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인물관계도 줄거리

Posted by YOOM06
2017. 9. 29. 16:40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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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인물관계도 줄거리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 <청춘시대>까지 박연선 드라마작가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참 공감가는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마니아 층이 두터운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하다. 특히 헤어진 후의 남여의 사랑을 그린 <연애시대>는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역시나 드라마스페셜로 8부작으로 방영됐던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저마다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가는 고등학생들과 싸이코패스 캐릭터를 통해 절대 '악'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작품으로 보고 나서 한동안 이 드라마 생각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박연석 작가가 이번엔 JTBC로 돌아와 '청춘'들을 통해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벌써 시즌2를 맞이하는 청춘시대2는 전편과 달리 더욱 무거운 주제로 돌아왔다.

 

 

벨에포크에서 하우스메이트로 만난 이들은 저마다 개성이 강해 처음엔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이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게 된다. 이번 청춘시대2의 관전 포인트는 누군가에게 저주를 퍼붓는 듯한 내용이 적혀있는 '편지'다. 이혼을 해주지 않는 어머니, 그 상태로 새 살림을 꾸려나가는 아버지로 인해 상처가 많은 '조은(최아라)'은 누군가에게 이렇게까지 상처를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내서 대신 복수해주기 위해 벨에포크를 찾는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대신할 만한 사람을 찾고 싶어 하는 듯하지만, 결국 하메로 만나 네 사람과 친해지게 되면서 복수심에 불타올랐던 은이는 누군가에게 이정도의 증오심을 심어줄 만한 사람들이 아니라 생각해 자신이 이 집에 들어온 이유를 밝히고 편지를 작성한 인물을 다함께 찾고자 한다.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그 편지는 과거 하메들이 찾았던 마사지샵의 종이였고, 유력 수신자는 그곳에서 근무했던 '조앤'이란 사람일 것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진 상황이다. 그리고 의문의 괴한은 하메들을 찾아오는데, 편지의 수신자와 '송지원(박은빈)'의 잃어버린 기억과는 과연 연관이 있는 것일까. 조앤 대신 복수해주겠다며 찾아와 '진명(한예리)'를 위협하는 그는 누구일까.

한편 지난 청춘시대1에서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였던 '정예은(한승연)'의 시련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대인기피증까지 오게 된 예은은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점차 나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비슷한 상처를 지닌 '권호창(이유진)'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점차 이겨내고 있을 때쯤, 욕설이 가득한 문자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수준은 점차 심해져 예은을 두렵게 한다.

 

그러나 욕설 문자의 주인공은 예은의 대학교 친구 유경이었던 것. 그 사실에 예은은 또 한번 무너지고 만다. 베프라고 믿었던 사람의 배신, 그러나 이유도 모른 상태로 모든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인사를 건네는 사실이 기가 막히기만 한데, 둘 사이에 끼어있던 친구는 유경과 예은 어느 쪽의 편도 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는 12부작이 아닌 14부작으로 방영되는 만큼 떡밥도 많고 풀어야할 숙제도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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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종영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Posted by YOOM06
2017. 9. 27. 16:57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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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종영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백미경 작가가 jtbc와 손잡고 선보인 세 번째 작품이 된 <품위있는 그녀>는 방송사의 역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랜 취재를 통해 거만하고 가식적인 상류층들의 민낯을 과감히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러 욕망으로 뒤섞인 군상들 가운데 엇갈린 삶을 살아가던 두 여인이 마주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흘러간다. 단순히 거짓된 위선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부자들의 삶을 그렸다면 다른 드라마와 같이 한낱 막장드라마로 치부될 수 있었을 터이지만, 품위있는 그녀는 리얼리티와 개연성을 살리면서 수작으로 거듭났다. 지금까지 백미경 작가가 보여줬던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풍의 작품을 기대하게 되기도 한다.

 

 

드라마의 주된 배경을 상류 사회를 살아가는 준재벌급 사람들과 그들처럼 되고 싶어하는 하류층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주인공 우아진(김희선)과 박복자(김선아)는 조금 다른 형태의 인간상이라 할 수 있다.

