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드라마 라인업 _ 금토/토일 드라마 (tvN, JTBC, OCN)

Posted by YOOM06
2017. 4. 28. 14:36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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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드라마 라인업 중에서도 tvN, JTBC, OCN 채널에 편성된 금토, 토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토드라마의 신화를 쓰며 케이블계 최강자로 손꼽혔지만 최근 굳건했던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 티비엔의 라인업입니다. 정점을 찍었던 <도깨비> 이후 <내일 그대와>, <시카고 타자기>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후속작 <비밀의 숲>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좀처럼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든 조승우, 배두나의 출연으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비밀의 숲>입니다.

 

한동안 편성에 난항을 겪었던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품위있는 그녀>가 JTBC 2017년 드라마 라인업에 올랐습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맨투맨>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이름을 알린 백미경 작가가 집필을 맡은 만큼 기대가 더욱 큽니다. <품위있는 그녀> 역시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모든 방송 준비를 끝마친 상태입니다.

 

 

2017년 드라마 라인업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나 '사전제작'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갈팡질팡하는 편성때문에 아직 방송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더 패키지> 역시 방송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또 한번 편성에서 밀리면서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 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윤박, 류승수 등이 출연합니다. 젊은 배우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만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의 범죄 수사드라마와는 다른 차별화된 내용 전개로 흥행에 성공한 <터널>의 후속작은 정재영, 김정은 주연의 <듀얼>입니다. 매작품마다 역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OCN 시리즈인 만큼 기대치가 높은 작품 중 하나인데요. 믿고 보는 배우 정재영과 오랜만에 복귀한 김정은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이는데요.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또 한편의 뻔하지 않은 스릴러를 기대해보겠습니다.

 

 

8월 2017년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구해줘>는 조금산 작가의 다음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백수 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싸우자 귀신아>로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인지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택연이 타이틀 롤에 캐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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