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최신 미드 추천 _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

Posted by YOOM06
2017. 6. 20. 16:11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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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9부작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로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가 살아돌아왔는데요. 완결을 확정지은지 8년이나 지났지만 시즌5 제작 소식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아쉽게도 기존의 22부작이 아닌 9편의 미니시리즈로 편성되었지만 주인공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어디냐는 생각까지 들게 되는데요.

 

2017 최신 미드 추천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는 사실상 2017년 5월 30일 미국에서 종영하였지만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OCN에서 화요일 밤 10시 2회 연속으로 방영하고 있으니 본방사수를 하면 되겠는데요.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미국 내에서의 시청률 부진으로 시즌6의 제작이 무산됐다는 것입니다. 이미 작가가 시즌6 대본을 거의 다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애타게 다음 시즌을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8년 만에 시리즈가 다시 제작됐듯이 이러다가 언제 또 시즌6이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캐릭터들이 참 반가운데요.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는 죽은 줄만 알았던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티백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는데 그 안에는 마이클의 사진이 담겨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마이클의 형 링컨에게 전하면서 링컨은 마이클이 한 감옥에 수감되어있다고 추정하게 되는데요. 함정에 빠진 것이 분명해보이는 형 링컨은 동생을 찾기 위해 예맨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이클을 예맨 오기지아 감옥에 7년 동안이나 수감되게 만들었던 인물은 '포세이돈'이란 정체불명의 인물.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 있지만 ISIL의 수장을 탈옥시키라는 미션을 마이클에게 하달합니다. 형은 동생을 위기 속에서 구하기 위해 포세이돈의 정체를 추적해나갑니다. 그리고 결말은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듯이 주인공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시리즈 중에 단연 시즌 1이 독보적이었다 할 수 있는데요. 시즌3은 작가들의 파업으로 인해 스토리가 엉망이었고, 이후 전개는 점점 산으로 가면서 결국 종영까지 하게 된 작품이지만, 다시 돌아온 시즌5는 시즌1 시절의 긴장감과 재미를 어느 정도 재현해낸 것 같아 2017 최신 미드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다른 작품에 비해 다소 짧은 편이기 때문에 심심한 주말 몰아보기해도 참 좋을 듯합니다. 그럼 다음엔 스릴러 미드 추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 마지막 시즌 리턴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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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요원들의 심리 수사 _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3 제작 확정

Posted by YOOM06
2017. 4. 26. 14:33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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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가 시즌13 제작을 확정했다고 CBS 측은 밝혔습니다. 하치 역의 '토마스 깁슨'이 제작진 폭력 사건으로 인해 강제 하차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오랜 기간 높은 시청률로 효자 역할을 하던 시리즈를 버릴 순 없었나 봅니다. 원년 멤버인 '데릭 모건'이 하차 후 CSI 마이애미에서 에릭 델코로 활약하던 '아담 로드리게즈'가 합류하였으며, 이후 '데이먼 컵튼'이 합세하였지만 여전히 하치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치가 돌아오길 소망하는 팬들은 보이콧 선언을 하기도 했고, 그 영향으로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C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원년 멤버는 스펜서 리드와 페넬로페 가르시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전 멤버들이 모두 함께하는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는 걸까요.

 

 

사실 현재의 크리미널 마인드는 진행되는 내용 대비 캐릭터 수가 불필요하게 많다고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에피소드에 따라 극을 주도해나가는 인물이 매번 바뀌지만 딱히 활약한다는 느낌이 드는 캐릭터가 없죠. 물론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굴러가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사건발생, 수사, 해결 과정이 너무 무난하게 흘러가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초기에는 각 캐릭터들이 보다 심도 있게 그려졌기 때문에 개개인의 개성이나 매력이 돋보였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죠. 이런 것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원년 멤버를 그리워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보다 개인에 집중하여 크리미널 시즌13에서는 보다 인물을 풍성하게 보여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스핀오프 시리즈로 제작된 국제범죄수사팀 역시 시즌2를 방영 중에 있습니다. 해외 거주, 여행, 출장 중인 미국인들이 휘말린 사건을 맡는 FBI 국제범죄수사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국내 전담인 BAU팀과 종종 협업을 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시즌12에서 위기에 빠진 스펜서를 돕기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맷 시몬스와 클라라 시거! 우리나라에선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한 다니엘 헤니가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고 해서 한창 화제가 됐었죠. 이미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갔으며, 올해 여름 7월 편성이 완료되었는데요. 손현주, 유선,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등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한국팬들은 원작에 없는 러브라인을 억지로 만들어내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디 원작만큼의 퀄리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 시리즈부터 스핀오프, 한국드라마 리메이크 그리고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3까지 오랜 기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 만큼 새로운 소식이 반갑지만 하나, 둘 떠나는 마당에 마냥 좋아할 수는 없어 참 아쉽습니다. 다른 사람보다도 에밀리가 다음 시즌에 꼭 출연해줬음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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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드 <테이큰> _ 액션영화의 진수 드라마로 재탄생되다

