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Posted by YOOM06
2018. 9. 6. 23:44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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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신동엽과 정상훈을 두톱으로 하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가 오는 9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야심차게 편성한 불금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 빅 포레스트가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금요일 예능과 겨루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캐스팅만 보면 SNL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형식의 콩트 혹은 시트콤이 아니까 예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림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의 생존기르 담은 블랙 코미디입니다.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동엽의 생애 첫 정극 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 등장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신동엽, 정상훈의 캐릭터 이름에 실제 본명이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름 때문에 시트콤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제작진 측은 인물 이름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동엽이란 인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 게 더 집중도가 있을 것 같아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이미 MC 신동엽의 이미지가 틀에 박혀있는 상태에서 이름을 달리하면 오히려 시청자가 느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으니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요. 극중 캐릭터 역시 최고의 개그맨에서 폭망한 연예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평소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상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본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희서의 경우에는 본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다보니 특징있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동엽,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채업자 상훈,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두 남자가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가 바로 빅 포레스트 줄거리입니다. 이에 드라마 제목인 빅 포레스트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인 '대림'을 영어로 풀면 '빅 포레스트'가 됩니다. 이런 1차원적인 의미 이외에도 고난이 큰 숲을 헤매다 길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제목을 통해 중의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였던 동엽은 무리한 사업투자로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까지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방송계에서도 퇴출당해 대림동에 정착하게 됩니다. 한국이지만 중국스러운, 이국적인 그곳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관심있는 사람도 없기에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였던 것이죠. 불특정다수가 자신에게 보내오는 동정과 비웃음 섞인 시선이 고통스러웠던 그는 대림에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어느새 이혼 도장을 찍게 되고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상훈은 생계를 위해 대출회사에 취직한 초짜 사채업자입니다. 딸에게는 자신의 직업을 숨기며 양육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요인들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노력하지만 짠내나는 싱글 대디 상훈에게 부조리한 상황은 계속 되풀이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닮아있는 하루하루를 잘 버텨내는 한 여자를 알게 됩니다.

 

중국 연길 출신인 임청아(최희서)는 주체적이면서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로 중국에서 대학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에 나가기 위해 바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순탄치 않은 한국생활로 어느새 조선족 싱글맘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죠. 그녀는 아들 대한이를 위해 현실에 도망치지 않고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을 꾸려 가기 시작하는데요. 그곳에서 자신의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동엽

데뷔 초부터 스타 반열에 올라 승승장구한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MC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변화를 열망했던

동엽은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얼마 못 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 하나 없는 대림으로 오게 된다.

 

정상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보카도

사금융회사 직원 즉 사채업자가 되었다.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소중한 딸을 위해

부조리한 상황이 끊임없이 상훈을 압박하지만

딸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버텨 나간다.

 

임청아(최희서)

중국 연길 출신인 청아의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고

싱글맘으로 아들 대한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김용(전국환)

젊었을 적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대림동에서 홀로 동백식당을 운영 중

연륜에서 묻어나는 인생 명언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문현답을 내려주는

동엽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정보배(6세, 주예림)

상훈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상훈이 은행원인 줄 알고 있다.

 

다니엘 제갈부장(정문성)

아보카도 금융의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트 부장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언변술사

 

황문식 과장(김민상)

상훈을 살뜰히 챙겨주는 황과장

조금 독특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엔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중년남자

 

추심수 대리(정순원)

배우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왔지만

데뷔는 커녕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채

빚을 쓴 게 지금의 아보카도와 연이 됐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다.

