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Posted by YOOM06
2018. 9. 12. 21:27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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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the guest) 줄거리 인물관계도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최근 방영 중인 <보이스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면서 또 한번 장르물의 명가입을 재입증하고 있는 OCN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손 the guest>를 시작으로 수목드라마를 새롭게 편성한 OCN은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보이스1>를 연출했던 김홍선 PD와 김재욱은 이번이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재욱과 김동욱 역시 과거 함께 출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두 사람의 더욱 진한 케미를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 더 게스트(the guest)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 더 게스트 줄거리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과 초자연적인 존재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어지는 샤만(무당)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종교 현상인 '샤머니즘'의 내용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데요.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에 깃든 악령(손)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으로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손'이란 악령에 씌인 사람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살인사건들, 그리고 악령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의 형태를 그려냄으로써 인간의 악한 마음에 대한 본질을 재조명한다고 합니다.

 

김동욱이 분한 윤화평이란 인물은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으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의 기질을 지닌 인물입니다. 현재는 택시를 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빙의된 자의 살인을 목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간 '손'을 필사적으로 쫓고 있습니다.

 

 

김재욱이 연기하게 될 최윤이란 캐릭터는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입니다. 과거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악의 존재를 믿게 되고 구마 사제가 된 것인데요. 원칙을 중시하는 얼음과도 같은 성격으로, 불같은 화평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게 됩니다. 한편 정은채은 수사 로봇이라 불릴 정도로 별종인 독고다이 강력계 형사 강길영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찰 간부였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찰인 된 그는 처음에는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화평, 최윤과 함께하게 되면서 점차 그 존재를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손 더 게스트 인물관계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윤화평, 최윤, 강길영 모두 '손'이라는 악령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과거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되는데,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존재 '손'이 그 배후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기이한 힘에 의해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영매, 사제 그리고 형사인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손'을 쫓기 시작합니다. '손'과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그리고 '손'의 정체와 과연 주인공들이 그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손 더 게스트 줄거리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화평(김동욱)

강신무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할 수 있다.

20년 전, 어린 화평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가족들은 비극적 사건을 겪게 된다.

 

최윤(김재욱)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 세레명은 마테오

과거 사건을 계기로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해

구마사제가 된 윤은 화평, 길영과 함께 '손'을

쫓으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강길영(정은채)

악령을 믿지 않지 않았던 형사 길영은

최윤, 화평과 함께 수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손'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조금씩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육광(이원종)

유명한 박수무당으로 화평, 최윤,

길영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

 

고형사(박호산)

길영의 파트너, 강력계 형사

 

양신부(안내상)

상용시 교구 책임자

20년 전 사건에서 엑소시즘을 하러 왔던 신부

최윤을 가족같이 여기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오는 그것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에게 빙의해

빙의된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2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손에 빙의된 자가

살인을 저지른 후 잠잠하다 20년이 지난

현재 주인공들이 사는 도시에서 다시

손에 빙의된 사람들이 끔찍한

살인사건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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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Posted by YOOM06
2018. 9. 10. 20:13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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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도경수(디오) 남지현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 극중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의 군입대 문제로 조기종영을 하면서 후속작 <백일의 낭군님>의 편성이 한 주 앞당겨지면서 오는 9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의 작품으로,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영화 <순정>, <형>,<7호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도경수(디오)와 아역배우 출신으로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성장한 남지현의 남다른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만 가져왔을 뿐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백일의 낭군님 원작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노지설 작가의 창작물로 원작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00% 사전 제작되어 현재 방영만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는 제목대로 기억을 잃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100일 혼인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간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수개월째 내리지 않는 비에 '왕세자 이율(도경수/디오)'이 전국에 있는 광부(曠夫: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노총각'을 지칭하는 단어)와 원녀(怨女: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으로 '노처녀'를 뜻하는 단어)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명을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혼인을 인륜의 도리로 여기며 중요시했기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한 원녀, 광부가 많아지면 국가에 성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여겼습니다.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를 전국에 넘쳐나는 원녀와 광부 때문이라 생각한 왕세자 율은 광부와 원녀의 혼인을 시키라 명을 내린 것이죠.

