상식에서도 각종 상을 휩쓴 <펜트하우스>는 2021년 1월 5일로 시즌1의 막을 내렸습니다.

 

20회에서 심수련이 사망하고, 마지막 회에서 오윤희마저 스스로 칼로 목을 찌른 후 쓰러지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트렸습니다.

 

방송은 본 시청자들은 펜트하우스 시즌2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중요한 사실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리딩에 이지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심수련이 드라마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복수극의 주요 인물이기 때문에 중간에 사망하여 하차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설정이긴 했습니다.

 

특히나 김순옥 작가라면 죽었던 사람도 다시 살려낼 것이 분명했죠. 역시나 심수련은 시즌3까지 출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다시 등장하느냐를 두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펜트하우스 시즌2 등장인물에 큰 변화를 예고한 만큼 새로운 캐릭터도 대거 등장하면서 이지아도 기존의 심수련이 아닌 다른 인물로 가장하여 되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주단태의 전처이자 석훈, 석경의 친모인 나비문신을 한 여성이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앞서 20회에서는 심수련과 사진 속 여성의 외모가 매우 흡사하다는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즉 이지아가 두 사람의 1인 2역으로 출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혹은 심수련이 석경, 석훈의 친모로 가장하여 다시 주단태에게 접근해 복수극을 지어나갈지도 모르죠.

 

 

드라마 팬분들이라면 펜트하우스 시즌2 언제 방영될지 그게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기존 월화극이 아닌 금토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되었으며, 20부작으로 편성되어 현재 14회까지 방영된 <날아라 개천용> 후속작으로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6회 정도가 남았으니 펜트하우스 시즌2 방영날짜는 조만간 2월 중으로 확정 발표가 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사실상 45부작 드라마를 각각 21회, 12회, 12회로 쪼개서 시즌3로 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의 흐름이 끊기는 것을 어쩔 수 없지만 하루라도 빨리 다음 시즌을 볼 수 있기를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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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 소름 주의

Posted by YOOM06
2021. 1. 6. 15:10 Drama & Movie/방영드라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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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 소름 주의

 

검찰조사를 마친 천서진은 가장 먼저 이혼한 남편 하윤철을 내치기로 한다.

 

과거 의료사고를 빌미로 해외로 보내버리려 하는데..

 

"병원장 자리에서 물러나 달란 뜻이잖아요"

 

"당신 짓이야? 오래 전 사고로 문제 만들고 있는게?"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뿐이야.

병원도,  재단도,  은별이도,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난 널 죽일 생각이 없다니까"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이식을 받고, 곧바로 파양해버린 것도 모자라 도둑 누명을 씌여서 한국으로 추방한 사실과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브로커 조상원 의원과 로건 리 아버지가 거래한 내역까지 모든 증거를 손에 넣은 주단태

 

로건 리를 무사히 돌려보내는 대가로 로건 리의 아버지로부터 잃어버렸던 명동의 땅도 되찾았다.

 

 

 

"이제야 확실해졌어. 당신은 역시 내 최고의 파트너야.

사랑해"

 

 

 

사실 주단태는 오윤희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이용하기 위해 잠시 곁에 두었던 것 뿐이며,

 

천서진 역시 주단태의 계획을 미리 알고 이를 도왔던 것이었음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융통한 돈으로 제이킹홀딩스의 비리 사건과 청아재단의 입시 비리 사건을 덮어버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심수련을 죽인 진짜 범인은 오윤희가 아니라 주단태였던 것!!

 

"내가 누구 때문에 어기까지 왔는데.

복수의 끝이 죽음이라..

뭐, 그래도 네가 그렇게 그리워하든 네 딸년 곁으로 가게 될 거야. 좋지?"

 

 

 

주단태는 자신이 심수련을 제거하고 나면 대신 누명을 쓸 가짜 범인이 필요했고, 그 대상이 바로 오윤희였는데..

 

자신을 좋아하던 양집사를 매수해 심수련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가짜 목격자로 만들었던 것.

 

또한 오윤희가 버린 칼을 범행도구로 이용해 결정적인 증거까지 만드는 치밀함을 보이는데..

 

미리 준비된 펜트하우스처럼 미리 꾸며진 오윤희의 집과 오윤희의 얼굴을 오려붙인 주단태의 가족사진을 보고 경찰들은 평소 심수련의 자리를 탐내던 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인 것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렇게 오윤희는 구속되고, 헤라클럽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제자리를 찾는다.

 

심수련과 오윤희에게 죄를 모두 떠넘기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주단태.

 

청아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천서진.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계 진출을 꿈꾸는 이규진.

 

 

 

"엄마 왜 안 물어봐 내가 왜 약먹었는지"

 

"그 일은 잊어. 다시 시작하면 돼.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그렇게 생각한다고 있었던 일이, 없던 일이 돼?

그래서 엄만 없던 일이 됐어? 할아버지 사고 말이야"

 

구급차만 불렀어도 할아버지가 살았을 것을 알았지만 엄마를 지켜주기 위해 침묵했던 딸 하은별.

 

"나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약 먹은 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이냐고 알아듣게 말해!"

 

"거봐 엄마도 아직 못 잊었잖아.

엄마도 할아버지가 보고 싶은 거지?"