 

결혼으로 인해 한순간의 상류 사회로 편입하게 된 아진은 자신에게 있는 낡은 습관, 서민으로서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모자르도록 바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선천적으로 가진 선한 마음 씀씀이와 예쁨은 함께 학부모 모임을 갖는 언니들은 물론 일적으로 만남을 시작한 관계까지 친밀한 관계로 만드는 것을 재주라면 재주라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자신의 능력으로 자립한 아진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은 사람이다.

 

한편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역류하는 한 인간이 등장한다. 사기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편법으로 재벌집 회장의 간병인으로 취직한 박복자의 선택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어긋난 선택은 그렇게 비참한 최후로 이어지게 된다.

 

거짓된 사랑을 무기로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머니(Money)'를 차지하게 된 박복자의 모습은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전쟁과도 같았던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사람이었던 지인들은 물론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다. 홀로 축배를 든다 한들 함께 축하해줄 이도 없고, 누가 빼앗으러올까 전전긍긍한 상황이라면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결코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원인 모를 공허함을 느끼고 있던 박복자는 모든 걸 잃고도, 제대로 말하자면 스스로 놓아버리고도 진심으로 웃고 있는 아진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그녀처럼 되고 싶었던 박복자, 아진의 그 품위가 돈으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던 박복자, 자신이 한참 잘못 생각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기 때문에 결국엔 큰 화를 당하고 만다.

 

진정한 '품위'를 보여줬다 칭송받아 마지 않는 캐릭터의 탄생으로 시청자들은 아진을 볼 때마다 흐뭇하고 덩달아 행복감을 느꼈다. 사실 어찌보면 그 누구보다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되는 캐럭터이긴 하다. 그러나 아무리 약았다고 해도, 여우라고 하더라도, 내것 이외의 것은 탐내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진을 탓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 올바른 도덕적 관념이 밑거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박복자는 그녀처럼 될 수 없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박복자의 삶을 돌이켜 본다면 아진처럼 바르게 자라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긴 하다.

 

결국 남의 것을 탐내던 박복자는 죽음을 맞이했고, 이혼 후 디자인 실력을 뽐내며 우아진은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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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 확인하자

Posted by YOOM06
2017. 9. 21. 17:04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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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 확인하자

 

막장드라마계의 대모이자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성공 신화를 써온 김순옥 작가의 <언니는 살아있다>가 후반부가 되면서 시청률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작이었던 <우리 갑순이>가 마지막 회가 되어서야 간신히 시청률 20%를 넘긴 것만 봐도 쉽게 비교할 수 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8회나 연장되어 주인공들의 복수가 살짝 미뤄지긴 했지만, 이미 어느정도 비밀이 밝혀진 상황에서 사이다 복수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 중입니다. 그럼 오늘은 언니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를 통해 줄거리 및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언니는 살아있다 등장인물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계속해서 죄를 저지르는 자와 그로 인한 피해자가 되어 복수하려는 자로 나뉩니다. 한날한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주인공들은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똘똘뭉치게 되는데요.

 

아역배우 출신으로 한때는 톱스타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던 민들레(장서희)는 자신의 스토커에게 엄마를 잃게 됩니다. 1차적인 이유는 스토커가 입힌 치명상이지만, 2차적인 이유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중 추돌사고로 구급차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은향 역시 화재사고로 딸 아이를 잃었는데요. 아이가 홀로 집에 남게 된 이유가 남편 추태수와 공룡그룹의 구세경의 외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향의 딸 역시 4중 추돌사고로 인해 구급차 도착이 지연됐기 때문이죠. 나대인, 고상미의 아들 재일은 하리와 신혼여행을 떠나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앞서 언급한 구세경이 설기찬의 차에 브레이크 고장을 냈는데, 기찬이 자신의 차를 친구 재일의 웨딩카로 빌려준 것이었죠.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4중 추돌사고를 당한 재일은 결국 도로 위에서 사망하고 맙니다. 이들은 1차적인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은 물론 무리한 주행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의 행방을 쫓게 됩니다.