 

 

왕세자의 명으로 전국에 있는 광부과 원녀는 억지로 혼인하기에 이르고, 어찌된 영문인지 왕세자인 율이 본인 역시 원득이가 되어 노처녀인 '홍심(남지현)'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암살 위협을 받던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고 도망을 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데, 그런 그를 홍심의 양아버지인 연씨가 보살펴줍니다. 연씨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율에게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왕세자였던 율은 노총각 광부 원득이가 되어 홍심과 얼떨결에 혼인을 하게 되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값만 축내는 원득과 그가 못마땅한 홍심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조선 최고령 원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평범해 보이는 홍심 역시 실은 과거를 숨기고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명은 '윤이서'로 양반집 규수였지만 갑자기 일어난 나라의 반정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면서 홍심이란 인물로 분해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서의 집안이 몰락하게 된 이유가 아마 율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들이 과거가 두 사람의 사랑에 큰 시련이 될 것 같습니다. 

 

원득_본명 이율(도경수/디오)

세자에서 하루 아침에 무쓸모남 원득이 됨

기억을 잃고 원녀인 홍심과 혼인하게 되는데..

 

홍심_본명 윤이서(남지현)

신량역천인 홀아비 봉수군의 외동딸

송주현 최고령 원녀로 억지혼인을 거부하다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떨어진

원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왕_능선군 이호_추후 성종(조한철)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

마은 한 구석에는 아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갈망이 있다.

 

중전 박씨(오연아)

남자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짐

아들 서원을 왕위에 올리는 것이 지상목표

세자 죽음의 배후로 몰로 위기를 맞는다.

 

서원대군(지민혁)

중전 박씨의 아들, 정치적 야심이 없어

의붓형인 율을 정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부러운 것은 단 하나, 그의 여인 세자빈

 

정제윤(김선호)

한성부 참군, 모두에 능한 뇌섹남이지만

서차 출신으로 앞길이 꽉 막혔다.

홍심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원득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갈등이 시작된다.

 

연씨(정해균)

봉수군, 홍심의 양아버지

신원불상의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

속이고 딸인 홍심과 혼인을 하게 한다.

 

김차언(조성하)

좌의정, 세자의 장인

조선 권력의 실세 1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방해가 되는

자는 누구든 죽여 없애는 냉혈한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전하일색, 경국지색, 김차언의 여식

세자 율과 완벽한 쇼윈도 부부

 

김수지(허정민)

김차언의 아들, 예조 정랑

아버지의 간책으로 장원급제를 했으나

터무니없이 부족한 머리에 매사 실수투성이

아버지인 김차언에게도 누이인 세자빈에게도

늘 무시 당하지만 그래도 허허실실이다.

 

무연(김재영)

오래 전 김차언에게 목숨을 구걸한

대가로 그의 비밀 살수가 되었다.

세자를 암살하면 신분을 복권해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세자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았다.

뒤늦게 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율을

죽일 것인가, 도울 것인가 기로에 선다.

김차언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정사엽(최웅)

사간원 대사간, 제윤의 배다른 형

 

양내관(조현식)

동궁전 내관, 율을 가까이서 보필함

 

동주(도지한)

세자의 호위를 담당하는 익위사이자

율의 죽마고우로 율과 속내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권혁(강영석)

내금위 종사관, 제윤의 친구

훗날 율의 든든한 호위무사가 된다.

 

박선도 영감(안석환)

김차언의 주요 비자금 공급책

 

박복은 아전(이준혁)

박영감과 조현감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뒤를 봐주고 있다.

