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Posted by YOOM06
2018. 10. 6. 16:2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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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오는 10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추리소설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롤 타이틀에는 19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하는 김윤진이 캐스팅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간 미국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줬던 김윤진이 매력적인 대본 덕분에 미국 스케줄까지 취소하고 합류하게 되었다는 인터뷰 소식에 미스 마:복수의 여신 줄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미스 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를 집약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있던 여자(미스 마/김윤진)가 진범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의 여러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추리를 통해 이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딸의 살인사건 사건의 진실도 함께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가 바로 미스 마 줄거리입니다. 여러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인공과 미스 마와 범인간의 고도의 두뇌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스 마 인물관계도에서 정웅인과 김윤진은 대립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9년 전 딸의 머리를 돌로 짓이겨 잔혹하게 살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미스 마(김윤진). 그녀는 결백했지만 단지 딸의 시신 앞에서 경찰에게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살인가가 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교도소 대신 치료감호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로부터 8년 후 사건 담당 형사 한태규(정웅인)가 찾아온 이후 그녀는 탈출을 결심하고 1년 후 탈출에 성공해 무지개 마을에 숨어들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풀갱어 추리소설가 '마지원'이 되어 딸을 살해한 범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무지개 마을에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자, 미스 마는 자신처럼 누명을 쓰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인 추리력을 이용해 범인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한편 한태규(정웅인)는 미스 마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입니다. 그는 고교시절 사소한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후 자신과 같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신념으로 가진 열혈 형사인데요. 9년 전 미스 마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그녀의 차에서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면서 한태규는 그녀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 그러나 미스 마가 감호소를 탈출하게 되면서 그녀가 딸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탈옥한 것으로 확신하고 집요하게 추격하는 인물입니다.

 

 

고성희는 동생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기 위해 미스 마와 함께하게 된 인물 '서은지'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미스 마 줄거리에서는 그녀의 딸 살해 사건 이외에도 여러 사건을 다루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질 사건 하나가 바로 서은지 동생의 실종/살인 사건입니다. 9년 전 끔찍이던 여동생을 잃은 그녀는 동생의 흔적을 찾던 중 미스 마의 딸 유품에서 동생의 머리핀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게 되는데요. 동생의 실종과 미스 마의 딸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한 서은지는 미스 마를 찾아가게 되고, 형사 앞에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내면서 이후 미스 마의 가짜 조카가 되어 9년 전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는 인물입니다.

 

은퇴한 조직폭력배 '고말구(최광제)'는 미스 마 인물관계도에서 미스 마의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인물입니다. 무지개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던 중 폭력배라는 이력 때문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억울하게 경찰조사를 받게 된 고말구는 미스 마의 도움으로 결백이 증명되는데요. 그 이후 그녀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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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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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0. 21:3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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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 마이 비너스>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지섭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찐한 멜로 장르일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생소한 첩보물입니다. 제목의 '테리우스'는 소지섭이 맡은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의 코드네임을 뜻한다고 하네요. 한편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게 된 여주인공에는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싱글맘 한윤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인선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쌍둥이 남매를 홀로 키우게 된 경단 아줌마 '고애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을 위태롭게 만들 전직 사기꾼 소시오패스 '진용태' 역에는 그동안 선한 이미지로 건실한 청년 역을 주로 맡았던 손호준이 캐스팅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내 뒤에 테리우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가 바로 내 뒤에 테리우스 줄거리입니다. 작전 수행 중 연인을 잃은 김본(소지섭)은 NIS에 첩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사라지는 길을 택합니다. 늘 세상을 경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피곤한 삶이 계속되는 그의 인생에 에너지 과잉의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과 그녀의 쌍둥이들이 뛰어들게 되죠. 애린과 쌍둥이들 덕분에 무미건조했던 그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고 그들을 사랑하게 된 본은 이번 만큼은 그들을 꼭 지키겠다 다짐합니다.

 

 

주인공 네 사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 인물관계도입니다.

김본은 아이들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는 애린에게 베이비시터를 자처하고 쌍둥이 준수와 준희를 돌봐주게 됩니다. 김본 덕분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된 애린은 J인터내셔널에 취직이 되는데, 애린의 취직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J인터내셔널이란 회사가 그저 평범한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J인터내셔널 대표 진용태(손호준)의 본명은 '정인수'로 사기꾼이었던 정인수를 진용태로 둔갑시킨 세력들이 있습니다.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회사까지 설립해 그에게 불법적인 일들을 종용하는 그들은 아마도 본이 찾고 있는 NIS의 첩자이거나 첩자와 손을 잡고 있는 배후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숨을 담보잡힌 채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진용태는 고애린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녀에게 베푼 단 한 번의 선심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한편 NIS 요원 유지연(임세미)은 3년 전 자취를 감춘 첫사랑이었던 테리우스를 찾아 헤매는 인물로 김본과 고애린에게 조력자가 될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 될지 베일에 쌓여 있어 더욱 흥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본(소지섭)

전직 NIS 블랙요원, 3년 전 작전 중

정보원이었던 연인을 잃게 된다.

