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한눈에 정리

Posted by YOOM06
2017. 6. 8. 15:53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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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저녁 일일극 <이름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를 가진 두 여자가 충돌하게 되면서 여자였을 때보다 더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 중심에는 홍지원과 손여리가 있는데요. 홍지원은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트립니다.

그에게 희생당한 사람이 바로 손여리입니다. 여리는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아버지도, 이름까지 지우며 지키고자 했던 목숨보다 소중했던 딸 봄이까지 잃게 됩니다. 모두 홍지원이라는 한 사람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 두려움 또한 없던 여리는 이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복수의 시작과 끝이 이름없는 여자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위드그룹 오너가의 운전기사 딸 손여리에서 이름없는 여자가 되어 수감생활을 하고, 이후에는 '윤설'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교도소 동기였던 전직 사채업자 '서말년'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그녀의 죽은 딸 윤설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후 전직 형사인 서말년의 남편 윤기동과 죽은 윤설의 약혼남 올리버장의 도움을 받아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인 '구도치'를 이용해 위드그룹을 빼앗기 위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설이가 나타나자 여리를 죽음까지 내몰았던 지원과 애인을 빼앗고 결혼까지 한 지원의 딸 해주는 아연실색하는데요.

정체를 의심하는 그들에게 쌍둥이였던 설이의 동생을 아주 어렸을 적 잃어버렸다는 거짓말과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여리와 달리 해산물을 먹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를 믿게 만들며 서서히 그들의 목을 조여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모성애를 가졌지만 그 모성애는 어딘가 삐뚤어진 것이었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 해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아주 비정한 인물입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 해성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조직 검사가 일치하는 여리가 유일했습니다.

때문에 여리를 입양까지 해서 이식수술을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병이 재발하면서부터였습니다.

하필이면 그때 여리는 무열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골수 이식은 불가능해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때부터 지원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결국 그 과정에서 해성은 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지원에게는 아들의 죽음을 여리의 탓으로 돌리며 그의 인생을 철저히 무너뜨립니다.

 

 

신분 상승을 위해 연인이었던 여리를 버리고 위드그룹의 외동딸 구해주와 결혼을 택한 김무열은 역시나 여리와 닮은 윤설이 접근하자마자 갈대마냥 흔들리더니, 결국 다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런 김무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여자 해주는 남편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데요.

그러면 그럴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위드그룹의 진정한 성골, 유일한 적자이지만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폐쇄공포증, 결박공포증이 있어 비행기,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해 언제나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으려 연예인의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설이를 만나고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이름없는 여자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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