 

구돌(김기두)

봉수군, 끝녀의 남편

원득과 둘도 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끝녀(이민지)

홍심의 친구, 송주현의 원녀 중 하나

왕세자의 명으로 구돌과 억지 혼례를 올림

 

조부영 현감(조재룡)

제 잇속 차리기에 급급한 탐관오리의 전형

어느 날 굴러들어와 심기를 어지럽히는

원득을 보내버리려다 되레 자기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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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Posted by YOOM06
2018. 9. 6. 23:44 Drama & Movie/종영드라마 2018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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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대림 빅포레스트 뜻)

신동엽과 정상훈을 두톱으로 하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가 오는 9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야심차게 편성한 불금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 빅 포레스트가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금요일 예능과 겨루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캐스팅만 보면 SNL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형식의 콩트 혹은 시트콤이 아니까 예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림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의 생존기르 담은 블랙 코미디입니다.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동엽의 생애 첫 정극 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와 함께 줄거리, 등장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신동엽, 정상훈의 캐릭터 이름에 실제 본명이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름 때문에 시트콤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제작진 측은 인물 이름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동엽이란 인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 게 더 집중도가 있을 것 같아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이미 MC 신동엽의 이미지가 틀에 박혀있는 상태에서 이름을 달리하면 오히려 시청자가 느끼는 괴리감이 있을 수 있으니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요. 극중 캐릭터 역시 최고의 개그맨에서 폭망한 연예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평소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상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본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희서의 경우에는 본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다보니 특징있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동엽,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채업자 상훈,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두 남자가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가 바로 빅 포레스트 줄거리입니다. 이에 드라마 제목인 빅 포레스트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인 '대림'을 영어로 풀면 '빅 포레스트'가 됩니다. 이런 1차원적인 의미 이외에도 고난이 큰 숲을 헤매다 길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제목을 통해 중의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였던 동엽은 무리한 사업투자로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까지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방송계에서도 퇴출당해 대림동에 정착하게 됩니다. 한국이지만 중국스러운, 이국적인 그곳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관심있는 사람도 없기에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였던 것이죠. 불특정다수가 자신에게 보내오는 동정과 비웃음 섞인 시선이 고통스러웠던 그는 대림에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어느새 이혼 도장을 찍게 되고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상훈은 생계를 위해 대출회사에 취직한 초짜 사채업자입니다. 딸에게는 자신의 직업을 숨기며 양육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요인들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노력하지만 짠내나는 싱글 대디 상훈에게 부조리한 상황은 계속 되풀이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닮아있는 하루하루를 잘 버텨내는 한 여자를 알게 됩니다.

 

중국 연길 출신인 임청아(최희서)는 주체적이면서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로 중국에서 대학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에 나가기 위해 바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순탄치 않은 한국생활로 어느새 조선족 싱글맘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죠. 그녀는 아들 대한이를 위해 현실에 도망치지 않고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을 꾸려 가기 시작하는데요. 그곳에서 자신의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동엽

데뷔 초부터 스타 반열에 올라 승승장구한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MC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변화를 열망했던

동엽은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얼마 못 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 하나 없는 대림으로 오게 된다.

 

정상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보카도

사금융회사 직원 즉 사채업자가 되었다.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소중한 딸을 위해

부조리한 상황이 끊임없이 상훈을 압박하지만

딸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버텨 나간다.

 

임청아(최희서)

중국 연길 출신인 청아의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고

싱글맘으로 아들 대한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김용(전국환)

젊었을 적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대림동에서 홀로 동백식당을 운영 중

연륜에서 묻어나는 인생 명언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문현답을 내려주는

동엽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정보배(6세, 주예림)

상훈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상훈이 은행원인 줄 알고 있다.

 

다니엘 제갈부장(정문성)

아보카도 금융의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트 부장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언변술사

 

황문식 과장(김민상)

상훈을 살뜰히 챙겨주는 황과장

조금 독특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엔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중년남자

 

추심수 대리(정순원)

배우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왔지만

데뷔는 커녕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채

빚을 쓴 게 지금의 아보카도와 연이 됐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다.

 

캐시(유주은)

추심팀의 유일한 홍일점

주특기는 채무자의 정보를 수집해

그들을 압박해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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