조직 내 첩자가 있다고 생각한 그는

그들의 정체를 쫓기 위해 잠적한다.

언제나 세상을 경계하며 피곤한 삶을

살게 된 그의 앞에 고애린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고애린(정인선)

육아에 올인하고 있는 경단 아줌마

어느 날 심장마비로 남편이 죽으면서

당장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김본'으로 인해

아이들을 맡기고 일을 시작하게 된다.

 

진용태(손호준)

J인터내셔널 대표, 본명 '정인수', 전직 사기꾼

양심도 죄의식도 없는 뻔뻔한 소시오패스

어떤 세력에 의해 정인수란 인물은 법적으로

사망되고 현재는 그들의 지시로 불법적인 일을 저지름

그들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입장

 

유지연(임세미)

국정원(NIS) 요원, 김본을 짝사랑 중

임무 수행과 함께 자취를 감춘 김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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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숨바꼭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Posted by YOOM06
2018. 9. 14. 21:5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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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숨바꼭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믿고 보는 배우 이유리가 MBC주말드라마 <숨바꼭질>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엄현경)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이유리)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극 초반부터 병약한 손녀를 살리기 위해 재벌가에서 액받이 소녀를 들인다는 설정과 그 손녀가 유괴되면서 액받이로 들어왔던 소녀가 손녀의 대용품으로 살아가는 자극적인 소재로 본격적인 막장드라마의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숨바꼭질 줄거리가 만약 상속녀 자리를 지키기 위한 이유리의 악행의 연속이라면 기존 막장드라마와 별반 다르지 않은 너무 뻔한 전개에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을 텐데요. 그러나 첫회 이후 시청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이 작품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MBC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인물관계도

<메이크 퍼시픽>의 창업주 나해금(정혜선)은 계속해서 병세가 악화되던 손녀 '수아'를 위해 액운을 대신할 역받이 역할로 '채린'을 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손녀를 위해 준비한 100년산 산삼을 채린이 먹은 날 수아는 유괴를 당했고, 해금은 손녀의 유괴가 채린의 탓이라 여기며 원망합니다. 100년산 산삼은 주인을 알아보는데, 주인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채린이 수아의 산삼을 먹게 되면서 두 아이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각한 것이죠. 해란(조미령)의 히스테리, 해금의 원망과 구박에도 세 번의 아픈 파양 경험이 있는 어린 채린은 또 같은 일은 겪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가족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도 채린이 수아의 대용품이라는 사실을 바뀌지 않죠. 결국 채린은 해금의 협박에 회사를 살리기 위해 팔려가듯 망나니 문재상(김영민)과의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과정에서 그의 운전기사인 차은혁(송창의)과 가까워집니다. 그녀가 메이크 퍼시픽家의 진짜 핏줄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차은혁은 그녀가 자신의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나 은혁에게는 사실혼 관계와 다를 바 없는 연인 하연주(엄현경)이 있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차은혁과 하연주의 결혼식 날 채린을 만난 은혁은 그녀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연주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연주는 자신을 딸 수아와 비슷하다며 계속해서 찾는 해란과 만나며 채린을 압박합니다.

 

 

"눈물 흘리며 참고 인내하는 착한 주인공은 없다. 법망을 피해 다니며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도 없다. 가혹한 운명에 도식적인 선과 악은 없다. 이 드라마는 질문한다.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누구에게 돌을 던질 것인지"

이처럼 1회부터 8회까지 전개된 숨바꼭질 줄거리를 미루어 앞으로의 내용을 짐작해본다면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드라마의 기획의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유리와 엄현경 두 사람을 선악으로 구분하기보단 그저 자신의 운명에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계속해서 숨바꼭질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채린(28세, 이유리)

메이크 퍼시픽 전무, 실력파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대외적으로는 모든 걸 가진 행복의 아이콘이지만

실상은 짝퉁 상속녀, 진짜 상속녀의 대용품이다.

그럼에도 가족들에게 수아가 아닌 채린으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망으로 들끓는다.

화장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타고난 근성으로

회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차은혁(31세, 송창의)

태산그룹 수행기사 겸 비서

문회장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그의 아들

재상의 해결사 노릇을 하는 수행비서가 본업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으로

태산 그룹에 대한 야심이 꿈틀대고 재상을

도청하기까지 이르는데 예상치 못한

방해꾼 민채린이 등장하게 된다.

 

하연주(28세, 엄현경)

메이크 퍼시픽 방문판매 영업소 우수 사원

영업 틈틈이 자신만의 화장법을 개발하는 게 특기

민채린을 롤모델로 삼고 그녀처럼 되는 게 목표였다.

 

문재상(30대, 김영민)

태산그룹 후계자, 갑 오브 갑

두 번의 정략결혼 실패 후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해지고

집요해지며 살모사 같은 본성이 튀어나온다.

 

박해란(50대, 조미령)

채린의 양모, 해금의 고명딸

표면적으로는 우아한 재벌가 사모님이지만

딸 수아를 잃고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우울증으로 병적인 발작 증세가 심하다.

