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 과일 이야기
하우스 시설의 발달로 사시사철 먹고 싶은 과일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제철일 때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6월 제철 과일 종류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는 '매실'입니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실청을 담가 음식할 때 주로 사용하며, 잼이나 쥬스를 만들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장아찌로 만들면 별미의 반찬이 되기도 하는데요.
매실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의 신맛이 소화불량이나 위장 장애를 없애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배탈이 나거나 체했을 때 엑기스를 물에 희석해 마시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및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이나 임산부가 먹으면 특히 좋은 6월 제철 과일 매실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 '참외'는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또한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인해 흡수가 빠르며,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은 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합니다.
무엇보다 수분함량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갈증해소에 탁월에 여름에 먹으면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진 '복분자' 이름의 유래는 요강이 엎어진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뒤집힐 '복'(覆), 동이 '분'(盆), 사람 '자'(子)라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6월 제철 과일 복분자 역시 매실과 같이 엑기스 또는 술로 담가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킨다고 하여 '장어'가 궁합음식이라고 하네요.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방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합니다.
여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6월 제철 과일은 바로 '수박'인데요.
요즘에는 속이 샛노란 블랙 망고 수박이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수박은 성질인 찬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위를 이기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데요.
언제 먹어도 달고 맛나지만 잠들기 전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죠.
바로 아미노산을 단백질로 바꿔주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인데요.
새벽 내내 화장실을 갈 수 있으니 늦은 저녁에는 섭취를 자제해야겠습니다.
그밖에도 피부미용,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포도주, 잼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포도'입니다.
특히 껍질과 씨앗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꼭 먹으라는 말도 있는데요.
장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 주며 몸속 노폐물 제거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항암효과에 좋은 과일입니다.
생혈과 조혈작용으로 빈혈, 충치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마지막 6월 제철 과일은 '토마토'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채소이지만 과일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포스팅에 포함시켰는데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것인데요.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때문에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골다공증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그에 비해 열량은 매우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으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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