 

 

어릴 때 사고로 기억을 잃고 고아로 자란 기찬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천연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그러나 애인 양달희의 배신으로 캐모마일 천연 오일 특허권을 공룡그룹 루비화장품에 빼앗기게 되죠. 이후 친구의 사고, 특허권 모두 공룡그룹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리, 은향, 들레의 복수를 돕게 됩니다.

 

그러나 고아인줄 알았던 기찬은 사실 공룡그룹 구회장의 잃어버린 아들이었습니다. 구회장의 하룻밤 실수로 아들 세준을 낳은 '미쓰 리' 이계화가 어린 그를 내다버린 것이었죠. 나중에서야 기찬이 자신의 형 세후였단 사실을 알게 된 세준은 처음에는 진실을 숨기고 기찬을 멀리하지만, 이내 할머니를 의식불명으로 만든 양달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찬과 화해하고 복수를 도모합니다.

 

언니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를 보면 이 드라마에는 3명의 악녀가 등장합니다. 주인공들의 입을 빌려 말하자면 일명 개베이비, 저승사자, 물미역으로 불리는 이들인데요. 서로 각자 악행을 저질렀지만 그 결과는 상호작용하여 들레의 엄마, 은향의 딸, 하리의 남편이자 나대인, 고상미 부부의 아들을 죽게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저승사자, 미쓰 리 등으로 불리는 이계화는 세준의 친모로 기찬을 어린시절 고아로 자라게 한 인물인데요. 이후 구회장이 민들레를 좋아하게 되자 구회장에게서 들레를 떼어놓기 위해 스토커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민들레를 해하려던 계획이 잘못돼 결국 들레 엄마를 죽게 만듭니다.

 

구세경은 루비화장품 본부장 자리를 위해 양달희를 시켜 기찬의 특허권을 빼앗고, 양달희를 세라박이란 이름으로 신분세탁까지 시켜줍니다. 재일의 브레이크 사고 역시 세경의 작품이었죠. 그뿐만이 아니라 은향의 남편 태수와 외도를 즐겼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은향의 딸 아름이의 죽음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철저히 자신의 검은 속내를 숨긴 탓에 주인공들이 만만하게 개베이비로 불렀던 양달희는 사실 끝판왕 보스였습니다. 모든 사건의 결정적 역할을 한 4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기사가 바로 양달희였죠. 이후 양계화, 구세경을 도와주는 척하며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더 큰 악행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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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 티저

Posted by YOOM06
2017. 6. 23. 16:50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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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 이어진 두 세계> 후속 tvN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판타지 로맨스인 만큼 신비운면서도 아름다운 부위기가 물씬 담겨있었는데요. 그밖에도 포스터 촬영현장 메이킹 필름에서는 주연 배우 다섯 명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동명의 원작 만화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버전인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줄거리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과 그의 신부(?)인 정신과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라 합니다.

 

여타의 만화 리메이크작과는 다르게 등장인물, 이야기의 배경만 설정만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스핀오프' 작품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원작의 인기가 높을수록 리메이크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독자들의 상상 속에 혹은 만화로 구현된 이미지를 현실로 실현시켰을 때 그만큼 만족시키기가 어려운 법인데요. 그러나 캐스팅을 찰떡같이 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에 걸쳐 연재되어 방대하게 축적된 서사를 제대로 풀어내기도 힘들 뿐더러, 이야이가 아예 산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치즈인더트랩>이죠. 배역과 싱크로율 200%의 배우들을 캐스팅했지만 원작과 너무 동떨어진 전개로 인해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아예 다른 이야기로 재해석해버린 <하백의 신부>는 원작의 이미지만 가져오면서 시작 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추측을 섣불리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더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은데요. 만화 속 '하백'과 '소아'와 드라마 속 '하백'과 '소아'의 싱크로율이 제법 높은 것 같습니다. 하백의 신부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나는 티저입니다.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치는데, 보기만해도 설렘이 느껴집니다. 인간계로 내려온 신의 신부가 된다는 내용이라 그런지 의상도 웨딩컨셉인 것 같습니다.