 

천서진의 발목을 잡게 될 새로운 빌런의 등장

 

하은별은 엄마가 할아버지를 그냥 죽게 두었다는 사실 때문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듯하다.

 

 

 

"돈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닌데.."

 

"넣어둬요. 양집사는 이제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 됐어요"

 

천서진, 오윤희에 이어 양집사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주단태...

 

아들 석훈은 두 사람이 어떤 짓을 벌였는지 알게 된다.

 

 

 

심수련을 죽이고, 오윤희는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내버리고, 하윤철은 해외로 보내버리고, 쌍둥이들은 유학을 보낼 계획을 세운 두 사람 앞에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는 듯 보이는데..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애정행각을 벌이는 주단태와 천서진.

 

 

 

심수련의 부탁한 일이 있다며 오윤희를 찾아온 SBC김정민 기자

 

오윤희는 심수련이 자신을 끝까지 믿고 있었으며, 자신을 위해 탄원서까지 미리 써둔 사실을 알게 된다.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전 언니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저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재판장님.

전 절대로 언니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제 딸의 이름을 걸고 맹세합니다.

전 범인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다시 수사해주세요.

이 모든 건 조작된 겁니다. 전 범인이 아닙니다!"

 

증거가 너무 명백해 거짓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오윤희는 심수련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자백을 번복한다.

 

 

 

호송 중이던 오윤희를 빼돌린 로건 리는 자신이 민설아의 오빠인 사실을 밝히는데..

 

"당신이 내 동생을 죽였다고!

내 동생 민설아"

 

"수련씨는 당신을 믿고 기다렸어. 자수하겠다는 네 말을 믿고!

네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너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줬어.

그런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

"아니야. 내가 수련언니를 죽이지 않았어"

 

"거짓말하지 마!"

 

 

 

"난 죽이지 않았다고. 맹세코 난 수련언니 죽이지 않았다고.

주단태가 다 나한테 뒤집어 씌운 거라고!"

 

"개수작 부리지 마. 너도 그냥 똑같이 당해야 돼.

수련씨가 당했던 것처럼 우리 설아가 죽었던 것처럼 똑같이.

비참하고 처참하게.."

 

 

 

"좋아 더 이상 내말 믿어달란 말 안 할게.

민설아 죽인 건 내가 맞고, 그 벌은 어떻게든 내가 받을 거니까.

죽여, 당장 죽여. 하지만 잊지마.

내가 죽어도 수련언니 죽인 진범은 남는다는 거"

 

심수련을 죽인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도 믿지 못하는 로건 리를 설득할 수 없자 죽음을 택하는 오윤희

 

 

 

심수련이 죽는 순간까지 자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윤희는 심수련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더 클 듯한데..

 

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에서도 복수는 없었다.

시즌2에서는 사이다 같은 복수를 꼭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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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회 줄거리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충격 엔딩

Posted by YOOM06
2021. 1. 5. 20:10 Drama & Movie/방영드라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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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회 줄거리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충격 엔딩

 

구호동과 로건 리가 같은 인물이며, 계획적으로 자신을 함정에 빠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단태

 

 

 

심수련은 기자인 친한 동생에게 지금까지 자기가 확보한 증거물을 건네고,

 

기자는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제이킹홀딩스의 비리와 투자사기, 청아재단 입시 비리를 폭로하고,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행복미래당 정두만 대표와 수련씨가 아주 은밀한 관계란 소문이 있어요"

 

심수련에 대한 정재계 찌라시가 돌고 있는 상황

 

정두만이란 인물이 펜트하우스 20회 줄거리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주단태의 금고에서 석경과 석훈의 생모인 나비문신을 한 여성의 사진을 찾게 된 로건 리

 

사진을 보고 놀라는 심수련으로 추측해보건데 쌍둥이의 생모와 심수련은 동일인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생김새가 매우 닮아있는 인물일 것으로 추측됨

 

정두만이란 인물과 소문이 돌고 있는 사람도 사실은 나비문신을 한 쌍둥이의 친모라 예상됨

 

 

 

"이건 명백히 강요 강압에 의한 허위 진술"

 

경찰조사를 받는 헤라클럽 사람들과 검찰조사를 받는 주단태와 천서진은 철저히 자신들의 죄를 부인한다.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 봐야지.

똑같이 당해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

 

"니가 날 어떻게 배신할 수 있어.

자수해, 니 죄 인정하고 벌 받아.

모든 진실 다 밝힐거야"

 

로나에게 엄마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릴 수 없다며, 로나가 모르도록 해외에 보내 놓고 진실을 다 밝히겠다고 말하며 시간을 버는 오윤희

 

 

 

입시비리 당사자인 하은별은 압박을 감당하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천서진은 이제 그만하라며 심수련에게 무릎을 꿇고 부탁하는데..

 

"우리 은별이 살려줘요.

난 진짜 당신 딸 죽이진 않았아요"

 

"알아 당신이 죽이지 않은 거.

그럼, 넌 네 죄가 없다고 생각하니?

난 멈출 생각이 없어

난 네 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모든 걸 다 할 거야"

 

"진짜 은별이를 지키고 싶으면

니 죄 인정하고 벌받아!

