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인물관계도 _ 복수의 서막이 오르다

Posted by YOOM06
2017. 3. 9. 14:03 Drama & Movie/종영드라마(~2017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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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회를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쓰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아내를 죽이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막강한 권력을 지닌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복수를 벌이는 내용으로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피고인 인물관계도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2회 연장으로 현재 4회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박정우가 모든 기억을 찾음과 동시에 딸과 만나게 되면서 차민호에 대한 복격적인 반격이 예고되고 있어 시청률 상승세는 종영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니시리즈에서 꿈의 숫자라고 할 수 있는 30%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후속작 <귓속말> 역시 이보영, 이상윤 주연에 필력 박경수 작가 집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2017년 SBS 상반기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성, 이보영 부부입니다. 그럼 남은 내용을 더욱 재밌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피고인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봤습니다.

 

 

 

 

박정우, 차민호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얽혀있는 피고인 인물관계도입니다. 박정우와 차민호의 악연은 4개월 전 차명그룹 부사장인 그가 한 여자를 무참히 살해하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어려서부터 인격적으로 완벽해 어딜가도 인정받는 쌍둥이 형 차선호에 대한 비교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던 민호는 자신을 형이라 착각했다는 여자의 말에 이성이 끊어지면서 살인을 저지릅니다. 이 사건은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의 에이스 박정우 검사에게 전달되고 에이스답게 사건을 수사해나가던 그는 차민호가 범인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이미 언론에도 보도가 나가고 증거까지 나온 상황에서 호텔에 숨어있는 민호에게 형 선호가 찾아가 자수를 하라고 설득하는데요. 빠져나갈 방법을 찾던 중 술에 취해있던 그는 형을 죽여 자신이 자살한 것처럼 꾸미고 모든 일을 덮고자 합니다. 피고인 인물관계도에 나와 있듯이 형 대신 본인이 차선호인척 하면 누군든지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형이 죽기 직전 남긴 "민호야"라는 말에 정우는 차민호가 차선호인척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를 더욱 압박합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 차민호는 정우를 회유하기 위해 거액을 들여 로펌으로 스카웃하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결국 정우의 아내를 죽이고 딸 하연이를 볼모로 가족을 죽인 검사로 뉘명을 씌우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억을 잃는 정우는 4개월 후 현재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죠.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하나씩 맞추면서 진실을 기억해낸 정우는 교도소에서 여러 사건을 겪고, 첫 번째 탈옥 실패 후 재도전해 성공하고, 딸을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해내고 맙니다. 이제 복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피고인 인물관계도를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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