 

나해금(70대, 정혜선)

채린의 외조모, 해란의 모친

메이크 퍼시픽 창업주

샤머니즘 신봉자로 채린을 데리고 있어야만

수아가 돌아온다는 점괘에 내쫓지도 못한 채

원망과 저주를 퍼부으며 일생을 채린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아가는 악독한 인물

 

민준식(50대, 이종원)

채린의 양부, 메이크 퍼시픽 2대 사장

평사원이었던 그가 해란과 결혼하게 되면서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되지만 해금의 끝없는

간섭과 견제 속에 심신이 피고해져갔다.

단 한 번도 친딸이 수아와 채린을 차별한 적이

없을 만큼 매사 공평하고 올바른 잣대의 소유자

 

김실장(50대, 윤다경)

해금의 충복, 민씨 집안의 30년 차 집사

해금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을

희생하며 주군을 섬겨온 충복 중의 충복

 

도현숙(50대, 서주희)

연주, 금주, 동주 모

일편단심 큰딸 연주 바라기

말 못할 비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인물

 

하금주(26세, 김혜지)

연주의 동생, 현숙네 둘째 딸

 

하동주(24세, 최희진)

연주의 동생, 현숙네 셋째 딸

 

문태산(70대, 윤주상)

재상의 부, 태산그룹 회장

돈 되는 일이라면 악마에게도

영혼을 팔 표리부동한 노인네

 

조필두(50대, 이원종)

성민의 부, 어린 수아의 유괴범

도박 빚을 갚고자 부잣집 딸 민수아를

유괴하지만 일이 꼬여 실패하고 검거된다.

그러나 여전히 민수아가 실종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의 행방을 쫓아 그때 못 챙긴

몸값을 받아 챙길 요량으로 여기저기 들쑤신다.

 

백도훈(31세, 안보현)

변호사, 메이크 퍼시픽 법무팀 소속

아버지의 평생지기인 민준식 사장을 어린시절부터

잘 따랐고 수아와도 친남매 이상으로 잘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숨바꼭질을 하던 수아가

유괴가 되고, 수아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남아 외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시간이 지나 사건과 마주할 용기가 생기자 수아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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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Posted by YOOM06
2018. 9. 12. 21:2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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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최근 방영 중인 <보이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면서 또 한번 장르물의 명가입을 재입증하고 있는 OCN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손 the guest>를 시작으로 수목드라마를 새롭게 편성한 OCN은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보이스1>를 연출했던 김홍선 PD와 김재욱은 이번이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재욱과 김동욱 역시 과거 함께 출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두 사람의 더욱 진한 케미를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 더 게스트(the guest)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 더 게스트 줄거리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과 초자연적인 존재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어지는 샤만(무당)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종교 현상인 '샤머니즘'의 내용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데요.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에 깃든 악령(손)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으로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손'이란 악령에 씌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살인사건들, 그리고 악령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의 형태를 그려냄으로써 인간의 악한 마음에 대한 본질을 재조명한다고 합니다.

 

김동욱이 분한 윤화평이란 인물은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으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의 기질을 지닌 인물입니다. 현재는 택시를 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빙의된 자의 살인을 목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간 '손'을 필사적으로 쫓고 있습니다.

 

 

김재욱이 연기하게 될 최윤이란 캐릭터는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입니다. 과거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악의 존재를 믿게 되고 구마 사제가 된 것인데요. 원칙을 중시하는 얼음과도 같은 성격으로, 불같은 화평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게 됩니다. 한편 정은채은 수사 로봇이라 불릴 정도로 별종인 독고다이 강력계 형사 강길영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찰 간부였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찰인 된 그는 처음에는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화평, 최윤과 함께하게 되면서 점차 그 존재를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손 더 게스트 인물관계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윤화평, 최윤, 강길영 모두 '손'이라는 악령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과거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되는데,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존재 '손'이 그 배후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기이한 힘에 의해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영매, 사제 그리고 형사인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손'을 쫓기 시작합니다. '손'과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그리고 '손'의 정체와 과연 주인공들이 그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손 더 게스트 줄거리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화평(김동욱)

강신무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할 수 있다.

20년 전, 어린 화평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가족들은 비극적 사건을 겪게 된다.