이사장 자리에서도 내려오고, 다신 교단에 서지 마"

 

"정신 똑바로 차려, 자식 지키고 싶으면, 너도 엄마잖아.

널 위해서 은별일 위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대가를 치러.

그러기 전까진 나도 은별이 상처 관심 없어"

 

 

 

"그래, 어디 해봐 끝까지 가보자고.

나도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니까"

 

설득되지 않는 심수련에게 다시 선전포고하는 천서진

잠깐 사이의 세밀한 표정 변화가 정말 압권!

 

 

 

"그래? 아 잊어버릴 뻔했네.

이제 와서 주단태와 당신 불륜 영상 터트린 거 사과할게.

두 사람 이미 끝났는데 내가 배려를 못했네"

 

"....!!"

 

"몰랐어? 주단태 오윤희한테 이미 넘어갔던데?

아직도 주단태를 믿니?

 

고작 그런 남자 때문에 은별이를 그렇게 만든 거야?

안타깝다, 천서진"

 

하지만 심수련의 한방은 너무 셌다.

주단태와 오윤희의 사이를 알려주는데..

 

 

 

"심수련 없애줘요"

 

"심수련을 죽여달란 뜻인가?

그런데 왜지, 왜 이렇게까지 심수련을 죽이고 싶어 하지?"

 

"그건, 수련언니가 다 알아버렸어요. 우리 관계"

 

 

 

"내 여자한테서 손 떼지 못해?"

 

"주단태 이 개자식아! 거기 서!"

 

오윤희를 내 여자라 칭하며 챙겨 나가는 주단태의 모습에 큰 배신감을 느끼는 처서진

 

 

 

심수련에게 함께 미국으로 떠나자는 로건 리

 

"올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혼자선 절대 안 가요"

 

 

 

은별은 의식을 찾았지만 실어증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

 

재단비리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서진은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좀 도와주세요...."

 

 

 

자수하라고 압박을 가하는 심수련의 문자를 받고 로나를 찾아가는 오윤희

 

그런데 주방에 있는 칼은 왜 챙기는지..???

 

펜트하우스 아줌마와 엄마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전부터 느꼈던 로나는 수련이 자신을 구해줬던 일을 말하며 엄마에게 부탁을 하는데..

 

"그러니까 엄마가 잘못한 거 있으면 아줌마한테 먼저 사과해.

부탁할게"

 

 

 

주단태가 쌍둥이들을 학대하는 서재방으로 데려갔다는 양집사의 전화에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온 심수련

 

심수련이 서재의 문을 여는 순간, 누군가에게 습격당한다.

 

곧이어 나타난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꽂혀있던 칼을 빼 드는데..

 

"언니 괜찮아?

뭐라고? 언니, 언니 일어나! 죽지마!!"

 

 

 

그 모습을 목격한 양집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형범으로 체포되는 오윤희

 

오윤희의 집을 조사하던 경찰들은 주단태의 가족사진에 오윤희가 자신의 얼굴을 오려 붙인 사진을 찾게 되고,

 

곧이어 범죄에 사용했던 흉기 역시 주방에서 사용하던 칼이었음을 알아낸다.

 

 

 

"그 여자가 죽였어요, 제가 봤어요.

그 여자가 사모님을 칼로 찌르는 걸"

 

양집사가 오윤희의 범행을 직접 목격했다는 결정적인 진술을 하고..

 

주단태 역시 집사람(심수련)하고는 이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심수련에게는 다른 남자가 있었고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오윤희가 자신에게 집착을 하고, 와이프인 척 행세를 했으며, 앞서 심수련을 죽여달라고 했던 오윤희의 음성을 녹음한 파일을 형사에게 들려준다.

 

 

 

펜트하우스와 주단태를 갖기 위해 심수련을 죽었냐고 묻는 형사들에게

 

"주단태가 그러던가요, 내가 그 남자를 갖고 싶어 했다고?"

 

"확실한 증거도 있어요.

심수련씨 살해도구에서 오윤희씨 지문이 잔뜩 발견됐습니다.

당신 이 칼로 심수련 죽였나고!!

목격자도 있으니 부인해도 소용없어요"

 

"네..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

 

 

펜트하우스 20회 줄거리에서는 심수련의 죽음과 오윤희의 두 번째 살인으로 충격 엔딩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윤희가 심수련의 등에 꽂힌 칼을 뽑는 장면부터 등장했다는 것과 양집사의 유인으로 심수련이 집에 오게 된 정황상 이 모든 것이 주단태의 계획일 것이라는 강력한 의심이 든다.

 

게다가 죽어가는 심수련이 오윤희에게 뭐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을 통해, 드라마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윤희는 심수련의 말을 들었고, 심수련의 말대로 거짓으로 살인을 자백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민설아의 시체를 바꿔치기 했었고 주혜인이 죽은 것으로 가장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심수련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리란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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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웹툰 결말 스포有 시즌2 제작 확정

Posted by YOOM06
2021. 1. 4. 21:11 Drama & Movie/방영드라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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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웹툰 결말 스포有 시즌2 제작 확정

 

장르물의 명가 OCN이 또 한번 일을 냈습니다.

