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 소름 주의

Posted by YOOM06
2021. 1. 6. 15:10 Drama & Movie/방영드라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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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 소름 주의

 

검찰조사를 마친 천서진은 가장 먼저 이혼한 남편 하윤철을 내치기로 한다.

 

과거 의료사고를 빌미로 해외로 보내버리려 하는데..

 

"병원장 자리에서 물러나 달란 뜻이잖아요"

 

"당신 짓이야? 오래 전 사고로 문제 만들고 있는게?"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뿐이야.

병원도,  재단도,  은별이도,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난 널 죽일 생각이 없다니까"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이식을 받고, 곧바로 파양해버린 것도 모자라 도둑 누명을 씌여서 한국으로 추방한 사실과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브로커 조상원 의원과 로건 리 아버지가 거래한 내역까지 모든 증거를 손에 넣은 주단태

 

로건 리를 무사히 돌려보내는 대가로 로건 리의 아버지로부터 잃어버렸던 명동의 땅도 되찾았다.

 

 

 

"이제야 확실해졌어. 당신은 역시 내 최고의 파트너야.

사랑해"

 

 

 

사실 주단태는 오윤희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이용하기 위해 잠시 곁에 두었던 것 뿐이며,

 

천서진 역시 주단태의 계획을 미리 알고 이를 도왔던 것이었음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융통한 돈으로 제이킹홀딩스의 비리 사건과 청아재단의 입시 비리 사건을 덮어버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심수련을 죽인 진짜 범인은 오윤희가 아니라 주단태였던 것!!

 

"내가 누구 때문에 어기까지 왔는데.

복수의 끝이 죽음이라..

뭐, 그래도 네가 그렇게 그리워하든 네 딸년 곁으로 가게 될 거야. 좋지?"

 

 

 

주단태는 자신이 심수련을 제거하고 나면 대신 누명을 쓸 가짜 범인이 필요했고, 그 대상이 바로 오윤희였는데..

 

자신을 좋아하던 양집사를 매수해 심수련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가짜 목격자로 만들었던 것.

 

또한 오윤희가 버린 칼을 범행도구로 이용해 결정적인 증거까지 만드는 치밀함을 보이는데..

 

미리 준비된 펜트하우스처럼 미리 꾸며진 오윤희의 집과 오윤희의 얼굴을 오려붙인 주단태의 가족사진을 보고 경찰들은 평소 심수련의 자리를 탐내던 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인 것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렇게 오윤희는 구속되고, 헤라클럽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제자리를 찾는다.

 

심수련과 오윤희에게 죄를 모두 떠넘기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주단태.

 

청아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천서진.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계 진출을 꿈꾸는 이규진.

 

 

 

"엄마 왜 안 물어봐 내가 왜 약먹었는지"

 

"그 일은 잊어. 다시 시작하면 돼.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그렇게 생각한다고 있었던 일이, 없던 일이 돼?

그래서 엄만 없던 일이 됐어? 할아버지 사고 말이야"

 

구급차만 불렀어도 할아버지가 살았을 것을 알았지만 엄마를 지켜주기 위해 침묵했던 딸 하은별.

 

"나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약 먹은 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이냐고 알아듣게 말해!"

 

"거봐 엄마도 아직 못 잊었잖아.

엄마도 할아버지가 보고 싶은 거지?"

 

천서진의 발목을 잡게 될 새로운 빌런의 등장

 

하은별은 엄마가 할아버지를 그냥 죽게 두었다는 사실 때문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듯하다.

 

 

 

"돈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닌데.."

 

"넣어둬요. 양집사는 이제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 됐어요"

 

천서진, 오윤희에 이어 양집사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주단태...

 

아들 석훈은 두 사람이 어떤 짓을 벌였는지 알게 된다.

 

 

 

심수련을 죽이고, 오윤희는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내버리고, 하윤철은 해외로 보내버리고, 쌍둥이들은 유학을 보낼 계획을 세운 두 사람 앞에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는 듯 보이는데..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애정행각을 벌이는 주단태와 천서진.

 

 

 

심수련의 부탁한 일이 있다며 오윤희를 찾아온 SBC김정민 기자

 

오윤희는 심수련이 자신을 끝까지 믿고 있었으며, 자신을 위해 탄원서까지 미리 써둔 사실을 알게 된다.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전 언니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저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재판장님.

전 절대로 언니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제 딸의 이름을 걸고 맹세합니다.

전 범인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다시 수사해주세요.

이 모든 건 조작된 겁니다. 전 범인이 아닙니다!"

 

증거가 너무 명백해 거짓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오윤희는 심수련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자백을 번복한다.

 

 

 

호송 중이던 오윤희를 빼돌린 로건 리는 자신이 민설아의 오빠인 사실을 밝히는데..

 

"당신이 내 동생을 죽였다고!

내 동생 민설아"

 

"수련씨는 당신을 믿고 기다렸어. 자수하겠다는 네 말을 믿고!

네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너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줬어.

그런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

"아니야. 내가 수련언니를 죽이지 않았어"

 

"거짓말하지 마!"

 

 

 

"난 죽이지 않았다고. 맹세코 난 수련언니 죽이지 않았다고.

주단태가 다 나한테 뒤집어 씌운 거라고!"

 

"개수작 부리지 마. 너도 그냥 똑같이 당해야 돼.

수련씨가 당했던 것처럼 우리 설아가 죽었던 것처럼 똑같이.

비참하고 처참하게.."

 

 

 

"좋아 더 이상 내말 믿어달란 말 안 할게.

민설아 죽인 건 내가 맞고, 그 벌은 어떻게든 내가 받을 거니까.

죽여, 당장 죽여. 하지만 잊지마.

내가 죽어도 수련언니 죽인 진범은 남는다는 거"

 

심수련을 죽인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도 믿지 못하는 로건 리를 설득할 수 없자 죽음을 택하는 오윤희

 

 

 

심수련이 죽는 순간까지 자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윤희는 심수련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더 클 듯한데..

 

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 회에서도 복수는 없었다.

시즌2에서는 사이다 같은 복수를 꼭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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