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Posted by YOOM06
2018. 3. 28. 13:4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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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오랜 휴식기를 보내고 돌아온 MBC 드라마국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는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주연의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입니다.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손 꼭 잡고 ,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줄거리는 제목만큼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부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추측하게 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기획의도를 보면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년 여성들에게 당신이 만일 석 달 밖에 살 수 없다면 마지막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물었을 때, 남편이 아닌 누군가와 진짜 멋있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이 작품의 주인공 역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석 달 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시간을 오직 자신만의 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순간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는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다음은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인물관계도입니다. 열한 번째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던 부부 남현주(한혜진), 김도영(윤상현)에게는 두 가지 큰 근심거리가 있었습니다. 유전성으로 머릿속에 종양이 있는 현주의 뇌종양 검사 결과와 건축가로서 재기를 앞두고 있는 도영 때문입니다. 그러나 머릿속이 깨끗하다는 검사 결과에 자축하는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시한부가 된다면 남편이 아닌 사람과 남은 생에 멋진 사랑을 할 것'이라는 현주는 남편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슬퍼서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들에게는 큰 시련이 닥쳐옵니다.

 

 

 현주에게 남편 도영을 빼앗겠다며 선포하는 도영의 첫사랑 신다혜(유인영)와 시한부 판정을 내리는 주치의 장석준(김태훈). 다혜를 좋아했지만 눈길 한번 안 주던 냉정함에 말 한번 못 붙여보던 도영은 어느 날 현주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다혜가 좋아했던 사람은 도영 뿐이었고, 도영이 현주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혜는 갑작스럽게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도영에게 너 때문에 떠난다는 말 한 마디를 남겨 놓은 채 말이죠.

그렇게 11년 후 한국으로 돌아온 다혜는 도영에게 비참하게 몰락하는 꼴을 보고 싶었다며, 성공한 인생이어야 시궁창에 처박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겠냐며 다시 멋지게 복귀하여 최고의 건축가가 되라고 말합니다. 이에 도영은 다혜에게 현주와 결혼한 이유를 너가 알리가 없다며, 현주와 딸을 다혜가 준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현주는 석준에게 남자와 여자로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하며, 도영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얘기합니다. 여기까지가 2회 줄거리입니다. 다음은 손을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장인물관계도입니다.

남현주(38세, 한혜진)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어머니를 잃고 난 후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다.

대학 시절 뇌의 중심부에 혹을 갖고 태어난 것을 알고 방황하지만

그때 의지한 사람이 바로 도영이었고, 두 사람은 결혼했다.

매 순간 혹이 뇌종양으로 발전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남편과 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와 같은 뇌종양을 선고받고 동시에

남편의 첫사랑 다혜마저 서울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현주는 자신의 남아있는 시간만을 생각하기로 한다.

 

김도영(42세, 윤상현)

건축가, 대학 졸업 후 설계 사무실에 취직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방황하다 만난 사람이 현주였다.

현주는 자신을 연민 때문에 결혼한 것이라고 믿지만

도영은 현주를 만나 건축가로서 성공한 것이라고 믿는다.

30대 천재 건축가로 명성을 얻지만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건축계의 이단아로 몰려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건축가로서 재기를 앞두고 첫사랑 다혜와 재회한다.

 

신다혜(36세, 유인영)

대학시절 모든 남성들이 떠받들어 주는 그야말로 여왕이었다.

도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냉정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이내 현주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는 도영에게

너 때문에 떠난다는 말 한 마디를 남겨놓고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십여 년 만에 다혜는 뉴욕 최대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가 되어 서울로 돌아오지만 그녀에겐 남모를 비밀이 있다.

 

장석준(40세, 김태훈)

뇌종양의 세계 삼대 명의 중 한 사람

뇌종양을 앓던 아내를 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석준의 아내는 그가 연구를 포기하고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결국 뇌종양으로 아내를 잃었지만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됐다.

아내를 살리지 못했다는 회한 때문에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게 되었다.

 

김샛별(12세, 이나윤)

현주와 도영의 딸

당돌하고 속이 깊은 아이

 

윤홍숙(40세, 이미도)

현주의 친구이자 대학 2년 선배로

수다스럽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남진태(65세, 장용)

현주의 아버지, 청계천 철물상에서 큰돈을 벌지만

병에 걸려 미쳐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전 재산을

정리하고 서울 근교에 땅을 사서 농부로서 살아간다.

 

배희준(34세, 한규원)

도영의 설계 사무소 직원

도영을 우상처럼 생각하며 끝까지 함께 함

 

양미영(28세, 김수경)

도영의 설계 사무소 직원

회사에서 잡무 담당, 희준을 잘 따름

 

김은미(32세, 성령)

석준과 함께 일하는 간호사

석준을 짝사랑함

 

박영근(44세, 공정환)

다혜가 소속된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서울 지사장

다혜의 비밀을 알고 있음

 

최준(42세, 허태희)

건축사, 도영의 동창

도영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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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줄거리 인물관계도 아이유 이선균 이지아 장기용

Posted by YOOM06
2018. 3. 27. 13:11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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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줄거리 인물관계도 아이유 이선균 이지아 장기용

 

서현진을 CF 퀸으로 만들어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 등 tvN의 대표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연출한 김원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나의 아저씨>가 초반 부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아이유는 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실감나는 연기로 인생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생활연기의 달인 이선균의 연기는 두 말할 필요도 없죠. 2회 만에 시청률 4%를 돌파한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 및 1회, 2회 줄거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아이유)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들과 주변인물을 토대로 정리된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입니다. 삼형제 중 둘째인 동훈은 사실상 가족들에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그저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회사 내에서 안전진단 팀으로 밀려났어도, 대학 후배가 대표이사로 머리 위에 앉았어도 이만하면 됐다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자입니다. 그저 평탄하게 살고팠던 동훈에게 거칠고 무모한 스물 한 살의 지안이 끼어들어 그를 뒤흔듭니다.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졌던 지안은 버는 족족 사채 빚을 갚아가며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닥치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사는 인물입니다. 그녀에게 꿈, 희망이란 단어는 일찌감치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단어입니다. 그런 지안이 무슨 일로 하여금 동훈의 삼형제와 얽히게 되는 것일까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동훈, 상훈, 기훈)와 거칠 살아온 한 여성(지안)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나의 아저씨 줄거리입니다. 사실 1~2회까지의 줄거리를 본다면 동훈과 지안은 현재 대립적인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사무실의 함께 일하고 있지만 사적인 친분 따윈 전혀 없는 그저 '한 공간에서 있는 사람'정도로 서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훈에게 전달된 뇌물을 지안이 가져가고,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를 받는 동훈은 사라진 상품권을 지안이 가져갔다 의심합니다. 그러나 상품권이 장물인 것을 눈치 챈 사채업자로 인해 빚을 갚으려던 지안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그녀는 청소부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상품권을 회사 내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덕분에 동훈은 오천만원 뇌물도 버린 청렴한 사람으로 회사에서 신임을 얻게 되고, 밥을 사달란 지안의 부탁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죠.