Posted by YOOM06
2017. 4. 13. 17:05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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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드 <테이큰>은 동명의 영화 '테이큰'의 프리퀄 드라마로 '리암 니슨'이 연기한 '브라이언 밀스'의 젊은 시절 특수요원으로 활약하던 과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야기 진행이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으로, 새로운 브라이언 밀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3편까지 열심히 챙겨본 팬으로서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NBC에서 2017년 2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해 현재 6회까지 방영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목을 떠올리면 리암 니슨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귓가에는 "I don't know who you are"로 시작하는 테이큰 명대사가 맴돕니다. 다행히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다고 하니 정주행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I don't know what you want

if you are looking for ransom, I can tell you I don't have money

But what I do have. I have very particular set of skills

Skills have acquired for very long career

Skills make me a nightmare for people like you

If you let my daughter go now, that'll be the end of it

I will not look for you I will not pursue you

But if you don't, 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들을 때마다 오금저리게 하는 테이큰 명대사입니다.

 

 

이번엔 딸이 아닌 여동생을 적에게 잃고 맙니다. 납치가 아닌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테러조직의 표적이 되어 위협을 당하는 브라이언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무리들이 있는데요. 테러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특수요원들로 이루어진 정부산하기관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브라이언을 배신한 동료는 아이를 갖지 말라며.. 특히 딸은 낳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영화 속 딸이 납치되어 호롤 인신매매 조직을 상대했던 미래를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신작 미드 테이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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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시즌5로 돌아온 <프리즌 브레이크>

Posted by YOOM06
2017. 4. 7. 17:23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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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노트, 오늘은 인기리에 종영했지만 팬들의 오랜 성원에 다시 되살아난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2009년 종영한 프리즌 브레이크가 8년 만에 다시 부활을 했습니다. 이미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까지 죽은 마당에 무슨 소리냐 하시겠지만, 자본에 따라 갑자기 캐릭터를 죽이기도 하지만 인기에 따라서 다시 살리는 것 또한 가능한 곳이죠. 그렇게 다시 재탄생한 드라마가 바로 <프리즌 브레이크>입니다. 미드 입문작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2017년 4월 4일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총 9부작으로 미국 FOX에서 방영 중입니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웬트워스 밀러를 다시 볼 수 있다니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한 동생의 구출 과정을 그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새로운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내는 만큼 곳곳에 반전이 숨어져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제 주인공들이 제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포스팅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4일 방영된 1회에서는 형 링컨이 동생이 살아있단 소식을 전해듣게 됩니다. 누군가 티백에게 보낸 우편물에는 마이클이 한 감옥에 갖혀있는 사진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을 전해받은 링컨은 새라를 찾아가 사실을 알리지만 그녀는 거짓이라 생각합니다. 새라는 시즌1에서 교도소 내 마이클을 도왔던 여의사로 이후 마지막 시즌에서 둘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었죠. 지금은 다른 남자와 재혼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동생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한 형은 무덤을 열어 확인해보지만 그곳에 시체는 없었습니다. 결국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 속 교도소를 찾으러 떠난 링컨, 그리고 그 앞에 버젓이 살아있는 마이클이 나타납니다. 손바닥에 눈 모양의 타투가 그려져있는 그는 자신이 마이클이 아니라 말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척 쌩하니 가버리죠. 하지만 이 역시도 링컨을 위해서 아는 척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생각됩니다. 도대체 그는 왜 다시 감옥에 가게 되었는지, 그때 죽음은 어떻게 위장한 것인지, 밝혀져야할 것이 아주 태산입니다.

