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45회 줄거리 박시후 신혜선 예정대로 결별

Posted by YOOM06
2018. 2. 12. 17:08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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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45회 줄거리 박시후 신혜선 예정대로 결별

 

지난주 44회 엔딩에서는 지안과 도경의 결혼을 허락하는 노경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혼 승낙에 어안이 벙벙한 두 사람은 기쁜 감정보다 당혹스러움이 더 컸던 듯한데요. 과연 노명희의 진짜 속뜻은 무엇이었을지 황금빛 내인생 45회 줄거리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최재성 부회장과 함께 지안과 도경을 불러들인 노명희. 그리고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한다. 지금 당장은 할아버지께 소개시킬 수 없으니 지안이는 3년 동안 미국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들어와 결혼한 후 갤러리 관장을 하면 모양새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노명희. 도경이는 바로 회사에 복귀해서 그동안 입지를 다지라는데..

기뻐하며 바로 오케이할 줄 알았던 도경과 지안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노명희는 그들이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 두사람이 헤어지기로 한 날까지 생각해보라며 기간을 준다. 이에 도경은 아버지까지 함께 나왔으니 결혼하라는 말이 거짓말일리 없다고 생각하고 지안과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지만 순간 아차싶다.

 

 

한편 지안은 지수를 만나 좀 전에 있었던 상황을 이야기한다. 이제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며 상의하던 예전으로 돌아간 두 사람. 지안은 자신을 중요한 사람들에게 은석이라 소개시켰는데 차후 며느리로 소개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확신한다. 그렇지만 도경과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도경과 지안의 상황이 안타까운 지수.

 

 

곰곰이 생각해보던 도경은 깨닫는다. 자신의 어머니가 그렇게 쉽게 자신을 놓아줄 리가 없다는 것을. 지안과 결혼을 허락해줄 리 없다는 것을. 그래서 부모님을 찾아가 결혼하지 않겠다 말한다. 어머니가 지안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는 도경의 말에 아버지 최재성은 어머니를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이냐 나무라는데.. 이에 초강수를 두는 최도경. 지안이 유학을 떠나기 전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겠다 한다. 그게 확실하고 좋겠다는 최재성의 말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노명희. 자신의 수가 들킨 것에 당황하고..

결국 도경은 지안과 절대 결혼하지 않을 것이며 해성으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다. 노명희가 아이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단 사실을 알게 된 최재성은 노명희에게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진 듯..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다. 아들도, 남편도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노명희, 다들 자신한테 왜 이러냐며 괴로워한다.

 

 

한편 최도경과 지안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서태수는 지안이 걱정되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지안에게 부상으로 주어지는 해외 연수를 떠나라고 말한다. 이에 지안은 억울해서라도 딱 일주일만 만나보자고 한 것이었으며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이제 헤어질 것이라 말한다. 태수는 지안을 지수 대신 해성가에 보내 최도경을 만나게 했음을 미안해한다.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던 최도경. 그러나 노양호 회장은 도경을 해성어패럴 사장으로 임명한다. 조카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분노하는 사위 정명수에게는 노회장은 감언이설로 달랜다. 지금의 인사발령은 도경을 확실히 빼버리기 위해 강수를 둔 것이라며, 이번 계약만 잘 성사되면 부사장은 사위의 것이라 말하는데.. 실은 노회장이 도경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려는 것이었다. 도경이 돌아오면 사장은 당연히 도경의 차지, 사위 정명수는 팽 당하게 되는 것.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고의 악역은 노양호 회장인 듯. 둘 밖에 없는 딸들에게 회사를 가지고 이간질하다 못해 사위를 그저 일잘하는 개로 부려먹을 생각 뿐인 노회장.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서태수는 자신이 진짜 암이 아니라 상상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는다. 가족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하는 의사.

 

 

눈썰매장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난 늦은 밤까지 눈썰매를 타는 도경과 지안. 여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어 밤늦도록 눈썰매를 타지만 결국 헤어짐의 시간을 오고야 만다.. 결국 헤어짐을 택한 두 사람은 예정대로 결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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