사실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에서도 나와 있지만 지안은 도준영 대표이사와 계약 관계입니다. 도준영과 동훈의 아내 강윤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지안은 도준영에게 회사에서 걸림돌이 되는 박상무와 박도훈 부장을 자를 수 있게 도와주는 대신 돈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둘의 계약이 성사되고 지안은 물밑작업을 하기 위해 동훈에게 밥을 사달라 한 것이죠. 그러나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동훈에게 지안은 동요합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접점이 생기면 생길수록 지안이 처음 의도대로 동훈을 회사에서 내쫓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나의 아저씨 줄거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박동훈(45세, 이선균)

건축구조기술사, 눈에 띄는 게 불편하고 나대는 재주없는 성품.

인생 내리막길 달리고 있는 형과 동생이 있지만 여전히 즐겁다고

낄낄대는 속없는 인갈들이라 고맙고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한 애가 갑자기 나타나 동훈을 뒤흔든다.

그 아이의 말은 거침없어 칼로 푹 찌르고 들어오듯 서늘하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아는 것 같은 이상한 그 아이.

덕분에 나이 마흔 다섯에 처음으로 발견된

갈가의 꽃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위험한 아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이지안(21세, 아이유)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

세상과 인간에 대한 냉소와 불신만이 남은 차가운 아이

어느 날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죄책감 따위 없이 아저씨 박동훈에게 접근하는데..

이 아저씨 깊이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하다.

 

"아무도 박동훈 건들지마! 다 죽여버리기 전에!

망가뜨려도 내가 망가뜨리고, 살려도 내가 살릴거야"

 

강윤희(42세, 이지아)

대학 때부터 동훈과 오래 사귀었으며, 결혼했다.

아이 낳고 돌 되던 해에 사법고시를 패스할

정도로 의욕적으로 현재 직업은 변호사.

자신과 달리 의욕이나 야망은 하나도 없는

동훈이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지만 그러면서도

가족의 의무는 성실하게 다 하는 게 짠하기도 하다.

애초부터 동훈에게 자신은 1순위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자신으로 인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

그래서 동훈을 포기했다.

 

박상훈(49세, 박호산)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은 맏형

22년 다닌 회사에서 잘리고, 장사 두 번 말아먹어

신용불량자 되고, 매일 이혼서류에 도장찍으라는 아내까지..

그래도 여전히 술은 맛나고, 평생 술값 책임진다는 동생에,

심심하지 않게 구박해주는 막내 동생이 옆에 있어 웃는다.

욕은 해대지만 삼시세끼 밥해주시는 노모도 계시니까.

인생에 돈은 없지만 재미는 있다.

인생에 적어도 일주일은 영화처럼 살아보리라 결심한다.

 

박기훈(42세, 송새벽)

20년째 영화감독 데뷔 중인 동훈의 동생 기훈

현재는 형인 상훈과 함께 형제청소방의 동업자

어느 날 장편 데뷔 작이 될 뻔했던 영화의 여주인공을 만난다.

연기로 더럽게 못해 급기야 영화를 엎어지게 만든 장본인을.

그런데 그녀는 해맑은 얼굴로 기훈에게 망해줘서 고맙다 한다.

화가 뻗치다가도 자꾸만 자신을 챙기는 행동이 수상하다.

 

변요순(73세, 고두심)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다.

마흔 넘은 아들 둘이 집에 있으니 열이 뻗쳐 욕을

퍼붓다가도 삼시세끼 따뜻한 밥은 해 먹이는 엄마

생전 말없이 묵묵히 형제들의 뒤치다꺼리하는

둘째 동훈을 가장 안쓰러워한다.

 

조애련(45세, 정영주)

남편이란 인간은 다 맹해먹고 울어도 시원찮을 판에

매일 형제들하고 술 마시고 낄낄낄 징글징글하다.

매일 갈라서겠다고 악 쓰다가도 집안 행사는

챙기는 책임감 있는 맏며느리.

 

봉애(70대 중반, 손숙)

지안의 할머니,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다리가 불편하다.

 

이광일(20대 중반, 장기용)

지안을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채업자

지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해 그녀의 다른

빚까지 사서 끊임없이 지안의 주변을 맴돈다.

지안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방법은 괴롭히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지안을 더 괴롭힌다.

 

송기범(21세, 안승균)

지안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

24시간 게임을 놓지 않는 게임 중독자

덕분에 컴퓨터를 잘 다룬다.

지안이 떠안은 사채 빚 중에 자신의 몫도 있어

늘 마음에 빚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지안이가

시키는 일은 툴툴대면서도 다 한다.

 

춘대(60대, 이영석)

동훈, 지안이 다니는 회사의 청소부 할아버지

지안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중에 춘대와 단둘이

찍은 사진으로 보아 둘은 가까운 친인척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생판 모르는 사이.

지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도준영(42세, 김영민)

재신임을 앞둔 삼안E&C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이자 윤희의 대학동기

일가친척 없는 회장이 지분만 넘겨주면 회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자기 사람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회장이 박동훈을 눈여겨본다는 사실을

알고 동훈을 잘라내기로 한다.

 

장회장(75세, 신구)

삼안E&C의 창립자, 말단 직원의 가정사까지 챙기는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회사를 키우기 위해 왕전무를 끌여들였다.

자기 회사인양 구는 왕전무를 경계하기 위해 도준영을

대표이사를 내세웠지만 이제는 둘의 균형을 깨야할 때.

한편 박동훈을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왕전무(75세, 전국환)

뼛속까지 진골인 남자, 삼안 E&C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는데 크게 기여를 한 인물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갑작스레 등장한 도준영으로 인해 심사가 튀틀림

 

박상무(51세, 정해균)

왕전무의 오른팔, 서열을 중시하는 독사같은 사람

나이도 어린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있는 것을 싫어함

날카로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치고 올라 올 리 없는 동훈만은 예뻐함

 

윤상무(51세, 정재성)

도준영의 오른팔, 줄을 기가 막히게 잘 서는 기회주의자

준영의 대표이사 재신임을 위한 공작을 담당하지만

영민하지 못해 일이 꼬인다.

 

최유라(30대 중반, 나라)

연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영화배우

기훈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의 주인공

 

겸덕(45세, 박해준)

출가한 동훈의 오랜 불알 친구

삼형제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랐다.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은 겸덕은

미련없이 속세를 등지고 절로 들어갔다.

짧은 대화지만 말수가 적은 동훈의

진짜 속내를 엿보게 한다.

 

정희(45세, 오나라)

삼형제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동네 술집 주인이자

삼형제와 한 동네서 나고 자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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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범인 지진희 하명우 서은주 제3의 인물?

Posted by YOOM06
2018. 3. 23. 13: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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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범인 지진희 하명우 서은주 제3의 인물?

 

드라마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이 성공한다는 흥행공식은 미스티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작품들이 초반에 사건이 휘몰아치고 뒤로 갈수록 집중력과 힘이 떨어지면서 흥미도 반감되기 마련인데, <미스티>는 극 초반 큰 물음표를 던져놓고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불타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인공 남편 찾기라든지,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전개로 4회 만에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이재영(고준)'이 사망하면서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시청자들 추리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끝을 향해 달려가면 갈수록 제목처럼 안개가 낀 듯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미스티 범인 지진희?

여러 증거들을 취합해보면 가장 유력해 보이는 인물입니다. 초반 고혜란이 진짜 이재영을 죽인 게 아닐까 혼란스러울 때도 남편 태욱은 든든하게 그녀의 옆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14회에서는 강태욱(지진희)이 진짜 범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스러운 단서들이 나왔습니다. 이재영 사망 사건 당일 태욱이 재영을 급하게 따라가다 과속위반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혜란이 보고야 말았는데요. 또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좋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고 한 점에서도 그가 유력합니다.