 

 

보고 싶었던 캐릭터들은 다시 봐서 참 반갑지만 다만 아쉬운 것은 편성이 9부작밖에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오래된 시리즈이기 때문에 흥행을 장담할 수 없으니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팬으로서는 너무 짧게 느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크리미널 마인드처럼 20부작 이상은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12부작은 됐음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가 실제로 제작된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던 시즌1과는 다르게 후반부로 갈수록 억지 설정과 막장 드라마 뺨 치는 전개로 위상이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인데요.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를 만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행히 첫방 시청률도 잘 나왔다고 하는데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준다면 시즌6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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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사드라마 추천 _ CSI 시리즈

Posted by YOOM06
2017. 3. 28. 16:38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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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사드라마 미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CSI 시리즈입니다. 어렸을 때 처음 봤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일까요. 남여의 사랑이야기만 주로 다루던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에서만 다룰 법한 내용을 드라마로 만든다니 어린 마음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곤충 전문가 길 그리섬 반장의 독특함, 과학적인 추론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범인을 검거하는 과학수사대의 활약상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CSI의 흥행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박을 터트렸으며 그로 인해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뉴욕 총 세 개의 시리즈가 방영되었으며, 한참 후에는 사이버 범죄를 다루는 Cyber가 시즌 2까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처음 선보였던 라스베가스는 큰 인기를 누렸던 만큼 다사다난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길 그리섬 반장이 돌연 하차를 선언하면서 드라마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반장 역에 공백이 생기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시즌1부터 함께했던 캐서린 윌로우 역의 마그 헬젠버거가 바톤을 이어 받았지만 시청률을 하락세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즌12를 마지막으로 캐서린까지 하차하면서 아예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했습니다. 중요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 대폭 물갈이 되면서 팬들의 흥미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년 멤버였던 닉과 새라가 끝까지 남아줬기 때문에 팬들 역시 의리를 지킬 수 있었는데요. 두 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피날레에서는 보고 싶었던 길 그리섬과 캐서린이 수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출연하면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무려 16년 동안 이어졌던 작품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특유의 밝은 경쾌한 분위기와 정의감 넘치는 호라시오 케인 반장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CSI : 마이애미>는 특히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시리즈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아름다운 해변, 시원한 바다, 젊은이들의 축제의 대명사 마이애미를 무대로 잔인한 범죄를 한층 가볍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호라시오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작품인데요. 여기에서 에릭 역으로 출연했던 아담 로드리게즈는 현재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루크 알베즈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 범죄수사드라마 CSI 시리즈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사무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인 뉴욕편은 다소 흥미를 붙이기가 어렵더라구요. 이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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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미드 추천 _ 멘탈리스트

Posted by YOOM06
2017. 2. 17. 16:07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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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는 주인공 패트릭 제인의 "날카로운 디테일과 놀라운 직감, 뛰어난 기억력으로 범죄들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범죄심리수사물"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범죄수사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크리미널 마인드가 보다 잔혹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수사물이었다면 멘탈리스트는 잔인한 장면이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고 다루는 사건 자체가 연쇄살인이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한 범죄보단 주변인물들에 의한 살인이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매번 엉뚱한 행동으로 방심을 시키는 주인공이 있기 때문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미국 CBS에서 2008년 9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사의 간판 드라마로 급부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OCN을 통해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완결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의 타이틀 롤에는 '사이먼 베이커'가 출연하며, 우리에게 <프리즌 브레이크>의 그녀로 얼굴을 알린 '로빈 튜니'가 수사팀의 반장 '테레사 리스본' 역을 맡았습니다.