 

 

물의 신(神)이라 그런지 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봅니다. 매번 가난하고 우울하거나 슬픈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전담했던 신세경이 드디어 밝고 당당한 캐릭터를 맡게 되어 기쁘네요. 이번 작품으로 이미지 제대로 이미지 변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대본만 잘 빠진다면 인생캐릭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계로 내려와 비데를 처음 마주한 신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눈빛으로 또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네요. 하백의 신부 원작 만화를 안 봤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티저만 봐서는 밝고 재밌는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2017년 7월 3일 tvN 채널에서 밤 10시 50분 첫방송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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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상반기

Posted by YOOM06
2017. 6. 21. 16:41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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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결산을 해보는 차원에서 1월~6월 방영된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그래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일에 따라 월화/수목/주말드라마마로 나누어봤는데요. 다만 닐슨코리아 제공 자료를 기준으로 각 방송국의 일일극과 주말연속극은 제외하여 작성됐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는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월화드라마 편입니다. SBS는 <피고인>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다른 지상파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반기 월화드라마는 월등한 성적으로 지성, 엄기준 주연의 <피고인>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를 넘기기 힘든 요즘같은 시대에 <피고인>, <귓속말>이 각각 28.3%, 20.3%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엽기적인 그녀>, <쌈 마이웨이>, <파수꾼>은 비등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때는 10% 이상의 시청률도 기록했던 tvN은 <내성적인 보스> 이후 1%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다음은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수목극입니다. KBS의 <김과장>이 18.4%로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16.3%의 <사임당 빛의 일기>가 차지했는데요. 당시 7.8%로 출발한 <김과장>이 15.6% 시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사임당>을 꺾을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타다 종국에는 수목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롤 타이틀로 캐스팅된 남궁민은 인생캐릭터와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관전 포인트는 방영 중인 <군주 - 가면의 주인>의 마지막 회 시청률입니다. 과연 20%를 넘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한동안 시청률 부진을 겪었던 MBC는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군주>로 명예회복을 하였네요.

 

 

마지막은 tvN, JTBC, OCN 케이블에서 방영하고 있는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주말극입니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도깨비>가 20.5%로 종영하면서 후속작도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예상이 빗나가버렸죠. 연이어 편성된 <내일 그대와>와 <시카고 타자기>는 인기 배우들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실 이정도 기록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도깨비>가 시청자들의 기대치와 수준을 너무 많이 높여 놓은 듯합니다. 이제는 두 자릿수가 나오지 않으면 흥행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니 문제입니다.

 

반면 tvN과 동시간대 방영으로 고전 중이던 JTBC가 시간대 편성을 오후 11시로 변경하면서 시청률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박보영, 박형식 주연의 <힘쎈여자 도봉순>이 8.6%를 기록하며 케이블 주말극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가지 눈여겨볼만한 점은 장르물 전문 채널로 한계가 있다 치부됐던 OCN의 괄목한만한 성장입니다. <터널>이 무려 6.5%로 시청률 2위를 기록했는데요. 덕분에 앞으로의 라인업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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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최신 미드 추천 _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

Posted by YOOM06
2017. 6. 20. 16:11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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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9부작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로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가 살아돌아왔는데요. 완결을 확정지은지 8년이나 지났지만 시즌5 제작 소식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아쉽게도 기존의 22부작이 아닌 9편의 미니시리즈로 편성되었지만 주인공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어디냐는 생각까지 들게 되는데요.