그러나 아직 2회나 남은 상황에서 작가가 벌써 모든 패를 보여줬을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태욱 역시 목격자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언제나 혜란을 '갖고 싶은 여자'로 지칭하는 것이 어딘가 쐬한 느낌을 줬었는데, 태욱이 실제 진범을 알고 있으면서도 혜란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스티 범인 서은주?

결혼 생활 내내 불륜을 저지른 남편, 그리고 그런 남편과 바람을 핀 친구. 사실상 이재영 살해 동기는 아내였던 서은주가 가장 컸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배신감에 남편을 죽이고 죄를 혜란에게 뒤집어씌우려 했던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형사는 단순히 은주가 CCTV에 찍히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 당일 집에 있었다는 그녀의 증언을 100% 신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기죠. 집밖으로 나가는 방법은 CCTV를 피해서라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왜 형사는 그녀의 말을 하나의 의심도 없이 믿어주느냐 입니다. 연출과 극본, 배우들의 연기까지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작품이지만 유독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은 형사의 행동입니다. 딱히 증거도 없이 고혜란만 범인으로 몰아가는 형사의 행동에 설득력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범인과 관련하여 형사 캐릭터에 대한 개연성이 설명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작품에서 유일한 오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서은주도 범인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미스티 범인 하명우?

과거에도 혜란과 얽히면서 살인까지 저질렀던 인물이기에 이번에도 혜란을 구하기 위해 하명우가 나서지 않았나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하명우의 존재를 알게 된 태욱에게 혜란은 고등학생 시절 자신을 위해 죄를 짓고 감옥에 갔다 설명해줬는데요. 혜란은 그날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며, 자신의 말을 믿었다면 아무도 죽지 않았을 텐데 왜 믿지 않았을까 자문하며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혜란이 주장하는 그 날의 일이 이렇게 단순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1회에서 등장한 혜란母의 대사를 보면 "걱정마, 네 비밀은 엄마가 무덤까지 갖고 갈거야.. 넌 그냥 예쁘게 꽃같이 그렇게 살아 … 쉿 조용히 해요, 우리 딸은 내가 알고 있는 거 몰라요." 란 대사가 나옵니다. 분명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사건이 과거에 발생했음이 분명한데요. 이는 혜란이 어떻게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것과 늘 말하는 '정의 사회 구현'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하명우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혜란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정확히 파악도 하기 전에 누군가를 살해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유력해 보이는 세 사람이 만약 실제 미스티 범인이 아니라면 제 3의 인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이 이재영을 죽였을 수도 있는 것이죠. 여기에는 카메라 기자 후배와 한지원(진기주)도 범인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최근 범인으로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은 16회부터 본격 등장한 김남주의 시아버지입니다. 마음에 차지 않는 며느리를 몇 년 동안이나 문적박대할 정도로 냉혈한으로, 혜란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비로소 그녀를 며느리로 인정해준 사람인데요. 정계 인맥이 두터운 그가 혜란의 앞날을 미리 알고 위험요소를 제거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이재영의 죽음은 단순 사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큰데요. 과연 재영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끝까지 본방사수해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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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개 (은수 비밀은 친딸, 입양?)

Posted by YOOM06
2018. 3. 21. 13:29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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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줄거리 인물관계도 소개 (은수 비밀은 친딸, 입양?)

 

2014~2015년 방영된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2년만에 KBS주말극 마의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황금빛 내인생> 후속으로 지난 3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같이 살래요>는 2회만에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3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전작 <황금빛 내인생>보다 훨씬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전개를 앞둔 같이 살래요 인물관계도 및 1회, 2회 줄거리를 확인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중심인물 '박효섭(유동근)'과 박家 4남매를 중심으로 정리된 같이 살래요 인물관계도입니다. KBS주말극은 특성상 유쾌하고 밝은 가족드라마가 많은데, 한 가족을 중심으로 자식들의 로맨스와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가 중심 서사입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부모님 세대의 로맨스가 메인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자식들의 제 짝 찾아가기 미션은 여느 때와 똑같습니다. 이미 메인 포스터를 통해 각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충분히 예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가 나타났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전 세대 가족 로맨스가 같이 살래요 줄거리입니다.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오래 전 아내와 사별한 박효섭이 첫사랑 '미연(장미희)'와 재회 후 로맨스를 꿈꾸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에게 희생만 해오던 아버지가 남자의 인생으로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만하지만 상식적이고, 싸가지 없지만 듣고 보면 모두 맞는 말인 카리스마 미연이 평범했던 효섭의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재미 요소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1회~2회 같이 살래요 줄거리는 상당 부분 재벌가 며느리로서 살아가는 '박유하(한지혜)'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에게는 같이 살래요 은수 캐릭터에 대한 의문이 생겼는데요. 유하와 성운의 딸인 은수(5세)는 호되게 시집살이를 하는 엄마를 위해 할아버지집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속 깊은 딸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성운父의 유산 상속과 관련하여 손주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려는 과정에서 같이 살래요 은수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품게 하는 유하와 성운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유산상속을 위해 은수의 친자확인이 필요하다는 누나 희경이 말에 성운은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 유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은수를 유학보내 검사를 피하고자 궁리했는데요. 이런 모습을 통해 미루어 본다면 은수는 유전자적으로 성운이 친부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성운을 사랑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힘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유하 캐릭터 특성상 다른 남자의 아이일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고 입양아일 확률도 매우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예상해볼 수 있는 마지막 상황은 성운의 문제로 인해 자연임신이 어려웠던 유하가 정자기증을 받아 은수를 낳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어느 것도 확실한 것은 없으니 은수 비밀과 관련한 부분은 추후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박효섭(60대 초반, 유동근)

수제화 매장 주인 겸 명장, 평생 직업이 아빠인 천상 아빠

아내가 죽은 후 일생의 절반을 네 남매를 위해 제 속이

썩어 들어가든 말든 희생하는 속 깊은 아버지로 살아옴

 

한평생 살아온 동네에 개발 바람이 불어오면서

태풍처럼 36년 만에 잊지 못할 첫사랑 미연을 만나게 됨

 

이미연(60대 초반, 장미희)

오만하지만 상식적인 언행, 우아하고 파워당당한 빌딩주

독설을 퍼붓지만 결국 모두 옳은 말이라 언제나

팩트 폭격 독설까지 매력으로 보이게 하는 여자

 

회사가 부도나자 저만 살겠다고 도망친 남편 덕분에

바닥부터 시작한 미연은 특유의 투자 감각으로 승승장구

마침내 모두가 우러러보는 성공한 빌딩주가 되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지만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20대를 추억하기 위해

과거 아버지와 살던 집을 복원하려던 중

첫사랑이자 증오의 대상인 효섭을 만나게 됨

 

박유하(33세, 한지혜)

효섭의 둘째 딸, 의대출신 젊은 사모님

살가운 표현보다 따끔한 충고가 먼저인 이성적인 누나, 언니 역할

해아물산 아들 성운과의 결혼 이후 부러움의 대상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운을 사랑한 유하의 진심은 묻혔고

점점 성운 집안을 위한 사람으로 맞춰져갔다.

