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정해인 손예진

Posted by YOOM06
2018. 3. 29. 13:59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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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정해인 손예진

 

<미스티> 후속으로 2018년 3월 3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손예진과 사실상 드라마 첫 주연인 정해인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방송사에서도 확실히 밀어주려는 듯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1회를 80분 편성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1회는 기존 11시가 아닌 10시 45분에 방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살이라는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너무 잘 어울리는 손예진과 정해인입니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인데요. 많은 분들이 만화나 일드를 리메이크한 것이 아니냐 궁금해 하시는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원작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번 신선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PD와 신인작가 김은의 순수 창작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을 중점으로 정리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입니다. 3년 전 준희가 미국으로 떠날 때까지 진아에게 준희는 20년 지기 절친 서경선의 동생이자 남동생 윤승호의 친구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준희에게 진아는 동생 친구, 친구의 동생이 아닌 '남자'로서의 감정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준희 역시 오랜만에 마주한 진아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로맨스에는 큰 걸림돌이 있었는데요. 바로 진아의 동생 승호와 준희의 누나 경선입니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승호가 유일한 절친인 준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자신의 누나와 친구의 연애를 두 팔 벌려 환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승호 만큼이나 경선의 반대 또만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엄마가 죽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경선의 삶의 목표는 오직 동생 준의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녀는 준희의 앞길에 방해가 되거나 상처를 입힌다면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막아낼 각오가 돼 있는 인물이죠. 두 사람의 연애는 진아와 경선의 20년 우정을 바람 앞의 등불보다 더 위태롭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윤진아의 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입니다. 커피회사에서 일하는 진아는 일처리도 꼼꼼하고 까다로운 점주들도 능숙하게 상대하는 프로페셔널 슈퍼바이저입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비위 좋게 회사 꼰대들을 상대하고, 업무능력까지 뛰어난 진아는 조대표의 신임을 받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그러나 꼰대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진아의 모습에 직원들의 불만과 원성이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한편 세영이 우연히 보게 된 준희에게 꽂히면서 진아와는 연적의 상대가 되고 마는데요. 한 두 살 차이쯤은 무조건 ~씨 아니면 직급을 부르는 것으로 퉁치는 당돌한 싸가지 세영으로 인해 진아의 회사생활이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밥을 사달라는 핑계로 계속해서 찾아오는 준희의 속내를 빤히 알고 있는 진아. 그럼에도 반복되는 회사 생활, 이틀이 멀다 하고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등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을 반복 중이던 그녀에게 준희는 청량한 바람이자 숨을 트이게 해주는 존재로 자리잡아 갑니다. 준희가 남자로서 다가오는 중이란 것을 빤히 알면서도 시치미 떼고 만남을 갖는 스스로에게 당혹스러워 하지만 주책없이 뻗어만 가는 감정을 기꺼이 놓아주죠. 한편 진아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던 구남친 이규민 또한 갑자기 등장한 준희에 대해 한참은 뒤늦은 질투가 폭발하여 두 사람을 괴롭게 할 예정입니다.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얼마나 밉상일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영상입니다. 함께 있으면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요. 계속해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물관계도 속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진아(손예진)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던 그 때

한줄기 바람이 되어준 그, 서준희를 만나게 된다.

 

서준희(정해인)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타고난 그림꾼

자신만을 뒷바라지해 준 누나에 대한 부채감에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던 미국에서의 자유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한국에 머물고 싶게하는

그녀, 윤진아를 만나게 된다.

 

서경선(장소연)

서준희의 누나, 커피전문점 가맹주

진아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추억과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같은 절친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경선의 목표는 오로지 함께 남겨진

동생 준희와 행복하게 사는 것 뿐이다.

 

강세영(정유진)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똑똑하고 세련미 넘치는 매력녀

눈치 빠르고 추진력은 초고속

서준희에게 한눈에 반했다.

 

금보라(주민경)

대리, 방대한 지식과 높은 여성의식을 지님

동료들과 상사들을 눈 아래로 보는 경향이 짙다.

 

이예은(이주영)

막내, 천진난만하고 해맑음

윤진아를 롤모델 삼아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려 하며, 동생처럼 따른다.

 

김동우(장원형)

주임, 주의력가 센스가 2% 부족

주관까지 없어 우왕좌왕하는 탓에 선배들의

눈총과 구박을 자초하는 성격

 

공철구(이화룡)

차장, 여직원들에게 스스럼없이 성추행을 일삼으며,

막말과 도를 넘는 행동으로 회피대상 1호

 

정영인(서정연)

마케팅팀 부장, 원칙주의자이자 완벽주의자

깐깐하고 융통성 없어 보이나 정확한 일처리와

처세로 많은 직원들의 신임을 받는 인물

진아에게 있어 고목 같은 인물

 

최중모(이창훈)

영업지원팀 차장, 약삭빠르고 이재에 뛰어남

실속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스파이 노릇까지 자처함

 

남호균(박혁권)

이사, 대표 조경식의 아내 육촌형부

책임감이 약한 성격답게 상사로서 무책임하다.

조경식의 눈 밖에 날 일들만 만들어낸다.

 

조경식(김종태)

대표, 득이 될 놈에게만 곁을 내줄 정도로

무조건 돈을 최우선으로 한다.

 

윤상기(오만석)

진아의 아빠, 온화한 성격으로 겸손함이 몸에 뱄다.

정년퇴임 후 집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진아의 결혼과 안정된 노후설계가 큰 고민

 

김미연(길해연)

진아의 엄마, 과감하고 저돌적이다.

남편 퇴임 후 목소리가 더 커져 집안을 호령한다.

진아의 결혼을 위해 조건만 제대로 갖춘 남자만

등장하면 앞 뒤 가릴 것 없이 밀어붙인다.

 

윤승호(위하준)

진아의 동생, 카이스트 박사과정

엄마 미연의 자랑거리이자 희망

유일한 절친 서준희를 소중히 생각함

 

이규민(오륭)

윤진아의 전 남자친구, 로펌 변호사

진아에게 이별 선고 후 갑자기 나타난 서준희에게

뒤늦게 질투가 폭발하여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

 

김승철(윤종석)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서준희의 동료, 대학동기

커피 회사의 강세영에게 빠져 대놓고 던지는

추파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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