웹툰을 드라마화한 <경이로운 소문>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OCN 역대 시청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요

 

사실 방영을 앞둔 시점만 하더라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으며, 1회 시청률 역시 2.7%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방영된 2회부터 입소문이 났는지

4.4%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8회 시청률은 9.4%로 단숨에

보이스2가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최근 전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하향평준화되면서

OCN 역시 정체기를 맞이했었습니다.

 

2018~2019년 작품들이 작품성과 흥행 모두를 거머쥐었다면 

2020년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작품도 없었고 그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시청률이 1 ~ 3% 대에 머물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웰메이드 작품이 나타난 만큼

이 기세를 몰아 경이로운 소문 시즌2까지

내년 9월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인기가 높은 작품인 만큼 원작인 경이로운 소문 웹툰 결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이후 내용에서는 경이로운 소문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카운터들은 융의 땅에서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것은 반대로 융의 땅이 아닌

곳에서는 그만큼 능력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실을 눈치 챈 지청신은 소문이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납치하여 융의 땅이 아닌 곳으로

소문이를 유인하여 최후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드라마 초중반에서도 살짝 나왔듯이 아직까지

제대로 구현하지는 못하지만 소문이에게는

주인공인 만큼 특별한 능력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융의 땅을 불러오는 능력'입니다.

 

지청신에 의해 거의 다 죽어가는 모탁과 하나,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본 소문이는

폭주하게 되고 결정적 순간에 융의 땅을

불러와 지청신을 거의 죽일 뻔합니다.

 

그러나 악귀를 죽이면 악귀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까지 소멸되기 때문에 가까스로

이성의 끈을 되찾고 지청신을 융으로 소환합니다.

 

 

그 과정에서 모탁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게 되고 할머니의 치매도 낫게 됩니다.

 

또한 지청신에 의해 갇혀있던 수많은 영혼들도

무사히 융으로 갈 수 있게 되고, 소문이의 엄마와 아빠도

융에 가게 되어 소문이와 가슴 찡한 재회도 하게 됩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처벌을 받게 되는 권선징악을

끝으로 웹툰의 시즌1이 마무리됩니다.

 

경이로운 소문 웹툰 결말은 이렇게 나지만

드라마도 똑같이 제작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웹툰 역시 시즌2가 있고, 드라마에서 웹툰 내용을

어느 정도까지 다룰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결말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원작은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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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Posted by YOOM06
2018. 10. 6. 16:2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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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오는 10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추리소설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롤 타이틀에는 19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하는 김윤진이 캐스팅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간 미국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줬던 김윤진이 매력적인 대본 덕분에 미국 스케줄까지 취소하고 합류하게 되었다는 인터뷰 소식에 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미스 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를 집약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있던 여자(미스 마/김윤진)가 진범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의 여러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추리를 통해 이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딸의 살인사건 사건의 진실도 함께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가 바로 미스 마 줄거리입니다. 여러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인공과 미스 마와 범인간의 고도의 두뇌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스 마 인물관계도에서 정웅인과 김윤진은 대립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9년 전 딸의 머리를 돌로 짓이겨 잔혹하게 살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미스 마(김윤진). 그녀는 결백했지만 단지 딸의 시신 앞에서 경찰에게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살인가가 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교도소 대신 치료감호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로부터 8년 후 사건 담당 형사 한태규(정웅인)가 찾아온 이후 그녀는 탈출을 결심하고 1년 후 탈출에 성공해 무지개 마을에 숨어들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풀갱어 추리소설가 '마지원'이 되어 딸을 살해한 범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무지개 마을에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자, 미스 마는 자신처럼 누명을 쓰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인 추리력을 이용해 범인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한편 한태규(정웅인)는 미스 마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입니다. 그는 고교시절 사소한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후 자신과 같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신념으로 가진 열혈 형사인데요. 9년 전 미스 마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그녀의 차에서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면서 한태규는 그녀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 그러나 미스 마가 감호소를 탈출하게 되면서 그녀가 딸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탈옥한 것으로 확신하고 집요하게 추격하는 인물입니다.

 

 

고성희는 동생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기 위해 미스 마와 함께하게 된 인물 '서은지'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미스 마 줄거리에서는 그녀의 딸 살해 사건 이외에도 여러 사건을 다루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질 사건 하나가 바로 서은지 동생의 실종/살인 사건입니다. 9년 전 끔찍이던 여동생을 잃은 그녀는 동생의 흔적을 찾던 중 미스 마의 딸 유품에서 동생의 머리핀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게 되는데요. 동생의 실종과 미스 마의 딸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한 서은지는 미스 마를 찾아가게 되고, 형사 앞에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내면서 이후 미스 마의 가짜 조카가 되어 9년 전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는 인물입니다.

