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양배추 고르기부터 간단 요리법까지

Posted by YOOM06
2017. 6. 7. 16:19 Food &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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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는 양배추는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유럽에서는 수프로 많이 요리해서 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쌈채소의 대표주자 중 하나입니다.

한 통이면 며칠은 두고 먹을 수 있는 만큼 신선한 양배추 고르기가 중요한데요.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에 단단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겉잎이 짙은 녹색을 띠며 반으로 갈랐을 때 속이 꽉 찬 것이 맛있다고 하네요.

보관 시 줄기가 먼저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잘라낸 부위에 넣어 두면 보다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 요리법은 다양하지만 양배추는 특히 위에 좋기 때문에 즙으로 많이 먹는 채소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어 불편하시거나, 식사 후 더부룩하고 메쓰거운 분들들이 챙겨 먹는다고 하죠.

이는 비타민U, 비타민K가 풍부해 위장을 보호해주고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위벽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위벽 회복을 돕고, 궤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 심에 특히 비타민U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니 신선할 때 심까지 먹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배추의 항암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데요.

물에 데치거나 삶은 것보다는 쪄서 조리하는 것이 영양분 손실이 적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딱히 조리할 필요 없이 샐러드를 해서 먹는다거나, 샌드위치, 햄버거 등에 넣어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일반 양배추 대신 앙증맞은 크기의 방울양배추를 요리에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양배춧과에서 가장 작은 품종으로 날것으로는 먹지 않고 통째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특징인데요.

역시나 볶아서 먹거나 찌거나, 피클로 만들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요리 중 가장 쉬우면서도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음 좋은 메뉴가 바로 '코울슬로'입니다.

오이, 당근과 함께 얇게 채를 썰어 마요네즈, 식초, 꿀, 설탕, 소금 등을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아주 간단히 완성됩니다.

이를 빵에 넣어 고기, 생선 등의 패트와 함께 샌드위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먹음 아주 훌륭한 요리가 탄생한답니다.

만약 양배추를 생으로 먹기에 거부감이 든다면 채를 썬 후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면 한결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배추롤, 소고기와 함께 볶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으며, 김치, 전, 미음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계란과 채썬 양배추를 함께 휘리릭 볶아주기만 하면, 간단하지만 든든하고도 건강한 아주 훌륭한 아침 식사 한끼가 뚝딱 완성된답니다.

생각보다 손질하기도, 조리하기도 쉽고 간단한 양배추 많이 섭취하셔서 튼튼한 위장관리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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