이제는 사랑하는 딸 은수를 위해 모든 걸 견딤

 

박선하(36세, 박선영)

효섭의 장녀, 4남매의 언나&누나이자 엄마, 패션회사 과장

동생을을 챙기기 위해 회사와 집만 뛰어다니다 청춘을 다 보냄

결혼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휩싸인 순간 회사에서

만난 6살 연하 경수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짐

 

박재형(27세, 여회현)

4남내 중 유일한 아들, 현하의 쌍둥이 오빠, 취업준비생

학창시절부터 준수한 외모와 따뜻한 성품, 자신감과

열정으로 반짝반짝 빛이 났던 재형이지만 반복되는

취업실패를 겪으면서 근심 많은 청년이 되었다.

 

박현하(27세, 금새록)

효섭의 막내 딸, 재형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알바퀸

꼬리 백 개는 달린 천상 여우 구미호같지만 실은 귀여운 허당 여우

일찌감치 성공적인 취집을 목표로 마이웨이 노선을 선택함

집안에 손 벌리지 않고 꿈을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지금은 웬만한 직장인보다 잘 버는 알바퀸

 

채은수(5세, 서연우)

유하와 성운의 딸, 유하의 단 하나 뿐인 보물

 

채성운(황동주)

유하의 남편이자 은수의 아빠

해아물산 부사장으로 유하와의 결혼을 위해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 경영자의 길을 걷고 있음

 

정은태(36세, 이상우)

자한병원 내과전문의, 해외 의료봉사에 앞장서는 까칠한 닥터

사실 끔찍한 조카바보에 환자에겐 인자한 부처님 그 자체

해외의료봉사 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아버지를 원망했지만,

자신이 의료봉사를 하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독신주의 성향이 강해짐

 

최문식(27세, 김권)

빌딩주 미연의 금수저 아들,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

갑질이 주업으로 타고나길 욱하고 제멋대로에 놀기 좋아함

진상의 특성을 고루 갖춘 덩치만 크고 속은 덜 자란 미운 7살

엄마 미연 앞에서는 한 마리의 순한 양이 된다.

 

연찬구(60대 초반, 최정우)

진희의 남편이자 은태의 매형, 자한병원 이사장

목청 크고 덩치 크고 씀씀이 큰 대장부 기질을 가진 사내

 

정진희(50대 중반, 김미경)

찬구 부인, 은태의 누나이자 다연의 엄마

다연이 좋은 베필을 만나 결혼하고, 동생 은태가

무사히 한국에 정착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

 

연다연(27세, 박세완)

찬구&진희의 딸이자 은태의 사랑스러운 조카

태어나 보니 금수저, 필요한 건 다 사주는 아빠,

알아서 인생 설계해주는 엄마 덕에 의욕도 없음

눈치 없이 사회성 없는 소심한 둔팅이

 

뚱뚱했던 자존감 바닥이었던 고등학생 시절

다연을 구해준 건 인생의 아이돌 박재형이었다.

그런데 그런 박재형과 다시 만나게 된 다연!

 

차경수(30세, 강성욱)

선하의 애인이자 패션회사 대리, 아미의 외동아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의 기대와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자란 마마보이 기질이 다분한 인물

 

자기위주로 살아왔던 그가 상사로 만난 선하로 인해

조금씩 변화하면서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던 중

마침내 프로포즈까지 무사히 마치지만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김

 

우아미(50대 후반, 박준금)

경수의 엄마, 아들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아들바라기

남편을 먼저 보내고 억척같이 경수를 키우면서 명문대 졸업,

탄탄한 회사 취직, 이제 장가만 잘 보내면 됐다 싶은데

아들 경수가 자신보다 6살이나 많은! 게다가 별 볼일 없는

집안의 맏딸인 선하와 결혼한다고 하니

아미의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마동호(60세 초반, 박철호)

효섭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오랜 친구로

효섭의 매장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 중

 

심일순(50대 후반, 김예령)

동호의 부인이자 동네마당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괄괄한 여장부 스타일

정도 많고 손도 커서 음식이라도 하면 항상

효섭이네까지 챙기니 4남매와도 사이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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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Posted by YOOM06
2018. 3. 19. 15:5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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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돈꽃> 후속으로 편성된 <데릴남편 오작두>가 지난 3월 3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총 24부작으로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중으로 극본을 맡은 유윤경 작가와 김희열 PD는 <마마>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4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데릴남편'이란 단어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데릴남편이란 딸을 시집으로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하고 삼은 사위란 뜻의 '데릴사위'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딸을 가진 부모가 사위를 지칭하는 말이라면 데릴남편은 아내가 남편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겠는데요.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는 결혼할 상황도 안 되고, 둘이 사는 것도 자신없어 비혼을 선택한 여자 '한승주(유이)'가 혼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물리적 불편함과 심리적 두려움으로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이 절실해지면서 데릴남편 '오작두(김강우)'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역주행 로맨스입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계약부부가 된 한승주와 오작두.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싸고 짝사랑하는 인물 '장은조(한선화), '에릭조(정상훈)'이 등장합니다. 자신을 떠난 첫사랑 장은조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중인 오작두. 그러나 한승주와의 결혼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장은조가 한국으로 귀국하는데요. 에릭조 역시 다큐멘터리 제작 건으로 만난 승주에게 반하게 되죠. 이렇게 네 사람이 얽히면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에서 볼 수 있었던 사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주(유이) - 외주 프로덕션 피디로 생활력, 승부욕, 전투력, 독립성이 매우 강한 독종입니다. 승주를 구하려다 아버지가 죽게 되자 엄마는 동화 속 악질 계모 뺨치게 승주를 괴롭혀왔습니다.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어쩔 수 없이 독립적이었던 그녀는 현재 필요 이상으로 독립적입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비난도 감수할 줄 아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였던 승주는 갑자기 몰아친 두 사람의 죽음으로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사건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자신을 노린다는 두려움에 강박성 공황장애를 겪게 되고, 비혼주의자인 승주는 누군가 옆에 있어줄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고모가 유산으로 남긴 산에 살고 있던 자연인 오작두를 만나게 되면서 데릴남편을 제안하죠.

 

 

오작두(본명 오혁, 김강우) - 자연인, 약초꾼, 아직도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초순수남.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는 최고의 악기장이자 산조 가야금 계승자인 무형문화재 오금복옹. 그의 후계자로 키워진 오혁은 어린시절부터 세상과 단절된 채 산속에서 가야금만을 알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러나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할아버지 몰래 가야금을 들고 서울로 향하다가 그 일이 화근이 되어 할아버지가 죽게 되죠. 이에 죄책감에 시달리던 오혁은 오작두라는 이름으로 산속에서 칩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산속 집이 철거 될 거란 소식에 산주인인 한승주를 찾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오작두는 할아버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는 집을 지키기 위해서, 한승주는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을 위해 계약결혼을 택하게 됩니다. 승주를 지켜보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승주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과연 승주는 데릴남편 오작두로 인해 무사할 수 있을까요.

 

장은조(한선화) - 15년 전 가야금 병창으로 해외에 진출해 국안인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명성을 모두 잃고 한국으로 귀국한 장은조. 그녀는 작두(오혁)의 첫사랑이기도 한데요. 국악계 파워 1인자인 에릭이 오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혁에 대해 알고 있는 장은조를 영입하게 되면서, 에릭의 도움으로 그녀는 국내 국악계에서 조금씩 입지를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혁과 재회하지만 이미 그는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요. 그럼에도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작두 곁을 계속 맴돌게 됩니다.