 

은퇴한 조직폭력배 '고말구(최광제)'는 미스 마 인물관계도에서 미스 마의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인물입니다. 무지개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던 중 폭력배라는 이력 때문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억울하게 경찰조사를 받게 된 고말구는 미스 마의 도움으로 결백이 증명되는데요. 그 이후 그녀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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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Posted by YOOM06
2018. 9. 20. 21:3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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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 마이 비너스>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지섭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찐한 멜로 장르일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생소한 첩보물입니다. 제목의 '테리우스'는 소지섭이 맡은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의 코드네임을 뜻한다고 하네요. 한편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게 된 여주인공에는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싱글맘 한윤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인선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쌍둥이 남매를 홀로 키우게 된 경단 아줌마 '고애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을 위태롭게 만들 전직 사기꾼 소시오패스 '진용태' 역에는 그동안 선한 이미지로 건실한 청년 역을 주로 맡았던 손호준이 캐스팅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내 뒤에 테리우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가 바로 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입니다. 작전 수행 중 연인을 잃은 김본(소지섭)은 NIS에 첩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사라지는 길을 택합니다. 늘 세상을 경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피곤한 삶이 계속되는 그의 인생에 에너지 과잉의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과 그녀의 쌍둥이들이 뛰어들게 되죠. 애린과 쌍둥이들 덕분에 무미건조했던 그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고 그들을 사랑하게 된 본은 이번 만큼은 그들을 꼭 지키겠다 다짐합니다.

 

 

주인공 네 사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 인물관계도입니다.

김본은 아이들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는 애린에게 베이비시터를 자처하고 쌍둥이 준수와 준희를 돌봐주게 됩니다. 김본 덕분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된 애린은 J인터내셔널에 취직이 되는데, 애린의 취직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J인터내셔널이란 회사가 그저 평범한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J인터내셔널 대표 진용태(손호준)의 본명은 '정인수'로 사기꾼이었던 정인수를 진용태로 둔갑시킨 세력들이 있습니다.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회사까지 설립해 그에게 불법적인 일들을 종용하는 그들은 아마도 본이 찾고 있는 NIS의 첩자이거나 첩자와 손을 잡고 있는 배후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숨을 담보잡힌 채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진용태는 고애린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녀에게 베푼 단 한 번의 선심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한편 NIS 요원 유지연(임세미)은 3년 전 자취를 감춘 첫사랑이었던 테리우스를 찾아 헤매는 인물로 김본과 고애린에게 조력자가 될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 될지 베일에 쌓여 있어 더욱 흥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본(소지섭)

전직 NIS 블랙요원, 3년 전 작전 중

정보원이었던 연인을 잃게 된다.

조직 내 첩자가 있다고 생각한 그는

그들의 정체를 쫓기 위해 잠적한다.

언제나 세상을 경계하며 피곤한 삶을

살게 된 그의 앞에 고애린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고애린(정인선)

육아에 올인하고 있는 경단 아줌마

어느 날 심장마비로 남편이 죽으면서

당장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김본'으로 인해

아이들을 맡기고 일을 시작하게 된다.

 

진용태(손호준)

J인터내셔널 대표, 본명 '정인수', 전직 사기꾼

양심도 죄의식도 없는 뻔뻔한 소시오패스

어떤 세력에 의해 정인수란 인물은 법적으로

사망되고 현재는 그들의 지시로 불법적인 일을 저지름

그들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입장

 

유지연(임세미)

국정원(NIS) 요원, 김본을 짝사랑 중

임무 수행과 함께 자취를 감춘 김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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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숨바꼭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Posted by YOOM06
2018. 9. 14. 21:5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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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숨바꼭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믿고 보는 배우 이유리가 MBC주말드라마 <숨바꼭질>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엄현경)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이유리)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극 초반부터 병약한 손녀를 살리기 위해 재벌가에서 액받이 소녀를 들인다는 설정과 그 손녀가 유괴되면서 액받이로 들어왔던 소녀가 손녀의 대용품으로 살아가는 자극적인 소재로 본격적인 막장드라마의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숨바꼭질 줄거리가 만약 상속녀 자리를 지키기 위한 이유리의 악행의 연속이라면 기존 막장드라마와 별반 다르지 않은 너무 뻔한 전개에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을 텐데요. 그러나 첫회 이후 시청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이 작품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MBC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인물관계도

<메이크 퍼시픽>의 창업주 나해금(정혜선)은 계속해서 병세가 악화되던 손녀 '수아'를 위해 액운을 대신할 역받이 역할로 '채린'을 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손녀를 위해 준비한 100년산 산삼을 채린이 먹은 날 수아는 유괴를 당했고, 해금은 손녀의 유괴가 채린의 탓이라 여기며 원망합니다. 100년산 산삼은 주인을 알아보는데, 주인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채린이 수아의 산삼을 먹게 되면서 두 아이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각한 것이죠. 해란(조미령)의 히스테리, 해금의 원망과 구박에도 세 번의 아픈 파양 경험이 있는 어린 채린은 또 같은 일은 겪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가족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도 채린이 수아의 대용품이라는 사실을 바뀌지 않죠. 결국 채린은 해금의 협박에 회사를 살리기 위해 팔려가듯 망나니 문재상(김영민)과의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과정에서 그의 운전기사인 차은혁(송창의)과 가까워집니다. 그녀가 메이크 퍼시픽家의 진짜 핏줄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차은혁은 그녀가 자신의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나 은혁에게는 사실혼 관계와 다를 바 없는 연인 하연주(엄현경)이 있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차은혁과 하연주의 결혼식 날 채린을 만난 은혁은 그녀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연주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연주는 자신을 딸 수아와 비슷하다며 계속해서 찾는 해란과 만나며 채린을 압박합니다.