 

최윤(김재욱)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 세레명은 마테오

과거 사건을 계기로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해

구마사제가 된 윤은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으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강길영(정은채)

악령을 믿지 않지 않았던 형사 길영은

최윤, 화평과 함께 수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손'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조금씩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육광(이원종)

유명한 박수무당으로 화평, 최윤,

길영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

 

고형사(박호산)

길영의 파트너, 강력계 형사

 

양신부(안내상)

상용시 교구 책임자

20년 전 사건에서 엑소시즘을 하러 왔던 신부

최윤을 가족같이 여기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오는 그것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에게 빙의해

빙의된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2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손에 빙의된 자가

살인을 저지른 후 잠잠하다 20년이 지난

현재 주인공들이 사는 도시에서 다시

손에 빙의된 사람들이 끔찍한

살인사건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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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Posted by YOOM06
2018. 9. 10. 20: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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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 극중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의 군입대 문제로 조기종영을 하면서 후속작 <백일의 낭군님>의 편성이 한 주 앞당겨지면서 오는 9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의 작품으로,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영화 <순정>, <형>,<7호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도경수(디오)와 아역배우 출신으로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성장한 남지현의 남다른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만 가져왔을 뿐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백일의 낭군님 원작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노지설 작가의 창작물로 원작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00% 사전 제작되어 현재 방영만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는 제목대로 기억을 잃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100일 혼인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간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수개월째 내리지 않는 비에 '왕세자 이율(도경수/디오)'이 전국에 있는 광부(曠夫: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노총각'을 지칭하는 단어)와 원녀(怨女: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으로 '노처녀'를 뜻하는 단어)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명을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혼인을 인륜의 도리로 여기며 중요시했기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한 원녀, 광부가 많아지면 국가에 성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여겼습니다.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를 전국에 넘쳐나는 원녀와 광부 때문이라 생각한 왕세자 율은 광부와 원녀의 혼인을 시키라 명을 내린 것이죠.

 

 

왕세자의 명으로 전국에 있는 광부과 원녀는 억지로 혼인하기에 이르고, 어찌된 영문인지 왕세자인 율이 본인 역시 원득이가 되어 노처녀인 '홍심(남지현)'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암살 위협을 받던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고 도망을 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 그를 홍심의 양아버지인 연씨가 보살펴줍니다. 연씨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율에게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왕세자였던 율은 노총각 광부 원득이가 되어 홍심과 얼떨결에 혼인을 하게 되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값만 축내는 원득과 그가 못마땅한 홍심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조선 최고령 원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평범해 보이는 홍심 역시 실은 과거를 숨기고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명은 '윤이서'로 양반집 규수였지만 갑자기 일어난 나라의 반정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면서 홍심이란 인물로 분해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서의 집안이 몰락하게 된 이유가 아마 율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들이 과거가 두 사람의 사랑에 큰 시련이 될 것 같습니다. 

 

원득_본명 이율(도경수/디오)

세자에서 하루 아침에 무쓸모남 원득이 됨

기억을 잃고 원녀인 홍심과 혼인하게 되는데..

 

홍심_본명 윤이서(남지현)

신량역천인 홀아비 봉수군의 외동딸

송주현 최고령 원녀로 억지혼인을 거부하다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떨어진

원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왕_능선군 이호_추후 성종(조한철)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

마은 한 구석에는 아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갈망이 있다.

 

중전 박씨(오연아)

남자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짐

아들 서원을 왕위에 올리는 것이 지상목표

세자 죽음의 배후로 몰로 위기를 맞는다.

 

서원대군(지민혁)

중전 박씨의 아들, 정치적 야심이 없어

의붓형인 율을 정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부러운 것은 단 하나, 그의 여인 세자빈

 

정제윤(김선호)

한성부 참군, 모두에 능한 뇌섹남이지만

서차 출신으로 앞길이 꽉 막혔다.

홍심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원득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이 시작된다.

 

연씨(정해균)

봉수군, 홍심의 양아버지

신원불상의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한다.

 

김차언(조성하)

좌의정, 세자의 장인

조선 권력의 실세 1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방해가 되는

자는 누구든 죽여 없애는 냉혈한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전하일색, 경국지색, 김차언의 여식

세자 율과 완벽한 쇼윈도 부부

 

김수지(허정민)

김차언의 아들, 예조 정랑

아버지의 간책으로 장원급제를 했으나

터무니없이 부족한 머리에 매사 실수투성이

아버지인 김차언에게도 누이인 세자빈에게도

늘 무시 당하지만 그래도 허허실실이다.

 

무연(김재영)

오래 전 김차언에게 목숨을 구걸한

대가로 그의 비밀 살수가 되었다.

세자를 암살하면 신분을 복권해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세자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았다.

뒤늦게 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율을

죽일 것인가, 도울 것인가 기로에 선다.

김차언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정사엽(최웅)

사간원 대사간, 제윤의 배다른 형

 

양내관(조현식)

동궁전 내관, 율을 가까이서 보필함

 

동주(도지한)

세자의 호위를 담당하는 익위사이자

율의 죽마고우로 율과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권혁(강영석)

내금위 종사관, 제윤의 친구

훗날 율의 든든한 호위무사가 된다.

 

박선도 영감(안석환)

김차언의 주요 비자금 공급책

 

박복은 아전(이준혁)

박영감과 조현감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뒤를 봐주고 있다.