 

캐시(유주은)

추심팀의 유일한 홍일점

주특기는 채무자의 정보를 수집해

그들을 압박해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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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Posted by YOOM06
2018. 3. 19. 15:5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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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 인물관계도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돈꽃> 후속으로 편성된 <데릴남편 오작두>가 지난 3월 3일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총 24부작으로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중으로 극본을 맡은 유윤경 작가와 김희열 PD는 <마마>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4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데릴남편'이란 단어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데릴남편이란 딸을 시집으로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하고 삼은 사위란 뜻의 '데릴사위'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딸을 가진 부모가 사위를 지칭하는 말이라면 데릴남편은 아내가 남편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겠는데요.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는 결혼할 상황도 안 되고, 둘이 사는 것도 자신없어 비혼을 선택한 여자 '한승주(유이)'가 혼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물리적 불편함과 심리적 두려움으로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이 절실해지면서 데릴남편 '오작두(김강우)'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역주행 로맨스입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계약부부가 된 한승주와 오작두.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싸고 짝사랑하는 인물 '장은조(한선화), '에릭조(정상훈)'이 등장합니다. 자신을 떠난 첫사랑 장은조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중인 오작두. 그러나 한승주와의 결혼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장은조가 한국으로 귀국하는데요. 에릭조 역시 다큐멘터리 제작 건으로 만난 승주에게 반하게 되죠. 이렇게 네 사람이 얽히면서 데릴남편 오작두 인물관계도에서 볼 수 있었던 사각 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주(유이) - 외주 프로덕션 피디로 생활력, 승부욕, 전투력, 독립성이 매우 강한 독종입니다. 승주를 구하려다 아버지가 죽게 되자 엄마는 동화 속 악질 계모 뺨치게 승주를 괴롭혀왔습니다.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어쩔 수 없이 독립적이었던 그녀는 현재 필요 이상으로 독립적입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비난도 감수할 줄 아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였던 승주는 갑자기 몰아친 두 사람의 죽음으로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사건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자신을 노린다는 두려움에 강박성 공황장애를 겪게 되고, 비혼주의자인 승주는 누군가 옆에 있어줄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고모가 유산으로 남긴 산에 살고 있던 자연인 오작두를 만나게 되면서 데릴남편을 제안하죠.

 

 

오작두(본명 오혁, 김강우) - 자연인, 약초꾼, 아직도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초순수남.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는 최고의 악기장이자 산조 가야금 계승자인 무형문화재 오금복옹. 그의 후계자로 키워진 오혁은 어린시절부터 세상과 단절된 채 산속에서 가야금만을 알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러나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할아버지 몰래 가야금을 들고 서울로 향하다가 그 일이 화근이 되어 할아버지가 죽게 되죠. 이에 죄책감에 시달리던 오혁은 오작두라는 이름으로 산속에서 칩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산속 집이 철거 될 거란 소식에 산주인인 한승주를 찾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오작두는 할아버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는 집을 지키기 위해서, 한승주는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을 위해 계약결혼을 택하게 됩니다. 승주를 지켜보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승주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과연 승주는 데릴남편 오작두로 인해 무사할 수 있을까요.

 

장은조(한선화) - 15년 전 가야금 병창으로 해외에 진출해 국안인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명성을 모두 잃고 한국으로 귀국한 장은조. 그녀는 작두(오혁)의 첫사랑이기도 한데요. 국악계 파워 1인자인 에릭이 오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혁에 대해 알고 있는 장은조를 영입하게 되면서, 에릭의 도움으로 그녀는 국내 국악계에서 조금씩 입지를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혁과 재회하지만 이미 그는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요. 그럼에도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작두 곁을 계속 맴돌게 됩니다.

 

 

에릭조(본명 조봉식, 정상훈) -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 대표, 유명한 셀럽으로 정재계 엔터테인먼트 쪽 인사들과 미친 인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겪었던 조기 유학으로 외로움과 소외감, 거기다 영어 울렁증, 콤플렉스까지 자신의 약점을 들키기 싫어 매일 다른 명품 패션에 슈퍼카 등 스스로를 과대포장하는 애정에 굶주린 남자입니다. 그런 그가 마지막 하나 손에 쥐고 싶은 건 진정한 가야금 명가라는 명예 하나 뿐으로, 오금봉옥의 손자 오혁을 영입하고자 하는데요. 오혁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의뢰했다가 담당 피디로 만나 승주에게 반해 짝사랑의 열병을 앓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데릴남편 오작두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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