 

 

"눈물 흘리며 참고 인내하는 착한 주인공은 없다. 법망을 피해 다니며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도 없다. 가혹한 운명에 도식적인 선과 악은 없다. 이 드라마는 질문한다.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누구에게 돌을 던질 것인지"

이처럼 1회부터 8회까지 전개된 숨바꼭질 줄거리를 미루어 앞으로의 내용을 짐작해본다면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드라마의 기획의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유리와 엄현경 두 사람을 선악으로 구분하기보단 그저 자신의 운명에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계속해서 숨바꼭질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채린(28세, 이유리)

메이크 퍼시픽 전무, 실력파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대외적으로는 모든 걸 가진 행복의 아이콘이지만

실상은 짝퉁 상속녀, 진짜 상속녀의 대용품이다.

그럼에도 가족들에게 수아가 아닌 채린으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망으로 들끓는다.

화장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타고난 근성으로

회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차은혁(31세, 송창의)

태산그룹 수행기사 겸 비서

문회장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그의 아들

재상의 해결사 노릇을 하는 수행비서가 본업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으로

태산 그룹에 대한 야심이 꿈틀대고 재상을

도청하기까지 이르는데 예상치 못한

방해꾼 민채린이 등장하게 된다.

 

하연주(28세, 엄현경)

메이크 퍼시픽 방문판매 영업소 우수 사원

영업 틈틈이 자신만의 화장법을 개발하는 게 특기

민채린을 롤모델로 삼고 그녀처럼 되는 게 목표였다.

 

문재상(30대, 김영민)

태산그룹 후계자, 갑 오브 갑

두 번의 정략결혼 실패 후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해지고

집요해지며 살모사 같은 본성이 튀어나온다.

 

박해란(50대, 조미령)

채린의 양모, 해금의 고명딸

표면적으로는 우아한 재벌가 사모님이지만

딸 수아를 잃고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우울증으로 병적인 발작 증세가 심하다.

 

나해금(70대, 정혜선)

채린의 외조모, 해란의 모친

메이크 퍼시픽 창업주

샤머니즘 신봉자로 채린을 데리고 있어야만

수아가 돌아온다는 점괘에 내쫓지도 못한 채

원망과 저주를 퍼부으며 일생을 채린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아가는 악독한 인물

 

민준식(50대, 이종원)

채린의 양부, 메이크 퍼시픽 2대 사장

평사원이었던 그가 해란과 결혼하게 되면서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되지만 해금의 끝없는

간섭과 견제 속에 심신이 피고해져갔다.

단 한 번도 친딸이 수아와 채린을 차별한 적이

없을 만큼 매사 공평하고 올바른 잣대의 소유자

 

김실장(50대, 윤다경)

해금의 충복, 민씨 집안의 30년 차 집사

해금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을

희생하며 주군을 섬겨온 충복 중의 충복

 

도현숙(50대, 서주희)

연주, 금주, 동주 모

일편단심 큰딸 연주 바라기

말 못할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인물

 

하금주(26세, 김혜지)

연주의 동생, 현숙네 둘째 딸

 

하동주(24세, 최희진)

연주의 동생, 현숙네 셋째 딸

 

문태산(70대, 윤주상)

재상의 부, 태산그룹 회장

돈 되는 일이라면 악마에게도

영혼을 팔 표리부동한 노인네

 

조필두(50대, 이원종)

성민의 부, 어린 수아의 유괴범

도박 빚을 갚고자 부잣집 딸 민수아를

유괴하지만 일이 꼬여 실패하고 검거된다.

그러나 여전히 민수아가 실종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의 행방을 쫓아 그때 못 챙긴

몸값을 받아 챙길 요량으로 여기저기 들쑤신다.

 

백도훈(31세, 안보현)

변호사, 메이크 퍼시픽 법무팀 소속

아버지의 평생지기인 민준식 사장을 어린시절부터

잘 따랐고 수아와도 친남매 이상으로 잘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숨바꼭질을 하던 수아가

유괴가 되고, 수아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남아 외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시간이 지나 사건과 마주할 용기가 생기자 수아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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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Posted by YOOM06
2018. 9. 12. 21:2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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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최근 방영 중인 <보이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면서 또 한번 장르물의 명가입을 재입증하고 있는 OCN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손 the guest>를 시작으로 수목드라마를 새롭게 편성한 OCN은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보이스1>를 연출했던 김홍선 PD와 김재욱은 이번이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재욱과 김동욱 역시 과거 함께 출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두 사람의 더욱 진한 케미를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 더 게스트(the guest)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 더 게스트 줄거리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과 초자연적인 존재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어지는 샤만(무당)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종교 현상인 '샤머니즘'의 내용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데요.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에 깃든 악령(손)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으로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손'이란 악령에 씌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살인사건들, 그리고 악령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의 형태를 그려냄으로써 인간의 악한 마음에 대한 본질을 재조명한다고 합니다.

 

김동욱이 분한 윤화평이란 인물은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으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의 기질을 지닌 인물입니다. 현재는 택시를 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빙의된 자의 살인을 목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간 '손'을 필사적으로 쫓고 있습니다.

