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Posted by YOOM06
2018. 9. 10. 20: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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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 극중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의 군입대 문제로 조기종영을 하면서 후속작 <백일의 낭군님>의 편성이 한 주 앞당겨지면서 오는 9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의 작품으로,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영화 <순정>, <형>,<7호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도경수(디오)와 아역배우 출신으로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성장한 남지현의 남다른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만 가져왔을 뿐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백일의 낭군님 원작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노지설 작가의 창작물로 원작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00% 사전 제작되어 현재 방영만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는 제목대로 기억을 잃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100일 혼인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간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수개월째 내리지 않는 비에 '왕세자 이율(도경수/디오)'이 전국에 있는 광부(曠夫: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노총각'을 지칭하는 단어)와 원녀(怨女: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으로 '노처녀'를 뜻하는 단어)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명을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혼인을 인륜의 도리로 여기며 중요시했기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한 원녀, 광부가 많아지면 국가에 성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여겼습니다.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를 전국에 넘쳐나는 원녀와 광부 때문이라 생각한 왕세자 율은 광부와 원녀의 혼인을 시키라 명을 내린 것이죠.

 

 

왕세자의 명으로 전국에 있는 광부과 원녀는 억지로 혼인하기에 이르고, 어찌된 영문인지 왕세자인 율이 본인 역시 원득이가 되어 노처녀인 '홍심(남지현)'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암살 위협을 받던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고 도망을 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 그를 홍심의 양아버지인 연씨가 보살펴줍니다. 연씨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율에게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왕세자였던 율은 노총각 광부 원득이가 되어 홍심과 얼떨결에 혼인을 하게 되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값만 축내는 원득과 그가 못마땅한 홍심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조선 최고령 원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평범해 보이는 홍심 역시 실은 과거를 숨기고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명은 '윤이서'로 양반집 규수였지만 갑자기 일어난 나라의 반정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면서 홍심이란 인물로 분해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서의 집안이 몰락하게 된 이유가 아마 율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들이 과거가 두 사람의 사랑에 큰 시련이 될 것 같습니다. 

 

원득_본명 이율(도경수/디오)

세자에서 하루 아침에 무쓸모남 원득이 됨

기억을 잃고 원녀인 홍심과 혼인하게 되는데..

 

홍심_본명 윤이서(남지현)

신량역천인 홀아비 봉수군의 외동딸

송주현 최고령 원녀로 억지혼인을 거부하다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떨어진

원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왕_능선군 이호_추후 성종(조한철)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

마은 한 구석에는 아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갈망이 있다.

 

중전 박씨(오연아)

남자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짐

아들 서원을 왕위에 올리는 것이 지상목표

세자 죽음의 배후로 몰로 위기를 맞는다.

 

서원대군(지민혁)

중전 박씨의 아들, 정치적 야심이 없어

의붓형인 율을 정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부러운 것은 단 하나, 그의 여인 세자빈

 

정제윤(김선호)

한성부 참군, 모두에 능한 뇌섹남이지만

서차 출신으로 앞길이 꽉 막혔다.

홍심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원득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이 시작된다.

 

연씨(정해균)

봉수군, 홍심의 양아버지

신원불상의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한다.

 

김차언(조성하)

좌의정, 세자의 장인

조선 권력의 실세 1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방해가 되는

자는 누구든 죽여 없애는 냉혈한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전하일색, 경국지색, 김차언의 여식

세자 율과 완벽한 쇼윈도 부부

 

김수지(허정민)

김차언의 아들, 예조 정랑

아버지의 간책으로 장원급제를 했으나

터무니없이 부족한 머리에 매사 실수투성이

아버지인 김차언에게도 누이인 세자빈에게도

늘 무시 당하지만 그래도 허허실실이다.

 

무연(김재영)

오래 전 김차언에게 목숨을 구걸한

대가로 그의 비밀 살수가 되었다.

세자를 암살하면 신분을 복권해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세자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았다.

뒤늦게 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율을

죽일 것인가, 도울 것인가 기로에 선다.

김차언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정사엽(최웅)

사간원 대사간, 제윤의 배다른 형

 

양내관(조현식)

동궁전 내관, 율을 가까이서 보필함

 

동주(도지한)

세자의 호위를 담당하는 익위사이자

율의 죽마고우로 율과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권혁(강영석)

내금위 종사관, 제윤의 친구

훗날 율의 든든한 호위무사가 된다.

 

박선도 영감(안석환)

김차언의 주요 비자금 공급책

 

박복은 아전(이준혁)

박영감과 조현감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뒤를 봐주고 있다.

 

구돌(김기두)

봉수군, 끝녀의 남편

원득과 둘도 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끝녀(이민지)

홍심의 친구, 송주현의 원녀 중 하나

왕세자의 명으로 구돌과 억지 혼례를 올림

 

조부영 현감(조재룡)

제 잇속 차리기에 급급한 탐관오리의 전형

어느 날 굴러들어와 심기를 어지럽히는

원득을 보내버리려다 되레 자기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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