 

제목인 '멘탈리스트'는 날카로운 정신적 추측, 제안하는 사람으로 패트릭 제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서커스단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사람들의 행동, 물건 등을 통해 최근 상을 당했다든지, 이혼을 했다든지 하는 상대방의 상황을 맞혀가며 밥벌이를 했습니다. 남다른 직감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아버지에 의해 훈련을 받으며 예리한 관찰력을 키워나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죽은자와 산자를 연결해주는 영매로 활동하며 부유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며 심령술사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쳤던 것일까요. 그의 방자함이 도를 넘었을 때 가족들이 연쇄살인범 '레드존'의 표적이 되고 맙니다. TV 쇼에 출연해 레드존의 심기를 건드리는 비하와 조롱 섞인 발언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갔을 때 소름끼치는 스마일 마크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OCN 홈페이지

 

레드존은 처음 시체를 발견하는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기 위해 피해자의 피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스마일 표식을 남기는 최악의 연쇄살인범입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고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 패트릭 제인은 이후 수사 과정을 알기 위해 CBI에 방문했을 때 우연한 계기로 당시 진행 중이던 수사에 참여하게 되고 사건 해결에 중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게 되면서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본 CBI 부장과 리스본에 의해 자문으로 고용됩니다. 이후 뛰어난 직감과 관찰력으로 맡는 사건 마다 100% 해결을 하며 승승장구합니다.

 

반면 CBI의 팀장 '테레사 리스본'은 천방지축인 제인을 컨트롤하는 것이 주요 역할입니다. 처음엔 마르고 왜소한 체구에 여리여리한 모습에 팀장직이 어울릴까 의구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부하들을 진두지휘하는 리더쉽있는 센 성격으로 어떠한 뇌물, 아첨에도 통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완결 미드 추천작에서는 제인과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면서도 늘 그의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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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첩보 액션 미드 추천 _ 번 노티스

Posted by YOOM06
2017. 2. 15. 13:15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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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범죄수사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추천해드렸는데, 너무 어두운 분위기에 잔인한 장면이 많아 보기 꺼려지신다면, 오늘은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스파이 첩보 액션 미드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번 노티스>는 '명퇴당한 스파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지만 '정년이나 징계에 의하지 않고, 근로자 스스로 신청하여 직장을 그만둠'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명예퇴직'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이유도 모른 채 퇴출된 스파이의 험난한 복직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국 USA Network에서 2007년 6월 28일 첫 시즌을 선보였으며 이후 2013년 9월 12일까지 일곱 개의 시즌을 방영했습니다. 전미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 시즌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번 노티스>는 첩보 액션물이지만 코믹적인 요소가 매우 강한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이 역시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들만으로도 액션, 코믹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균형있게 극을 끌어가고 있는데요. 스파이 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업무 수행능력으로 전설적인 인물 '마이클 웨스턴(제프리 도노반)'과 마이클의 옛 여자친구이자 전직 IRA요원으로 총과 폭탄을 사랑하는 '피오나 글레넨(가브리엘 앤워)', 마이클의 정보를 FBI에 팔거나 부유한 여인들의 기둥서방 노릇을 하며 근근히 먹고 살아가는 옛 친구 '샘 엑스(브루스 캠벨)', 커피메이커 등 주방용품이 고장나면 큰일 났다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마이클의 어머니 '마들린 웨스턴(샤론 글레스)' 네 사람이 극을 유기적으로 이끌어갑니다.

 

액션 미드 추천 <번 노티스>는 현금, 신용, 연금, 직업 이력도 없이 빈털털이로 퇴출 당한 스파이 마이클이 첩보활동 도중 퇴출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기관에 소속된 스파이는 적으로부터 방패막 역할을 해주지만 이미 쫓겨난 상황에서 그야말로 맨몸으로 스스로를 지켜야하는 외톨이가 되는 것인데요. 불시착한 것처럼 한순간에 마이애미로 떨어진 웨스턴, 그곳에서 전 여자친구 '피(=피오나)'와 '샘'을 만나게 되면서 생활비와 자신을 퇴출시킨 사람을 찾기 위한 자본을 만들기 위해 샘이 물어오는 일을 해결해나갑니다. 의뢰인들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동시에 복귀하기 위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한 에피소드로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칫 전개가 꼬일 수도 있고, 성공적인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은 복잡한 일들을 마이클은 아주 쉽고 깔끔하게 해내곤 한답니다.