 

구돌(김기두)

봉수군, 끝녀의 남편

원득과 둘도 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끝녀(이민지)

홍심의 친구, 송주현의 원녀 중 하나

왕세자의 명으로 구돌과 억지 혼례를 올림

 

조부영 현감(조재룡)

제 잇속 차리기에 급급한 탐관오리의 전형

어느 날 굴러들어와 심기를 어지럽히는

원득을 보내버리려다 되레 자기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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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Posted by YOOM06
2018. 9. 6. 23:44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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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신동엽과 정상훈을 두톱으로 하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가 오는 9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야심차게 편성한 불금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 빅 포레스트가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금요일 예능과 겨루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캐스팅만 보면 SNL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형식의 콩트 혹은 시트콤이 아니까 예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림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의 생존기르 담은 블랙 코미디입니다.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동엽의 생애 첫 정극 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 등장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신동엽, 정상훈의 캐릭터 이름에 실제 본명이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름 때문에 시트콤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제작진 측은 인물 이름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동엽이란 인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 게 더 집중도가 있을 것 같아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이미 MC 신동엽의 이미지가 틀에 박혀있는 상태에서 이름을 달리하면 오히려 시청자가 느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으니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요. 극중 캐릭터 역시 최고의 개그맨에서 폭망한 연예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평소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상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본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희서의 경우에는 본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다보니 특징있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동엽,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채업자 상훈,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두 남자가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가 바로 빅 포레스트 줄거리입니다. 이에 드라마 제목인 빅 포레스트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인 '대림'을 영어로 풀면 '빅 포레스트'가 됩니다. 이런 1차원적인 의미 이외에도 고난이 큰 숲을 헤매다 길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제목을 통해 중의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였던 동엽은 무리한 사업투자로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까지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방송계에서도 퇴출당해 대림동에 정착하게 됩니다. 한국이지만 중국스러운, 이국적인 그곳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관심있는 사람도 없기에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였던 것이죠. 불특정다수가 자신에게 보내오는 동정과 비웃음 섞인 시선이 고통스러웠던 그는 대림에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어느새 이혼 도장을 찍게 되고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상훈은 생계를 위해 대출회사에 취직한 초짜 사채업자입니다. 딸에게는 자신의 직업을 숨기며 양육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요인들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노력하지만 짠내나는 싱글 대디 상훈에게 부조리한 상황은 계속 되풀이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닮아있는 하루하루를 잘 버텨내는 한 여자를 알게 됩니다.

 

중국 연길 출신인 임청아(최희서)는 주체적이면서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로 중국에서 대학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에 나가기 위해 바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순탄치 않은 한국생활로 어느새 조선족 싱글맘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죠. 그녀는 아들 대한이를 위해 현실에 도망치지 않고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을 꾸려 가기 시작하는데요. 그곳에서 자신의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동엽

데뷔 초부터 스타 반열에 올라 승승장구한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MC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변화를 열망했던

동엽은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얼마 못 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 하나 없는 대림으로 오게 된다.

 

정상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보카도

사금융회사 직원 즉 사채업자가 되었다.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소중한 딸을 위해

부조리한 상황이 끊임없이 상훈을 압박하지만

딸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버텨 나간다.

 

임청아(최희서)

중국 연길 출신인 청아의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고

싱글맘으로 아들 대한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김용(전국환)

젊었을 적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대림동에서 홀로 동백식당을 운영 중

연륜에서 묻어나는 인생 명언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문현답을 내려주는

동엽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정보배(6세, 주예림)

상훈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상훈이 은행원인 줄 알고 있다.

 

다니엘 제갈부장(정문성)

아보카도 금융의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트 부장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언변술사

 

황문식 과장(김민상)

상훈을 살뜰히 챙겨주는 황과장

조금 독특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엔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중년남자

 

추심수 대리(정순원)

배우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왔지만

데뷔는 커녕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채

빚을 쓴 게 지금의 아보카도와 연이 됐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다.

 

캐시(유주은)

추심팀의 유일한 홍일점

주특기는 채무자의 정보를 수집해

그들을 압박해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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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다니엘 이지아 박은빈

Posted by YOOM06
2018. 9. 4. 18:1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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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다니엘 이지아 박은빈

한국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탐정'인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존재하지 않는 직업군이기도 하고, 범죄수사드라마의 주인공은 늘 형사 혹은 검사가 주인공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9월 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주인공이 탐정인데다가 범죄자가 아닌 귀신을 잡는다는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스릴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어퓨굿맨이란 탐정사무소를 운영 중인 탐정 '이다일' 역의 최다니엘, 그의 조수 '정여울' 역의 박은빈, 늘 빨간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 역의 이지아 세 사람이 선보일 神호러스릴러 드라마 오늘의 탐정.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의 탐정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와 함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탐정사무소 '어퓨굿맨'을 중심으로 그려진 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입니다. 이다일과 정여울이 탐정과 조수의 관계라면 의문의 여인 선우혜는 모든 인물들과의 관계가 물음표로 설명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의 탐정 줄거리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인 만큼 사건 해결의 포인트는 선우혜란 인물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는 것이 원한을 가진 귀신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합니다. 주인공이 귀신을 쫓는 퇴마사나 범죄자를 쫓는 수사관도 아니라 바로 '탐정'이기 때문에 사건을 밝혀내고 수사하는데 있어서 분명 한계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초현실적인 '귀신'을 상대로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식 수사기관이 아닌 탐정이란 캐릭터가 더 설득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잔혹한 사건 현장마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그녀가 등장한 곳에는 기괴한 사건만 벌어지고, 탐정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다일(최다니엘)'은 수사하면서 마주친 선우혜를 보고 본능적으로 알아차립니다. 그녀를 잡아야지만 이 기괴한 일들이 해결된다는 것을 말이죠.