 

 

에릭조(본명 조봉식, 정상훈) -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 대표, 유명한 셀럽으로 정재계 엔터테인먼트 쪽 인사들과 미친 인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겪었던 조기 유학으로 외로움과 소외감, 거기다 영어 울렁증, 콤플렉스까지 자신의 약점을 들키기 싫어 매일 다른 명품 패션에 슈퍼카 등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애정에 굶주린 남자입니다. 그런 그가 마지막 하나 손에 쥐고 싶은 건 진정한 가야금 명가라는 명예 하나 뿐으로, 오금봉옥의 손자 오혁을 영입하고자 하는데요. 오혁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의뢰했다가 담당 피디로 만나 승주에게 반해 짝사랑의 열병을 앓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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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정리

Posted by YOOM06
2018. 3. 15. 11:4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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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정리

 

요즘 전반적으로 드라마 부문 시청률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본방송 시청률 하락은 비단 드라마 영역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요즘에는 IPTV가 대중화되고 다시보기 서비스가 활성화되다 보니 본방사수란 개념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 드라마는 10% 대만 넘겨도 흥행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인데요. 이제 더이상 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을 뛰어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닐슨코리아 제공 기준 3월 14일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입니다. SBS 리턴,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tvN 마더,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MBN 연남동 539 순인데요. MBC는 파업사태로 인해 드라마 제작이 지연되면서 과거 방영됐던 의학드라마 명작으로 손꼽히는 '하얀거탑'을 음향과 화질을 업그레이드하여 재방영 중인데 그럼에도 시청률이 나쁘지 않습니다.

 

 

14회에서 17.4%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목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턴'입니다. 앞으로 종영까지 2회(30분 기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SBS는 지난해도 그렇고 연초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상승세를 후속작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시즌1의 호평이 지상파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낸 추리의 여왕 시즌2가 5.2%로 2위입니다.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라는 점이 대중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했고,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대본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리턴이 종영하면 어떻게 판이 뒤바뀔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tvN 수목드라다 '마더'는 4.1% 추리의 여왕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는데요. 작품성에 비해 시청률이 답보 상태인 것이 아쉬웠는데 어느새 1회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작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결말을 궁금해하시는데요.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본다면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사실 대중들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탓에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는 작품이 참 많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의 2% 시청률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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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 2회) 정유미 이광수

Posted by YOOM06
2018. 3. 14. 13:55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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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 2회) 정유미 이광수

 

<꽃보다 아름다워>,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명작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드라마 라이브(Live)가 2018년 3월 10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사회상과 인간의 진정성을 깊이있게 다루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노희경 작가의 이번 신작은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이브 1회~2회 줄거리와 함께 등장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일 지구대 조직도로 살펴본 드라마 라이브 인물관계도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가 라이브 줄거리인 만큼 이들이 지구대에서 겪는 일상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겠다 하는데요.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멋지게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굴직한 사건을 해결하고 영웅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여느 드라마와 달리, 이 작품은 판타지가 사라진 주인공을 통해 평범의 가치를 말하는 드라마가 되고싶다 합니다. 대단한 공권력으로 보여지는 경찰이 아닌 대다수의 경찰이 이야기하는 제복 입은 성실한 국민과 시민, 민원과 치안을 해결하는 감정노동자로서 기억되길 바라면서 말이죠.

 

 

1회, 2회 라이브 줄거리에서는 주인공으로 대표대는 인물 한정오(정유미)와 염상수(이광수), 오양촌(배성우), 안장미(배종옥)의 개인사와 함께 경찰학교에서의 지옥같은 교육을 무사히 버텨내고 홍일지구대로 발령받은 교육생 동기 염상수, 한정오, 송혜리의 험난한 고생길을 예고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취업해 능력있는 멋진 여자로 살고 싶은 한정오(정유미). 그러나 현실은 입사지원서를 250통 넘게 써봐도 번번이 떨어지는 취준생 신분입니다. '여자'라는 이유가 취업에 가장 큰 걸림돌이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던 정오는 여자도 남자보다 승승장구 가능한, 여성과 청소년을 도와주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되기로 합니다. 공무원시험에 매진하기 위해 정오는 자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아버지에게 연락해 돈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정오는 지옥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홍일지구대에서 경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한편 밥 먹고 사는 게 급급한 상황인 염상수(이광수)는 인턴 6개월 후에는 정직원을 시켜준다는 회사의 말에 누구보다 열심히 회사에 몸바쳐 일하지만, 결국 그곳이 불법 다단계 회사였단 사실에 좌절합니다. 그렇게 사기죄로 몰려 경찰서에 끌려간 상수는 경찰들을 보면서 엄마가 그토록 부러워하던 동료의 9급 공무원 아들처럼 경찰이 되자고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공무원 시험해 합격하고 가진 수모를 견디고 교육을 마친 상수는 정오와 함께 홍일지구대로 발령받게 됩니다.

오양촌(배성우)과 안장미(배종옥)은 경찰부부입니다. 소신 있는 경찰이었던 양촌은 희대의 절도범, 조폭, 살인범을 잡아 훈장까지 몇 번 타면서 누구보다 빨리 지금의 계급(경감)에 오른 인물입니다. 동료들 역시 괴팍한 성격의 그와 파트너가 되면 머리는 아파도 한없이 든든해 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뛰어 드는 취객을 구하는 과정에서 동료 형사가 물에 빠져 사망하게 되고 양촌은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들어 동료를 죽게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위로 강등되면서 홍일지구대로 오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내 안장미에게 이혼 요구를 받게 되죠. 이렇게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같은 지구대에 모인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계속해서 라이브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소개입니다.

 

한정오 - 정유미(Jeong Yumi)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제 의견이 분명한 직설적 성격

홀몸으로 자신을 키워온 엄마는 지켜주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숙제같은 사람이다.

현재는 본청으로 가는 것이 목표

 

염상수 - 이광수(Lee Gwangsu)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사명감보다 밥 먹고 사는 게 급급한 경찰

 

오양촌 - 배성우(Bae Seongu)

경감에서 경위로 강등돼 홍일지구대로 오게 됨

범인 잡는 것밖에 몰랐던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아내에게 별거를 요구받게 된다.

 

안장미 - 배종옥(Bae Jongok)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경감)

한때 촉망 받는 여경찰로 악착같이 뛰어다녀

남편보다 빠르게 경감을 달아지만 최근 십년은

친정부모, 시부모, 철없는 남편,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열정이 만만치 않다.

 

정오모 - 우현주(Woo Hyeonju)

보험판매원, 몇 년째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정오가 적어도 대기업 CEO인 아빠만큼은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상수모 - 염혜란(Yum Hyeran)

기업 비정규직 청소원, 날 때부터 지금까지 가난했기에

9급 공무원인 상수가 그녀에겐 자존감이고 당당한 힘이다.

 

양촌부 - 이순재(Lee Sunjae)

결혼해서 근 20년간 기껏 양촌을 1년에 한두 번 봄

아침은 농사, 오후엔 요양원으로 아내 만나러 가는 게

하루 일과인 전부인 무뚝뚝한 평범한 할아버지

장미에게 쫓겨난 양촌과 한방 살이를 시작하게 됨

두 부자 사이에 인생의 마지막 숙제가 떨어졌다.