 

2017 최신 미드 추천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는 사실상 2017년 5월 30일 미국에서 종영하였지만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OCN에서 화요일 밤 10시 2회 연속으로 방영하고 있으니 본방사수를 하면 되겠는데요.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미국 내에서의 시청률 부진으로 시즌6의 제작이 무산됐다는 것입니다. 이미 작가가 시즌6 대본을 거의 다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애타게 다음 시즌을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8년 만에 시리즈가 다시 제작됐듯이 이러다가 언제 또 시즌6이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캐릭터들이 참 반가운데요.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는 죽은 줄만 알았던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티백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는데 그 안에는 마이클의 사진이 담겨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마이클의 형 링컨에게 전하면서 링컨은 마이클이 한 감옥에 수감되어있다고 추정하게 되는데요. 함정에 빠진 것이 분명해보이는 형 링컨은 동생을 찾기 위해 예맨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이클을 예맨 오기지아 감옥에 7년 동안이나 수감되게 만들었던 인물은 '포세이돈'이란 정체불명의 인물.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 있지만 ISIL의 수장을 탈옥시키라는 미션을 마이클에게 하달합니다. 형은 동생을 위기 속에서 구하기 위해 포세이돈의 정체를 추적해나갑니다. 그리고 결말은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듯이 주인공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시리즈 중에 단연 시즌 1이 독보적이었다 할 수 있는데요. 시즌3은 작가들의 파업으로 인해 스토리가 엉망이었고, 이후 전개는 점점 산으로 가면서 결국 종영까지 하게 된 작품이지만, 다시 돌아온 시즌5는 시즌1 시절의 긴장감과 재미를 어느 정도 재현해낸 것 같아 2017 최신 미드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다른 작품에 비해 다소 짧은 편이기 때문에 심심한 주말 몰아보기해도 참 좋을 듯합니다. 그럼 다음엔 스릴러 미드 추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 마지막 시즌 리턴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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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추천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수상한 파트너]

Posted by YOOM06
2017. 6. 19. 15:43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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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에 걸려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 스릴러이자 주인공들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줄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스릴러 장르를 매우 선호하는 편이지만 주인공들의 시도 때도 없는 애정질로 분위기를 흐리는 전형적인 한국드라마를 꺼려하는 편이라 줄거리만을 놓고 봤을 때 흥미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에서 해주는 재방송을 우연히 보고 난 후 주변 지인들에게 최근 드라마 추천을 해주고 있는데요.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스릴러를 반감시키지 않고, 스릴러 역시 로맨스에서 쌩뚱맞게 튀어 나오지 않습니다. 각 장르가 서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줌과 동시에 그 사이사이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코믹함까지 매력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은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그 인연이 누군가에게는 악연으로 다른 이에게는 운명이 됩니다. 지도검사와 수습검사에서 검사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고, 전남친을 살해했다고 누명을 쓴 봉희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못한 지욱이 지검장의 아들 사건의 공소를 취소하기에 이르릅니다.

 

이로써 은봉희에게 그는 인생의 구원자, 자신을 구한 히어로 슈퍼맨이 되었지만, 지욱은 이를 계리롤 검사옷을 벗게 됩니다. 나쁜 사람들에게 죄를 묻고 진실을 파헤치던 일이 천직이었던 지욱의 삶은 이후 무채색으로 변해갑니다. 즐거운 것도 없고 나날이 의욕도 사라지는 오늘이 내일같은 내일이 오늘같은 일상이 되어버리죠.

 

 

그렇게 멀어져 갔던 두 사람이 다시 함께하게 된 계기는 진범이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로펌에서 왕따를 당하던 지욱이 자신의 회사를 차리면서 지검장 아들을 죽인 살인범으로 낙인이 찍혀 업계 왕따를 당하는 봉희를 영입해 진범도 잡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합니다.

 

이후 현실을 반영한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진범과 관련한 사건이 진행되면서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에 상처 받은 남여주인공이 서로로 인해 상처를 점차 극복해나가고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회복되어가는 과정을 예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추천작 수상한 파트너는 총 40부작(60분-20부작)으로 마지막 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직까지 진범이 왜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욱의 아버지와 봉희의 아버지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어떤 사건과 얽혀있는 것인지, 죽음과 관련하여 진실은 무엇인지 앞으로 밝혀져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데요. 그럼에도 스토리 라인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수상한 파트너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수상한 파트너 최근 드라마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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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영화 추천 다섯 편

Posted by YOOM06
2017. 6. 16. 16:21 Drama & Movie/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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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느새 개봉한지 14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 <살인의 추억>입니다. 영화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이 사건은 이후로도 여러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기 때문에 <살인의 추억>은 잊혀질 수 없는 한국 범죄영화 추천작이기도 한데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 다시 봐도 수작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대사 하나 하나가 명대사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던 박해일을 놓아주면서 송강호가 내뱉는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대사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시대를 재현해내는 것을 물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입니다.

