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 냉방 보다 저렴할까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Posted by YOOM06
2018. 7. 29. 14:41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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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제습 전기세 냉방 보다 저렴할까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누진제가 존재하다보니 아무리 더워도 가정에서는 마음껏 에어컨을 가동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전기세폭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여름철 급등하는 전기요금 때문에 리모컨에 선뜻 손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위보다 참기 힘든 것이 바로 꿉꿉함입니다. 때문에 습도를 잡기 위해 에어컨 제습 기능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대부분 냉방으로 가동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이란 생각에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 사실일까요? 오늘은 여름철에 꼭 알아둬야할 생활정보 중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에 대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최근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에어컨에 있는 제습기능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가 일반 냉방 기능을 사용했을 때보다 절약이 될 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냉방과 제습의 작동 방식은 동일합니다. 즉 냉각제를 이용해 찬바람을 나오게 하는 것은 제습도 마찬가지. 그러나 냉방의 경우에는 설정온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 전력소모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반면, 제습의 경우는 쉴 틈 없이 가동되기 때문에 오랜시간 동안 켜둘 경우 훨씬 많은 전력량이 소모됩니다. 결국 에어컨 제습 전기세는 냉방으로 설정했을 때보다 많이 나온다는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에어컨과 제습기를 따로 사용하시는 것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에어컨 사용의 포인트는 실외기 운행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적절한 희망온도 설정입니다. 만약 현재 기온이 30도라고 한다면 너무 낮은 온도로 희망온도를 설정하기 보단 실외 온도와 4~5도 정도 차이나게 하여 전력 소모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은 처음 에어컨을 켰을 때는 온도는 낮게, 바람 세기는 강하게 설정한 후, 어느 정도 기온이 떨어졌다 싶으면 희망온도를 26~28도로 올리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방법이 실외기를 적게 돌아가게 하면서 실내 온도는 낮게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껐다, 켰다를 반복하지 말자입니다. 30도에서 26도까지 도달하는데 소모되는 전력량보다 27도로 몇 시간을 쭉 틀어놨을 때 소모되는 전력량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설정해둔 온도가 되면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는데, 계속해서 에어컨을 껐다 켰다 했을 경우 오히려 실외기가 많이 돌아가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선풍기를 함께 틀어놓는 것입니다. 선풍기로 인해 공기 순환이 잘 되어 실내 온도가 빨리 떨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회전으로 해두면 훨씬 효과적이겠죠!

 

 

그밖에도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은 실외기를 그늘진 곳이나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청소만 자주 해줘도 요금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누진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를 모두 뽑아 놓는 것이 좋겠습다. 특히 컴퓨터, 전기밥솥의 전력 소모량이 가장 높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셔서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셔서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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