 

기한솔 - 성동일(Sung Dongil)

지구대장, 경정, 양촌의 강력반 첫 사수

강등 당한 양촌을 홍일지구대로 데려온 장본인

자상하고, 직설적이고, 합리적이다.

 

은경모 - 장현성(Jang Hyeonseong)

1팀장 경감,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

나쁘게 말하면 독재적이고 성과주의다.

승진을 목표로 승진시험에 열을 올림

사명감 운운하며 짝사랑하던 안장미를

낚아채간 양촌을 싫어함

 

이삼보 - 이얼(Lee Eol)

2조 사수, 정년을 100일 남짓 남겨둔 상태

자랑스런 경찰로 퇴직하고 싶은데

민폐경찰로 퇴직하게 생겼다.

 

송혜리 - 이주영(Lee Juyeong)

2조 부사수, 시보순경, 상수&정오 경찰학교 동기

언젠가 고향 관할의 지구대장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지키고 싶은 게 꿈이다.

 

강남일 - 이시언(Lee Sieon)

3조 사수, 경사,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됨

가정을 등한시하다 과로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집을 나간 어머니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람

이런 연유로 가정을 지키지 않는 인갈들을 싫어함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경찰이 되었으며, 가장이란 책임감에 집착함

동료는 남이다 생각하며 차갑고 예민한 성격에 다들 조심함

 

최명호 - 신동욱(Shin Donguk)

4조 사수, 경장, 팀 제일주의, 의리파

의리와 사명감이 남다르다.

양촌을 친형님처럼 살뜰히 챙긴다.

 

김한표 - 김건우(Kim Geonu)

4조 부사수, 순경, 고객 제일주의

눈치 빠른 예스맨이자 긍정의 아이콘

스마일 증후군에 거절을 못하는

전형적인 감정노동자

정오의 첫사랑 다형이와 베프로

냉정하게 다형이를 떠난 정오를 기억함

 

김민석 - 조완기(Joe Wangi)

5조 사수, 경사, 거리의 판사

대화로 모든 걸 해결하는 평화주의자

 

고승재 - 백승도(Baek Seungdo)

5조 부사수, 순경, 원리원칙주의자

사람들과 엮이는 걸 싫어해 하루라도 빨리

지구대/파출소 근무를 끝내고 민원인들과

마주치지 않는 112 상황실 근무를

희망하며 성과에 목숨 걸고 있다.

 

반종민 - 이순원(Lee Sunwon)

6조 사수, 경사, 조직의 의리에 죽고 산다.

파이팅 넘치고, 사건해결도 시원시원한 베테랑

 

민원우 - 김종훈(Kim Jonghun)

6조 부사수, 순경, 외고&법대를 나와

고시를 준비하다 가정 형편이 안 좋아지면서

뒤늦게 직업을 찾아 경찰이 된 케이스

검사가 되려던 사명감이 남아 있어 동료의 위험을

지나치지 못하고 할 말 다하는 사이다 같은 캐리터

법률지식 빵빵하고 현장에서 온갖 나라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 덕분에 신임을 얻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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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혜정

Posted by YOOM06
2018. 3. 9. 14:1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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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줄거리 인물관계도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 SBS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은 연속 2회 편성(중간광고 포함 4회)으로 2018년 3월 3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시크릿가든>, <내마음 반짝반짝>을 연출한 오세강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4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이에서는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착한마녀전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이 착한마녀전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 도와달라는 동생 '차도희(이다해)'의 부탁에 마냥 착하기만한 언니 '차선희(이다해)'는 동생을 대신해 이중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동생을 위해 자신의 학업도 꿈도 포기했던 평범한 아줌마 선희가 단숨에 항공사 내 에이스 승무원 도희가 될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녀의 주변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요. 파일럿 '송우진(류수영)'과 엉뚱하게 계속 얽히면서 선희는 자신도 모르는 새 우진의 삶에 뛰어들게 됩니다. 착한마녀전 인물관계도를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편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진의 어머니 '김공주'가 운영하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게 된 선희. 그곳은 아들의 비혼주의 선언으로 고민에 빠진 김공주가 '우진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곳입니다. 셰어하우스에는 선희와 우진을 비롯해 동해항공 CEO의 사고뭉치 막내아들 '오태양(안우연)'과 항공사 내 최고의 스펙녀 '주예빈(혜정)'까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도희가 어떤 음모에 연류되어 위험에 빠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태양과 주예빈이 셰어하우스를 찾아온 목적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집이 필요해서는 아닐 듯하니 의도가 차차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선희 - 이다해(Lee Dahae)

김포 사는 선인(善人), 선희(善喜)

백수남편 대신 일과 살림을 도맡아 하는 일당백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는 일엔 과감하게

앞장서는 측은지심의 1인자로 늘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차도희 - 이다해(Lee Dahae)

선희의 쌍둥이 동생, 단칼 마녀

냉소적이고 직설적이며 이기적임

욕심 때문에 벌인 일로 큰 음모에 휘말리면서

불의의 사고를 겪고 현재는 의식불명 상태이다.

송우진 - 류수영(Lyu Suyeong)

항공사의 에이스 파일럿, 나르시시즘의 결정판

내가 제일 잘 났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

투자하며 살아가는 욜로족으로 여자에게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어 비혼주의, 금욕주의를 선언함

그러나 이런 성향에는 말 못할 비밀이 있음

 

오태양 - 안우연(Ann Uyeon)

동해항공 CEO의 무개념 막내아들

좋은 게 좋은 거고 편한 게 편하다는 가치관

우진과는 말 못할 사정이 있지만 원수같은 사이

 

주예빈 - 혜정(Hyejeong)

도희의 자리를 위협하는 항공사 내 최고의 스펙녀

외할아버지가 국무총리 출신으로, 부친 또한 국회의원을 지냈다.

도희와 더불어 항공사 내 투톱, 도희가 유일하게 받아들인 인물

그러나 그녀의 모든 것이 거지말이었다..

그녀의 치명적인 비밀은?

 

봉천대 - 배수빈(Bae Subin)

선희의 남편, 달변에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

습관적으로 바람기를 흘리면서도 선희에 대한

애정은 진심으로, 선희와 자신은 남녀의 사랑을

초월한 가정의 정으로 묶여 있다 자신함

 

봉천지 - 안솔빈(Ann Solbin)

차선희의 시누이, 봉천대의 여동생

선희를 하녀처럼 부린다.

승무원이 되고 싶어 얼굴을 고쳐왔지만

화장 안 하면 성형 티가 너무 나서

24시간 풀 메이크업을 해야 함

 

변옥정 - 금보라(Kum Bora)

선희 시어머니, 감정조절/분노조절 장애가 있음

며느리 차선희를 하녀처럼 부린다.

 

이문숙 - 양금석(Yang Geumseok)

선희와 도희의 엄마, 목욕탕 세신사

남편의 억울한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난과

고통 속에 남겨졌지만 씩씩하게 두 딸을 키워냄

착한 남편이 억울하게 죽자 아빠를 닮아

마냥 착한 선희에 대한 걱정이 크다.

 

봉초롱 - 이한서(Lee Hanseo)

선희의 딸이자 그녀의 수호천사

엄마의 이중생활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다.