 

"너의 분노와 나의 분노는 뭐가 다르지?"란 포스터의 문구는 선우혜가 정여울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여울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자신 대신 봉사를 가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생 이랑이 청력까지 잃게 되면서 죄책감에 짓눌리면서도 동생을 책임지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랑이 자신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누가 보기에도 자살인 것이 확실한 상황이지만 여울은 동생이 자살할리 없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사건 당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스러운 여인 선우혜를 목격하게 됩니다. CCTV에 찍히지도 않은 정체불명 여인의 이야기를 형사들조차 믿어주지 않자 여울은 스스로 그 여인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 이다일을 만나게 되면서 오늘의 탐정 줄거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게 선우혜를 찾기 위해 다일과 여울이 합세하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는데요. 과연 CCTV에는 찍히지 않는 의문 여인 선우혜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녀는 정말 사람들을 조종해 범죄를 저지르는 귀신인 것인지, 그녀가 이랑을 죽인 범인인 것인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오늘의 탐정 인물관계도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일(33세, 최다니엘)

탐정사무소 '어퓨굿맨' 공동대표

도덕적인 문제가 있으면 돈 되는 일도 엎어버리기 일쑤,

억울하거나 절박한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감정적으로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 날카로운 수사력과 집념을 발휘한다.

수사 도중 마주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의문의 여인과

마주친 후 그 여자를 잡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정여울(26세, 박은빈)

8년 전 사고로 부모를 잃고, 같은 사고로 청력을

잃은 동생을 위해 악착같이 8년을 버텨온 인물

그러던 중 동생 이랑이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곳에서 여울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인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다일과 함께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어퓨굿맨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게 된다.

 

선우혜(나이 미상, 이지아)

의문의 죽음 현장마다 나타나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미스테리한 인물

다일과 여울이 자신을 쫓는 것을 알게 되자

재밌는 게임을 찾은 어린아이처럼

선우혜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한상섭(48세, 김원해)

한때 이름을 날렸던 흥신소 출신 탐정

다일을 꼬드겨 어퓨굿맨을 만든 장본인

 

박정대(29세, 이재균)

증거만 믿는 강력팀 신입 형사로

그가 처음 맡은 사건이 바로 이랑의 사건이다.

여울의 착각인 줄 알았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의 일을 돕기 시작한다.

그 무렵, 여울에 대한 마음 또한 연민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

 

길채원(31세, 이주영)

열 살에 신내림을 받고 열다섯 살에

영업을 접은 무당 출신의 국과수 부검의

부검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선우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퓨굿맨에 합류하게 된다.

 

김결(26세, 신재하)

여울과는 고등학교 동창, 이랑에게는 한 학년 선배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이랑과는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랑이 죽은 후 한 달이 지나서 여울은 찾아온다.

무언가 비밀을 가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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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하나 이진욱 장혁 보이스1 결말

Posted by YOOM06
2018. 8. 7. 14:0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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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하나 이진욱 장혁 보이스1 결말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보이스>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껏 수많은 범죄수사드라마가 있었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2가 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목숨 걸고 지킨 3분은, 누군가의 인생이다." 한 문장이 시청자들에게 주는 울림은 참으로 컸습니다. 그동안 수많이 듣고 봐왔던 골든타임을 놓쳐서 생긴 안타까운 범죄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분노했던 대중들에게 오직 피해자의 '생존'을 위해 희생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그 어떤 영웅보다 위대해보였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보이스2 장혁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즌1 종영 당시에도 장혁은 작품 분위기가 너무 어둡고 잔혹한 범죄를 다루는 탓에 촬영 내내 캐릭터에 몰입하기가 힘들다고 인터뷰한 바 있었는데, 그 영향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혁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자연스레 보이스2 줄거리는 이전 시즌과는 배경부터 전혀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이스2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기에 앞서 보이스1 결말 및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종영드라마 카테고리 내 '보이스'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진혁(장혁)의 아내, 강권주(이하나)의 아버지를 죽인 공공의 적이었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모태구(김재욱)는 결국 두 주인공에 의해 검거되지만, 결국 구금된 정신병원에서 또 다른 싸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보이스1 결말을 맺게 됩니다. 다소 잔인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16부작을 함께 달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보이스2 줄거리에서는 강력범죄에 대해 다뤄졌던 시즌1에서 좀 더 확장되어 단순 살인 이상으로 추악한 혐오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그려낸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60분을 순삭하는 밀도 높은 연출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보이스2 인물관계도입니다. 이번에는 강권주가 새로운 파트너 도강우(이진욱)을 만나게 되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골든타임 팀을 성공으로 이끌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찰나, 상사인 장경학 팀장이 등산객들을 차로 치어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출동한 권주는 도강우와 첫 만남을 갖게 되죠. 도강우는 장경학 형사는 자살이 아니라 살해된 것이며, 그를 죽인 범인은 3년 전 나형준 형사를 죽인 살인마로 그놈이 돌아왔다고 주장합니다. 권주 역시 범인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내려가면서 골든타임팀의 새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계속해서 보이스2 인물관계도 속 캐릭터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권주(이하나)

골든타임팀 팀장, 불의의 사고로 절대 청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장경학 팀장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오게 되었다.