 

 

 

 

한국 범죄영화 추천에 빠질 수 없는 감독이 있습니다. 바로 박찬욱 감독인데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은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순으로 이어집니다. <올드보이>는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영문도 모른 채 15년 동안 감금 당한 주인공 오대수와 그런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이우진의 심리와 단순히 몸을 해하거나 죽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돌려주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에 벌어지는 충격적인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친절한 금자씨> 역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올드보이>에서 복수를 계획한 우진만큼이나 금자씨 역시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복수를 차례차례 해나갑니다. 딸을 지키기 위해 유괴살인죄를 뒤집어 쓰고 13년을 감옥에서 보낸 금자가 출소날 두부를 건네는 목사에게 던진 한 마디 '너나 잘하세요'는 '친절한 금자씨'라는 제목을 뒤엎는 대사입니다. 복수를 위해 철저히 '친절'이라는 가면을 쓰고 출소한 그녀는 이제 백선생(최민식)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눕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을 참은 만큼 자신이 겪었던 고통 이상을 되돌려주고자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나갑니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원빈을 위한, 원빈에 의한, 원빈의 영화라 할 수 있겠는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한국 범죄영화 추천작과는 다르게 액션씬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전직 특수요원 태식은 불행한 사건으로 임신한 아내를 잃게 됩니다. 그 이후 일을 접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세상을 등지고 살아갑니다. 그런 그의 유일한 친구는 옆집 소녀 소미뿐이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에 연류되고 소미까지 위험에 처하자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범죄조직과 추적해나갑니다.

 

 

 

 

마지막 작품은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의 <신세계>입니다. <무간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소재와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신세계>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갖게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부라더'를 외치는 황정민의 모습을 잊지 못하듯 저 역시도 영화 내에서 가장 애정하고 안타까웠던 인물이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신입 경찰 이자성(이정재)는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에 의해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에 잠입수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열 3위 정청(황정민)과 같은 라인을 타면서 아슬아슬한 스파이 활동을 해나갑니다.

 

<신세계> 속 인물들은 선악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동료를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찰, 그에 반해 7년 간의 우정을 저버리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조폭을 보면 스파이라는 걸 눈치 채고도 눈 감아준 황정민이 더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로 다른 신세계를 꿈꿨던 세 남자의 이야기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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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소개

Posted by YOOM06
2017. 6. 14. 16:45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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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물관계도입니다. 무궁화, 진도현, 차태진을 중심으로 메인 스토리 라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수혁, 보라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외에도 진대갑과 17년 동안 동거녀롤 살아온 도현, 보라의 새엄마 허성희와 차태진의 자신을 버리고 간 생모와의 갈등을 비롯해 여러 갈등 요소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녁 일일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가 대거 등장하지만 이 드라마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아직 첫방송을 시작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남여 주인공이 경찰이기 때문에 참수리파출소를 주된 배경으로 줄거리가 진행되는데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일반적인 저녁일일극답게 가족의 힘,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가슴 저린 사랑을 애틋하게 그리고자 했다고 합니다. 또한 민중의 지팡이로 불리는 주인공의 직업과 연관하여 주폭, 가정폭력, 생계형 범죄 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정의를 부각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밝혀냄으로써 아직까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한다는데요.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신분의 차이, 계층의 갈등을 넘어서는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드라마 제목에 등장하기도 하는 롤 타이틀 무궁화 역에는 배우 임수향이 캐스팅되었습니다. 바로 전작 <불어라 미풍아>에서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오지은을 대신해 중간에 투입되었지만 전혀 위화감 없는 악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래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역이 잘 어울릴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전작 <아이가 다섯>에서 충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이미 보여줬었네요. 