 

김공주 - 문희경(Moon Huigyeong)

우진의 모친, 변옥정과 이문숙의 고교동창

고생이란 모르고 살아온 구김없는 여자

아들을 장가 보내기 위해 셰어하우스 운영을 결심함

 

송태준 - 김용건(Kim Yonggeon)

우진의 부친, 오평판 회장의 친구

최근 독일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비혼주의를 선언한 우진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늦깎이 기러기아빠가 됨

 

오태리 - 윤세아(Youn Sea)

오평판 회장의 장녀, 항공사 전무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손에 쥐고 태어남

워낙에 다혈질이라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함

 

채강민 - 심형탁(Shim Hyeongtak)

오평판 회장의 사위이자 태리의 남편

동해항공 전략기획실 실장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숨기는 냉철한 야심가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남자

 

오평판 - 이덕화(Lee Deokhwa)

국내 최대 항공사 동해항공의CEO

능력있는 기업인으로 사업은 모두 성공했으나

자식농사는 실패, 한마디로 개판이다.

모든 걸 가졌지만 남모르게 속 끓이는 아버지

 

공현준 - 최준용(Choe Junyong)

평판의 총애를 받는 경호팀장

오회장의 수족이자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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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6회) 박하나 왕빛나 최명길

Posted by YOOM06
2018. 3. 6. 14:26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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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6회) 박하나 왕빛나 최명길

 

2018년 2월 26일 첫방송을 시작한 '인형의 집'은 100부작으로 편성된 KBS의 새로운 저녁 일일드라마입니다. 최명길을 필두로 박하나와 왕빛나의 연기 열전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현재는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 중입니다. 김예나, 이정대 신인 작가의 공동집필로 선보이는 이번 드라마는 과연 전작 '내 남자의 비밀'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까지 방영된 1회부터 6회까지의 인형의 집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딜레마에 빠진 주인공들을 통해 매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전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자신만만한 기획의도로 예상해볼 수 있듯이 인형의 집 인물관계도는 여타 일일극에 비해 꽤나 복잡한 편입니다. 또한 현재가 극 초반이다보니 중반부 이상 진행되면 관계도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을 듯한데요. 일단 1회~6회 줄거리를 토대로 정리된 내용이라는 것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인형의 집 줄거리는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비뚤어진 모정으로 비롯된 홍세연(박하나), 은경혜(왕빛나)의 엇갈린 운명. 복수와 음모가 뒤섞인 그곳에서 시작 된 한 여자(세연)의 가슴 뜨거운 열정, 사랑, 그리고 용서를 그린다고 합니다.

 

인형의 집 6회까지는 만나선 안되는 운명을 지닌 경혜와 세연이 갑질 재벌 3세와 퍼스널 쇼퍼로 악연이 시작되면서, 이 둘의 만남을 저지하려는 영숙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세연의 가족들은 엄마 영숙이 재벌가에서 가사도우미를 하며 힘들게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은기태 회장 저택에서 실세를 가진 집사로 가족들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중생활의 이유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럼 여러 복선을 통해서 예상되는 인형의 집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금영숙(최명길)은 자신의 딸과 은회장의 손녀를 바꿔치기 한 것일까?

출생의 비밀은 일일드라마의 단골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부자집 아이와 내 아이를 바꿨다는 설정은 막장으로 가는 자극적인 소재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극의 흥미를 부여하는 고전적인 설정이기도 합니다. 인형의 집에서도 금영숙은 세연의 엄마로 등장하지만 어딘가 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또한 1회 줄거리를 보면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던 홍세연이 극적으로 탈출하지만 알고보니 자신을 가둔 사람은 은경혜가 아니라 엄마 금영숙이란 진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극의 시점은 6개월 전으로 돌아가죠. 6개월 전 세연이 일하는 매장에 방문한 은경혜. 경혜는 충동조절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불안정한 상태로 도벽증세까지 보이게 되고, 물건을 훔친 장면을 세연이 목격하면서 악연이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영숙. 온갖 갑질을 하며 경혜가 세연을 괴롭히는 것을 알고도 경혜를 측은하게 여기는 영숙을 보면 이들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추측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은경혜는 정말 금영숙의 친딸이고, 홍세연이 은회장은 진짜 손녀일까요

 

그렇다면 "벼랑 끝에서 서서야 비로소 알게 된 참혹한 진실의 허상"과 "절대 사랑해선 안 될 두 사람이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설명이 됩니다. 위너스 그룹의 비서실장 '이재준(이은형)'은 은회장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은회장의 유일한 혈육 경혜의 신변까지 맡을 만큼 신뢰하는 인물이지만 그가 위너스에 온 진짜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 때문이죠. 아직까지 재준의 행동의 의도는 미스터리에 싸여 있지만 예상해본다면 곤경에 빠진 세연을 돕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렇다면 복수하려는 대상이 사실은 자신의 집안이었다는 '참혹한 진실'을 알게 된 세연과 '사랑해선 안 될 두 사람'은 세연과 재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경혜와 세연 모두 금영숙의 친딸?

제작진이 이미 기획의도에서 밝혔듯이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매회 반전이 있을 것이라 하는데요. 그렇다면 딸을 바꿔치기 했다는 것은 너무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애끓는 모정'은 경혜와 세연 두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3. 위너스 그룹에 복수하려는 사람들..

어찌됐든 이 복수극에는 세연이 주인공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한데요. 재준과 세연 이외에도 위너스 그룹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사람은 그녀뿐만이 아닙니다. 치열한 구애끝에 경혜와 결혼에 골인한 '장명환(한상진)' 역시 은회장을 증오하는 인물입니다. 은회장이 자신을 경혜와 결혼시킨 속내를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죠. 또한 은경혜의 남편 장명환의 내연녀이자 경혜의 주치의인 '김효정(유서진)' 역시 인물소개를 보면 '자신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몰고 간 위너스가. 그들의 부'를 몰락시키는 것이 그녀의 목표인 듯 보입니다. 일단 경혜의 주치의로서 그녀의 정신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더욱 악화시킴으로서 복수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영숙 - 최명길(Choe Myeonggil)

세연의 엄마, 은회장 저택의 집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비밀을 품고 이중생활 중

 

홍세연 - 박하나(Park Hana)

낮에는 명품관 3년 연속 우수사원

밤에는 음지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

혼자 몸으로 자신을 고생하며 키워온

엄마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음

우연히 재벌3세 쇼핑중독녀 은경혜를 만나게 됨

 

은경혜 - 왕빛나(Wang Bitna)

위너스 그룹 은회장의 손녀, 재벌 3세

할아버지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아버지는 빈털터리로 쫓겨나고 부모는 가난에

시달리다 비명횡사했다는 사실을 소문으로 들음

충동조절 장애 환자로 쇼핑중독, 강박과 노이로제

등 온갖 병명을 갖고 비밀리에 치료를 받고 있다.

자신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명환과 결혼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돌변한 명환은 경혜를 비참하게 하고..

운명처럼 세연을 만나면서 극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장명환 - 한상진(Han Sangjin)

개천에서 난 용으로 뺏속까지 권력형 인간

치열한 구애 끝에 경혜와 결혼하게 되지만

은회장의 속내를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함

 

이재준 - 이은형(Lee Eunhyeong)

미스터리한 위너스 그룹 비서실 실장

은회장家에 이어나는 골치아픈 일을 해결함

은회장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지만 아무도

재준이 위너스에 온 진짜 이유를 모른다.