 

 

김재욱이 연기하게 될 최윤이란 캐릭터는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입니다. 과거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악의 존재를 믿게 되고 구마 사제가 된 것인데요. 원칙을 중시하는 얼음과도 같은 성격으로, 불같은 화평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게 됩니다. 한편 정은채은 수사 로봇이라 불릴 정도로 별종인 독고다이 강력계 형사 강길영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찰 간부였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찰인 된 그는 처음에는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화평, 최윤과 함께하게 되면서 점차 그 존재를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손 더 게스트 인물관계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윤화평, 최윤, 강길영 모두 '손'이라는 악령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과거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되는데,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존재 '손'이 그 배후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기이한 힘에 의해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영매, 사제 그리고 형사인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손'을 쫓기 시작합니다. '손'과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그리고 '손'의 정체와 과연 주인공들이 그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손 더 게스트 줄거리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화평(김동욱)

강신무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할 수 있다.

20년 전, 어린 화평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가족들은 비극적 사건을 겪게 된다.

 

최윤(김재욱)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 세레명은 마테오

과거 사건을 계기로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해

구마사제가 된 윤은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으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강길영(정은채)

악령을 믿지 않지 않았던 형사 길영은

최윤, 화평과 함께 수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손'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조금씩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육광(이원종)

유명한 박수무당으로 화평, 최윤,

길영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

 

고형사(박호산)

길영의 파트너, 강력계 형사

 

양신부(안내상)

상용시 교구 책임자

20년 전 사건에서 엑소시즘을 하러 왔던 신부

최윤을 가족같이 여기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오는 그것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에게 빙의해

빙의된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2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손에 빙의된 자가

살인을 저지른 후 잠잠하다 20년이 지난

현재 주인공들이 사는 도시에서 다시

손에 빙의된 사람들이 끔찍한

살인사건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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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Posted by YOOM06
2018. 9. 10. 20: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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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 극중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의 군입대 문제로 조기종영을 하면서 후속작 <백일의 낭군님>의 편성이 한 주 앞당겨지면서 오는 9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의 작품으로,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영화 <순정>, <형>,<7호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도경수(디오)와 아역배우 출신으로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성장한 남지현의 남다른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만 가져왔을 뿐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백일의 낭군님 원작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노지설 작가의 창작물로 원작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00% 사전 제작되어 현재 방영만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는 제목대로 기억을 잃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100일 혼인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간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수개월째 내리지 않는 비에 '왕세자 이율(도경수/디오)'이 전국에 있는 광부(曠夫: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노총각'을 지칭하는 단어)와 원녀(怨女: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으로 '노처녀'를 뜻하는 단어)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명을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혼인을 인륜의 도리로 여기며 중요시했기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한 원녀, 광부가 많아지면 국가에 성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여겼습니다.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를 전국에 넘쳐나는 원녀와 광부 때문이라 생각한 왕세자 율은 광부와 원녀의 혼인을 시키라 명을 내린 것이죠.

 

 

왕세자의 명으로 전국에 있는 광부과 원녀는 억지로 혼인하기에 이르고, 어찌된 영문인지 왕세자인 율이 본인 역시 원득이가 되어 노처녀인 '홍심(남지현)'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암살 위협을 받던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고 도망을 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 그를 홍심의 양아버지인 연씨가 보살펴줍니다. 연씨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율에게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왕세자였던 율은 노총각 광부 원득이가 되어 홍심과 얼떨결에 혼인을 하게 되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값만 축내는 원득과 그가 못마땅한 홍심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조선 최고령 원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평범해 보이는 홍심 역시 실은 과거를 숨기고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명은 '윤이서'로 양반집 규수였지만 갑자기 일어난 나라의 반정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면서 홍심이란 인물로 분해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서의 집안이 몰락하게 된 이유가 아마 율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들이 과거가 두 사람의 사랑에 큰 시련이 될 것 같습니다. 

 

원득_본명 이율(도경수/디오)

세자에서 하루 아침에 무쓸모남 원득이 됨

기억을 잃고 원녀인 홍심과 혼인하게 되는데..

 

홍심_본명 윤이서(남지현)

신량역천인 홀아비 봉수군의 외동딸

송주현 최고령 원녀로 억지혼인을 거부하다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떨어진

원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왕_능선군 이호_추후 성종(조한철)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

마은 한 구석에는 아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갈망이 있다.

 

중전 박씨(오연아)

남자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짐

아들 서원을 왕위에 올리는 것이 지상목표

세자 죽음의 배후로 몰로 위기를 맞는다.

 

서원대군(지민혁)

중전 박씨의 아들, 정치적 야심이 없어

의붓형인 율을 정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부러운 것은 단 하나, 그의 여인 세자빈

 

정제윤(김선호)

한성부 참군, 모두에 능한 뇌섹남이지만

서차 출신으로 앞길이 꽉 막혔다.

홍심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원득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이 시작된다.

 

연씨(정해균)

봉수군, 홍심의 양아버지

신원불상의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한다.