 

무엇보다 액션 미드 추천작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마이클의 유능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밥 아저씨로 불리는 서양화 '밥 로스'가 "어때요, 참 쉽죠?"하는 것처럼 핸드폰으로 도청기, 위치추적기를 뚝딱 만들어내고, 다른 스파이를 만나기 위해 최적의 장소를 찾는 방법, 접선 방법 등 스파이의 행동 메뉴얼을 아주 쉽다는 듯이 알려주는데, 그저 화면을 입을 벌린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매회 화려한 액션, 어마무시한 폭발 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중에는 폭탄이 아주 친숙하게 느껴지는 경험까지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외에도 적을 속이기 위해 마이클이 여러 캐릭터로 위장을 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출신까지 세세하게 설정하여 억양, 말투, 행동까지 완벽하게 바꿔 상대방을 감쪽같이 속이는 제프리 도노반의 뛰어난 연기력에 매료됩니다. 약쟁이,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분한 마이클의 모습에 빵 터지지 않을 수 없죠. 피와 마이클의 위태로운 로맨스, 샘과 피의 투닥거림, 세 사람의 우정과 신의 또한 <번 노티스>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마이애미에 적응해나가는 마이클의 모습이 중점이라면 시즌2부터는 본격적으로 퇴출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너무 뛰어난 능력이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게 되는 세 사람인데요. 이미 완결이 된 액션 미드 추천 작품이기 때문에 주말에 한번에 몰아서 정주행하기 딱 좋은 코믹부터 액션, 멜로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는 '번 노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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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사드라마 _ 크리미널 마인드

Posted by YOOM06
2017. 2. 13. 16:55 Drama & Movie/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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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사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제목 그대로 '범죄자의 심리'를 단서로 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장르물입니다. 현재 미국 CBS에서 시즌12를 방영 중에 있지만 팀 내에서 팀장 역을 맡고 있던 메인 캐릭터 '애런 하치너' 역의 '토마스 깁슨'이 하차하면서 현재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12 데모 시청률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봤을 때 10%나 떨어진 점을 감안해본다면 CBS의 간판 수사물로 스핀오프 시리즈가 2편이나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과거와 달리 너무 초라한 성적인데요. 원년 멤버였던 '데릭 모건'이 하차함과 동시에 토마스 깁슨이 제작진 폭력 사건으로 해고를 당하면서 많은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였습니다. 중요 캐릭터가 2명이나 빠진 상황에서 크리미널 마인드는 힘을 잃은 모습인데요. 시청자들이 하치가 돌아오기를 강력하게 원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하면서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캐릭터가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성향이 강했던 드라마인 만큼 연이은 하차는 큰 독이 됐음은 자명한 사실인데요. 다행히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는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여지를 언급하기 했습니다. 현재는 Mr. Scratch로 불리는 최악의 연쇄살인범 피터 루이스가 탈옥하면서 아들 '잭'이 살해위협을 당하면서 사직 후 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BAU를 떠난 것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많도 많고 탈도 많은 크리미널 마인드, 그럼에도 시즌11까지는 매우 훌륭한 범죄수사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범죄수사드라마 중에서도 잔인하거나 어두운 장면이 많이 묘사되는 편이라 더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크리미널 마인드입니다. 대표적인 미국 수사물 CSI를 생각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셨다간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로 연쇄살인, 납치 등 죄질이 악한 강력범죄를 다루고 있으며, 충분히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 한동안은 저녁 외출을 자제한다든지, 문단속을 다시 한번 한다든지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리얼리티가 강한 범죄수사드라마입니다.

 

프로파일링 기법을 통해 단서를 쫓고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FBI BAU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지극히 범인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봅니다. 살해도구, 방법, 어지럽혀진 현장을 토대로 범인의 인종, 나이, 직업, 유년시절 겪었던 트라우마 등을 유추해나갑니다. BAU 팀원들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처럼 단서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실마리를 찾아내는 능력자들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하치처럼 가족이 범인의 표적이 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등 직업으로 인해 극한의 고통을 받곤 하는데요. 납치는 기본 죽음을 문턱에 둔 상황 역시 다수의 경험으로 그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상당합니다. 때문에 다들 조금씩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안타까운 인물들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부디 다음 시즌부터는 하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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