 

복서였던 무궁화가 경찰이 되고 현재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는데요. 경찰이었던 남편과 결혼을 했지만 사별하게 되고, 장례식을 치룬 후 임신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홀로 딸 봉우리를 키워나가는 싱글맘입니다.

 

참수리파출소 팀장으로 무궁화와 파트너로 만나게 된 차태진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경찰입니다. 정의와 이성에 어긋나는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을 용납하지 않는 만만치 않은 성격인데요. 융통성도 살짝 부족한 탓에 파트너인 무궁화와 극 초반 사소한 트러블을 겪게 됩니다. 두 사람은 절도범과 싸우다 정신을 잃은 무궁화를 태진이 구해주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태진에게는 어렸을 적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에 대한 상처를 가진 인물입니다. 이후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진도현의 새엄마로 살고 있는 생모 성희와 만나면서 큰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하무인 금수저, 갑질의 대명사로 첫등장한 진도현은 사채업계의 대부였던 아버지 덕에 황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에 걸맞게 성격도, 능력도, 인성도 모두 수준 미달의 캐릭터인데요. 무궁화와는 클럽에서 만나 절도범으로 오해받으면서 악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짝사랑하게 되면서 다방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이루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물관계도와 함께 주요 배역 인물 소개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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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한눈에 정리

Posted by YOOM06
2017. 6. 8. 15:53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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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저녁 일일극 <이름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를 가진 두 여자가 충돌하게 되면서 여자였을 때보다 더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 중심에는 홍지원과 손여리가 있는데요. 홍지원은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트립니다.

그에게 희생당한 사람이 바로 손여리입니다. 여리는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아버지도, 이름까지 지우며 지키고자 했던 목숨보다 소중했던 딸 봄이까지 잃게 됩니다. 모두 홍지원이라는 한 사람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 두려움 또한 없던 여리는 이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복수의 시작과 끝이 이름없는 여자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위드그룹 오너가의 운전기사 딸 손여리에서 이름없는 여자가 되어 수감생활을 하고, 이후에는 '윤설'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교도소 동기였던 전직 사채업자 '서말년'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그녀의 죽은 딸 윤설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후 전직 형사인 서말년의 남편 윤기동과 죽은 윤설의 약혼남 올리버장의 도움을 받아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인 '구도치'를 이용해 위드그룹을 빼앗기 위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설이가 나타나자 여리를 죽음까지 내몰았던 지원과 애인을 빼앗고 결혼까지 한 지원의 딸 해주는 아연실색하는데요.

정체를 의심하는 그들에게 쌍둥이였던 설이의 동생을 아주 어렸을 적 잃어버렸다는 거짓말과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여리와 달리 해산물을 먹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를 믿게 만들며 서서히 그들의 목을 조여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모성애를 가졌지만 그 모성애는 어딘가 삐뚤어진 것이었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 해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아주 비정한 인물입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 해성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조직 검사가 일치하는 여리가 유일했습니다.

때문에 여리를 입양까지 해서 이식수술을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병이 재발하면서부터였습니다.

하필이면 그때 여리는 무열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골수 이식은 불가능해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때부터 지원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결국 그 과정에서 해성은 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지원에게는 아들의 죽음을 여리의 탓으로 돌리며 그의 인생을 철저히 무너뜨립니다.

 

 

신분 상승을 위해 연인이었던 여리를 버리고 위드그룹의 외동딸 구해주와 결혼을 택한 김무열은 역시나 여리와 닮은 윤설이 접근하자마자 갈대마냥 흔들리더니, 결국 다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런 김무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여자 해주는 남편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데요.

그러면 그럴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위드그룹의 진정한 성골, 유일한 적자이지만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폐쇄공포증, 결박공포증이 있어 비행기,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해 언제나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으려 연예인의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설이를 만나고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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