 

김차언(조성하)

좌의정, 세자의 장인

조선 권력의 실세 1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방해가 되는

자는 누구든 죽여 없애는 냉혈한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전하일색, 경국지색, 김차언의 여식

세자 율과 완벽한 쇼윈도 부부

 

김수지(허정민)

김차언의 아들, 예조 정랑

아버지의 간책으로 장원급제를 했으나

터무니없이 부족한 머리에 매사 실수투성이

아버지인 김차언에게도 누이인 세자빈에게도

늘 무시 당하지만 그래도 허허실실이다.

 

무연(김재영)

오래 전 김차언에게 목숨을 구걸한

대가로 그의 비밀 살수가 되었다.

세자를 암살하면 신분을 복권해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세자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았다.

뒤늦게 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율을

죽일 것인가, 도울 것인가 기로에 선다.

김차언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정사엽(최웅)

사간원 대사간, 제윤의 배다른 형

 

양내관(조현식)

동궁전 내관, 율을 가까이서 보필함

 

동주(도지한)

세자의 호위를 담당하는 익위사이자

율의 죽마고우로 율과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권혁(강영석)

내금위 종사관, 제윤의 친구

훗날 율의 든든한 호위무사가 된다.

 

박선도 영감(안석환)

김차언의 주요 비자금 공급책

 

박복은 아전(이준혁)

박영감과 조현감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뒤를 봐주고 있다.

 

구돌(김기두)

봉수군, 끝녀의 남편

원득과 둘도 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끝녀(이민지)

홍심의 친구, 송주현의 원녀 중 하나

왕세자의 명으로 구돌과 억지 혼례를 올림

 

조부영 현감(조재룡)

제 잇속 차리기에 급급한 탐관오리의 전형

어느 날 굴러들어와 심기를 어지럽히는

원득을 보내버리려다 되레 자기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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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Posted by YOOM06
2018. 9. 6. 23:44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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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신동엽과 정상훈을 두톱으로 하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가 오는 9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야심차게 편성한 불금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 빅 포레스트가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금요일 예능과 겨루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캐스팅만 보면 SNL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형식의 콩트 혹은 시트콤이 아니까 예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림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의 생존기르 담은 블랙 코미디입니다.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동엽의 생애 첫 정극 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 등장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신동엽, 정상훈의 캐릭터 이름에 실제 본명이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름 때문에 시트콤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제작진 측은 인물 이름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동엽이란 인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 게 더 집중도가 있을 것 같아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이미 MC 신동엽의 이미지가 틀에 박혀있는 상태에서 이름을 달리하면 오히려 시청자가 느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으니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요. 극중 캐릭터 역시 최고의 개그맨에서 폭망한 연예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평소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상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본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희서의 경우에는 본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다보니 특징있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동엽,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채업자 상훈,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두 남자가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가 바로 빅 포레스트 줄거리입니다. 이에 드라마 제목인 빅 포레스트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인 '대림'을 영어로 풀면 '빅 포레스트'가 됩니다. 이런 1차원적인 의미 이외에도 고난이 큰 숲을 헤매다 길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제목을 통해 중의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였던 동엽은 무리한 사업투자로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까지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방송계에서도 퇴출당해 대림동에 정착하게 됩니다. 한국이지만 중국스러운, 이국적인 그곳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관심있는 사람도 없기에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였던 것이죠. 불특정다수가 자신에게 보내오는 동정과 비웃음 섞인 시선이 고통스러웠던 그는 대림에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어느새 이혼 도장을 찍게 되고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상훈은 생계를 위해 대출회사에 취직한 초짜 사채업자입니다. 딸에게는 자신의 직업을 숨기며 양육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요인들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노력하지만 짠내나는 싱글 대디 상훈에게 부조리한 상황은 계속 되풀이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닮아있는 하루하루를 잘 버텨내는 한 여자를 알게 됩니다.

 

중국 연길 출신인 임청아(최희서)는 주체적이면서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로 중국에서 대학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에 나가기 위해 바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순탄치 않은 한국생활로 어느새 조선족 싱글맘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죠. 그녀는 아들 대한이를 위해 현실에 도망치지 않고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을 꾸려 가기 시작하는데요. 그곳에서 자신의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동엽

데뷔 초부터 스타 반열에 올라 승승장구한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MC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변화를 열망했던

동엽은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얼마 못 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 하나 없는 대림으로 오게 된다.

 

정상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보카도

사금융회사 직원 즉 사채업자가 되었다.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소중한 딸을 위해

부조리한 상황이 끊임없이 상훈을 압박하지만

딸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버텨 나간다.

 

임청아(최희서)

중국 연길 출신인 청아의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고

싱글맘으로 아들 대한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김용(전국환)

젊었을 적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대림동에서 홀로 동백식당을 운영 중

연륜에서 묻어나는 인생 명언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문현답을 내려주는

동엽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정보배(6세, 주예림)

상훈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상훈이 은행원인 줄 알고 있다.

 

다니엘 제갈부장(정문성)

아보카도 금융의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트 부장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언변술사

 

황문식 과장(김민상)

상훈을 살뜰히 챙겨주는 황과장

조금 독특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엔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중년남자

 

추심수 대리(정순원)

배우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왔지만

데뷔는 커녕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채

빚을 쓴 게 지금의 아보카도와 연이 됐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다.

 

캐시(유주은)

추심팀의 유일한 홍일점

주특기는 채무자의 정보를 수집해

그들을 압박해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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