 

은기태 - 이호재(Lee Hojae)

경혜의 조부, 위엄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유일한 후계자였던 아들이 수란과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까지 했을 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낌

결국 자신의 고집  때문에 아이를 잃고 나니

유일한 혈육이자 손녀인 경혜가 평범한

회사원 명환과 결한한다 했을 때도

쉽게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박수란 - 박현숙(Park Hyeonsuk)

경혜의 엄마, 30년간 정신병원에 입원 중

위너스그룹 후계자 민수와 사랑에 빠졌고,

예쁜 딸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과거의 기억들이

혼재되거나 일부 사라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짐

 

김효정 - 유서진(Yoo Seojin)

경혜의 주치의, 명환의 내연녀

위너스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경혜의 주치의를 맡고 있음

 

홍필목 - 이한위(Lee Hanwi)

세연이 일곱 살 무렵 영숙과 재혼하며

세연의 양부가 됨, 무능한 가장이지만

아버지로서는 모범이 될 만큼 자상함

 

홍선희 - 정수영(Hong Seonhui)

세연의 이복 언니, 남편과 사별하고

식당을 운영하며 혼자 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음, 나누는 게 습관인 따뜻한 여인

 

홍철수 - 김기두(Kim Gidu)

세연의 이복 오빠, 뺑소니 사고를 당해

길에 쓰러져 있던 꽃님을 구해준 이후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함

 

홍강희 - 김지성(Kim Jiseong)

세연의 여동생, 늦둥이로 자라다보니

눈치가 없고, 할 말 안 할 말을 가리지 못함

 

성웅 - 조이현(Joe Ihyeon)

선희의 아들, 수학영재소리는 듣는 똑똑한 아이

 

꽃님 - 배누리(Bae Nuri)

5년 전 뺑소니 사고를 당한 후 기억을 잃음

철수의 도움으로 선희의 가게 일을

도우며 함께 살고 있음

 

유신혁 - 이관훈(Lee Gwanhun)

뺑소니 전담반 열혈 형사, 철수의 오랜 친구

세연은 오랜 사랑이자 기다림이다.

 

마동숙 - 김광영(Kim Gwangyeong)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꾼

재준 역시 실종된 동생 재영의 행방을 의뢰한다.

 

경찰서 팀장 - 박정상(Park Jeongsang)

신혁의 경찰서 팀장

 

나진범 - 박재웅(Park Jaeung)

뺑소니 전담반 형사, 신혁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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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강지환 김옥빈 이엘리야 심희섭

Posted by YOOM06
2018. 3. 2. 15:10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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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강지환 김옥빈 이엘리야 심희섭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후속으로 2018년 3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2018년도 첫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2017년 '보이스'로 정유년의 포문을 열었던 OCN은 평균 시청률을 큰 폭으로 올리며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소리 추적 스릴러, 사이비 스릴러 등 스릴러 장르에서 특화된 장르물의 선두주자 OCN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신들린 추척 스릴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은 신의 아이들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각 에피소드에 따라 새로운 범인이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등장인물이 적은 작은 신의 아이들 인물관계도입니다. 드라마는 20년 전 벌어진 '복지원 집단 변사 사건'에서 시작되며, 과거의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전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20년전 종교 단체 산하 복지원에서 집단 변사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들이 수사를 시작하고, 이내 시체 수가 맞지 않는다는 내레이션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김단(김옥빈)'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호기'가 어린 여자 아이를 업고 도망가는 모습을 미루어 보아 과거 충격적인 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이가 바로 김단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 사건 이후부터인지 그녀는 죽은 사람에게 빙의되어 그 사람의 기억을 공유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녀가 손목에 차고 있는 소리나지 않는 방울이 울리면 피해자에게 빙의하여 누구보다 확실한 목격자가 되는 것이죠.

 

 

이처럼 이 작품이 여타 범죄드라마와의 차별점은 주인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논리, 팩트, 숫자만 믿는 IQ 167의 천재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20년 전 벌어진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것이 바로 작은 신의 아이들 줄거리입니다.

 

과거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던 천재인과 김단. 재인은 과학 수사를 근거로 연쇄살인범의 또 다른 살인은 예측하지만 이를 막지 못합니다. 이에 재인은 죄책감에 이후 자취를 감추고, 단 역시 도망을 택하게 되는데요. 몇 년이 흐른 뒤 발생한 재벌가 딸 '백아현(이엘리야)'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단은 기시감을 느끼게 되고 과거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한편 실종된 이후 피투성이가 되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의문의 생존자가 된 백아현. 그녀가 입고 있던 옷에서는 이미 실종상태인 여러 여자들의 혈흔이 묻어있었는데요. 이에 검사 '주하민(심희섭)'은 백아현의 아버지이자 송하그룹의 회장 '백도규(이효정)'와 대형 이단 교회 목사인 '왕목사(장광)'에게 거래를 시도합니다.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공모자들과 또 다시 손을 잡으려는 백도규 회장. 이번 딸의 사건과 20년 전의 사건은 어떤 관계이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주하민 검사와는 무엇을 두고 거래를 한 것인지 등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천재인 - 강지환(Kang Jihwan)

IQ 167의 과학수사의 화신으로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전직 엘리트

형사이지만 현재는 자발적 노숙자 상태

 

김단 - 김옥빈(Kim Okbin)

신(神)기 있는 형사, 경찰청 광역 수사대 경장

방울 소리가 울리면 듣고 싶지 않아도,

보고 싶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저주받은 능력을 지닌 형사

 

주하민 - 심희섭(Shim Huiseop)

뛰어난 능력, 모범 답안 같은 검사

그러나 그 이면에는 반사회적 괴물이 숨어 있다.

증거를 조작하고 없는 죄를 만들면서 누군가의 개로 살아옴

 

백아현 - 이엘리야(Lee Elijah)

대기업 송하그룹의 공주

위악을 철저히 숨기고 있는 공주님

 

왕목사 - 장광(Jang Gwang)

민속 신앙에 기독교를 결합한 뿌리 깊은

사이비 종파의 교주로 신도들에게 어버이같은 존재

때론 살인도 불사하지 않는 냉혹함을 감추고 있음

 

국한주 - 이재용(Lee Jaeyong)

지지율 2위의 막강한 야당의 대통령 후보

다수의 행복위한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 함

정치판에 몸 담근 지 11년 만에 마침내 기회가

왔지만 오랜 과거로 인해 물거품이 되려 함

 

백도규 - 이효정(Lee Hyojeong)

송하그룹 회장, 자신만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공모자들과 또 다시 손을 잡는다.

 

김호기 - 안길강(Ann Gilgang)

단의 아버지, 아바트 경비원

남들과 조금 다른 딸을 키우는 게

쉽진 않았지만 단이 세상의 전부임

 

최성기 - 김형범(Kim Hyeongbeom)

대민 안전보다는 자신의 안전이 최우선인 형사

수사는 젬병이지만 의외의 인맥을 자랑함

 

계도훈 - 연제형(Yeon Jehyeong)

훈훈한 외모, 정의감 넘치는 열혈형사

단에게는 따뜻한 선배이며 재인을 존경하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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