도강우 형사와는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힘

 

도강우(이진욱)

싸이코패스 형사, 자타공인 또라이 알파고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수사관으로 탁월한

통찰력으로 한번 찍은 범인은 반드시 검거한다.

그러나 사회성 제로의 냉혈한으로, 과거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파트너 형준이 살해당하면서 내면의

어둠을 억누른 채 진범을 추적하고 있다.

 

박은수(손은서)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5개 국어에 능통함

 

곽독기(안세하)

도강우의 최측근 청보원, 화려한 사기전과 보유

풍산시 내의 모든 범죄자의 근황과 족보를

꿰고 있는 진정한 마당발

 

진서율(김우석)

골든타임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컴퓨터 천재 해커

 

나홍수(유승목)

풍산경찰청 강력계장

동생 나형준 사건으로 인해

도강우에 대한 적대감으로 똘똘 뭉쳤다.

강우가 동료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양춘병(김기남)

풍산경찰청 형사

의외의 허당미를 뽐내는 기러기 아빠

 

박중기(김중기)

노련미 만렙의 생계형 형사

 

구광수(송부건)

엘리트 체육인 출신의 의리파 형사

경찰이 되어 무진혁(장혁)에게

형사의 모든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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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한가

Posted by YOOM06
2018. 8. 2. 12:2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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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줄거리 인물관계도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한가

 

 

<김비서가 왜그럴까> 후속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한 <아는 와이프>는 1회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6.0%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1회가 방영된 직후 "아는 와이프 고백부부"란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로 두 작품이 가진 유사성 때문에 여러 논란이 생긴 상황입니다. <고백부부>는 지난해 KBS금토드라마로 방영했던 작품으로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가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아는 와이프 줄거리 역시 갈등을 겪는 부부의 타임슬립이란 소재나 설정이 서로 너무나 유사하고 극 초반 나열되는 상황들 역시 비슷한 장면들이 많았던 탓에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고백부부를 인생작으로 꼽는 분들도 많고,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아는 와이프에 대한 실망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확인을 통해 고백부부와 얼마나 비슷하고 다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와이프 1회에서는 결혼 5년 차 맞벌이 부부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전쟁같은 육아와 직장에서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상사와 고객에게 채이고 까이는 것이 일상이 된 차주혁에게 그 누구보다 무서운 존재는 바로 아내 서우진입니다. 점점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에 이혼을 생각할 만큼 힘든 주혁은 우연히 대학시절 첫 사랑 혜원과 재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우진과의 만남 자체를 후회하게 되죠.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이후 2006년으로 타임워프를 하게 됩니다. 1회만 놓고 보자면 고백부부와 다를 것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에서 양희승 작가는 아는 와이프 줄거리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달라진 현재를 사는 내용이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고백부부와는 주제가 다를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과거의 선택으로 바뀐 '현재'에 극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에서의 주혁의 첫사랑 '이혜원'의 등장은 우리에게 뻔한 결말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혜원과의 약속 장소에 가던 중 우연히 보게 된 고등학생 우진을 돕다가 주혁과 혜원의 관계는 틀어지게 됩니다. 그런 주혁은 현재 우진과의 만남 자체를 후회하는 중. 이런 초반 설정은 부부 앞에 나타난 첫사랑의 존재로 두 사람의 갈등이 증폭되고 위기를 겪지만, 결국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행복을 찾게 된다는 결말을 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는 와이프는 2006년으로 돌아간 차주혁이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한 가지 하게 되면서 뒤바뀐 현재를 살아가게 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차별화된 점입니다. 작품의 기획의도를 보면 "그 시절, 지금의 이 여자 혹은 남자가 아닌 다른 인연을 택했더라면?", "그때 썸 탔던 그 여자 혹은 그 남자랑 산다면?" 등 기혼남녀라면 누구나 한 번은 품어 보았을 법한 질문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라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물은 던집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볼 수 있는 앞으로의 전개는 차주혁이 과거 이혜원을 선택하게 되면서 현재의 와이프가 바뀌는 설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과거보단 현재 시점으로 주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 아는 와이프 인물관계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혁의 직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혁에게 2006년도 500원 2개를 주고 타임워프를 하게 한 의문의 남자에 대한 정체도 극이 진행되면서 차차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1회밖에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 설정이 비슷하다고 하여 아는 와이프 고백부부의 유사성에 대해 속단하기 이르지만 제작진에게는 앞으로가 더 큰 숙제가 되겠네요.

 

차주혁(지성)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은행원

본인이 레벨 A급 악처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는 와이프가 무섭다, 그런 그에게

우연찮게 운명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

 

서우진(한지민)

너무 일찍 엄마가 됐고, 맞벌이에 독박육아로

삶은 점점 피폐해져갔고 극에 달한 스트레스로

분노조절장애 상태에 이르렀다.

 

이혜원(강한나)

첼로 전공으로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인 존재

주혁과의 타이밍이 어긋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오케스트라를 지원했지만 계속해서 떨어지자 한국으로

돌아왔고, 우연히 다시 주혁을 만나게 된다.

 

차주은(박희본)

주혁의 여동생, 오빠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쉬

3년차 공시생, 동네 복권방에서 알바 중

주혁의 선택으로 노처녀에서 탈출한다.

 

주혁 부

우체국 직원으로 정년퇴임한 애처가

 

주혁 모

따뜻한 보통의 엄마로 김밥집 운영

 

오상식(오의식)

주혁의 대학동창으로 실내포차 운영

주혁, 종후와 셋이 죽고 못 사는 삼총사

주혁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친구

 

우진 모(이정은)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우울증을 심하게

앓다가 결국 치매가 오게 된다.

 

차봉희(손종학)

지점장, 기러기 아빠

 

변성우(박원상)

지점의 실세로 철저한 성과주의자다.

주혁이 못마땅해 유난히 괴롭힌다.

 

윤종후(장승조)

주혁과 입사동기, 7번째 캠퍼스 커플이었던

와이프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낳았다.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으며,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한다.

 

김환(차학연)

신입사원, 말과 개념이 짧은 개인주의자

일이 미숙해 사수인 주혁을 미치게 한다.

 

장만옥(김수진)

수신계 팀장, 자칭 골드미스, 타칭 이모님

 

주향숙(김소라)

수신팀 직원

 

최혜정(공민정)

수신팀 직원

 

정민수(강희)

갓민수로 통하는 꽃미남 청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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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 줄거리 웹툰 원작 드라마 비교

Posted by YOOM06
2018. 7. 26. 11:3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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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 줄거리 웹툰 원작 드라마 비교

<스케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에서 2016년 4월 8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 총 84회에 걸쳐 연재된 완결작품입니다. 성형수술로 획일화되고 있는 여성들의 외모를 꼬집는 '강남미인'이란 단어를 이용하여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를 담았습니다. 거기에 사랑에 서툰 스무살 남여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그 이후 이야기를 담은 외전이 7월 간 연재되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입니다. 어려서부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상처를 받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죽을 결심까지 한 주인공은 대신 성형수술을 택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또 '강남미인'이란 멸칭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조롱 혹은 경멸의 시선을 받는 인물입니다.

 

제작진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가 단순히 추녀가 성형을 통해 사랑에 성공하는 이야기 혹은 아름답게 변신한 주인공이 모든 것을 얻게 되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히려 성형을 하고 난 뒤 더 밑바닥을 보이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 여주인공의 고민은 진지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적인 사회 속에서 각자의 아픔을 가지게 된 여러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원작이 있는 만큼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 함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캠퍼스가 배경이 되는 만큼 동기, 선배 등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극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 미래를 괴롭히는 '현수아'란 인물이 있습니다. 자연미인이라는 점을 은근히 어필하면서 누가봐도 성형한 티가 많이 나는 미래를 사람들 앞에서 자신보다 예쁘다고 칭찬하며 소위 말하는 '돌려까기'를 하는 탓에 네이버 웹툰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악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첨부된 3컷만으로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다행인 것은 모두가 수아의 외모에 눈이 멀어 그녀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생각할 때, 주인공인 도경석 만큼은 수아의 여우짓을 모두 간파하고 가끔씩 사이다를 날려주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미래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옆에서 도움을 주고, 또한 자신의 상처를 미래로 인해 치유하게 되는 인물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말입니다. 그렇게 미래를 괴롭혔던 수아 역시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비뚤어진 인물입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할머니 손에 자란 수아는 학창시절 왕따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아가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하자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들이 호감을 갖고 다가오자 그녀는 더이상 괴롭힘 당하지 않기 위해,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의 틀에 자신을 갇어버린 인물입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외모가 달라지만 주변 사람들이 떠날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찔까봐 토하는 등 여러 강박이 있었던 것이죠. 때문에 성형으로 한순간에 예뻐진 미래를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수아 역시 다른 범죄의 피해자가 되면서 타인을 위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가치없는 일임을 깨닫고 자신을 위한 삶을 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헤쳐온 미래와 경석이는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미리 보고 싶으시다면 외전을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장르가 바뀐 만큼 웹툰과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줄거리 역시 달라지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미래를 짝사랑하는 '연우영'이란 캐릭터가 주요인물이 되면서 극의 비중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작 웹툰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미래의 부모님의 등장으로 미래의 가족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원작 만큼 드라마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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